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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갤] 2010년 11월 30일

아이콘 달콤한화중씨
댓글: 17 개
조회: 167
추천: 10
2010-11-30 16:03:13

 

2010 11 30.

 

오늘을 기점으로 달콤한화중씨는 전처럼 많은 글을 남기지 않으려고 합니다. 밸런스 놀이터의 누군가 때문에 기분도 상한 것도 아니고, 어떤 일로 인해서 그만 두려는 것도 아닙니다. 제 자신의 개인적인 일이 가장 큰 이유가 될 것이며, 다른 것들은 모두 부수적인 일일 뿐입니다.

 

밸런스 놀이터에서 평소에는 해보지 못했던 많은 일들을 했습니다. 나름 소설이라는 것도 연재해 보았고, 오랜만에 인터넷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정모라는 것도 해봤습니다.

 

분명 이렇게 글을 써놓고서도 내일 아침에 [입갤]이라면서 글을 쓸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만큼 밸런스 놀이터는 제게 소중한 곳이니까요.

 

하지만 당분간은 좀 쉬고 싶습니다. 아무 생각도 하지 않고 지금 제가 처한 상황에만 집중을 해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언제 돌아 올지는 모르겠지만, 그때까지 모두 즐겁게 밸런스 놀이터를 즐기시길 바라겠습니다.

 

 

 

몇 마디만 적겠습니다.

 

밸런스 놀이터에는 자정 능력이 있다는 것이 장점 중의 한가지였습니다. 하지만 요즘 들어서 그것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매우 안타깝습니다. 물론 저 자신 또한 수 많은 상식 밖의 글들을 썼기에 아무런 말도 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기에 더 이상 아무런 말도 붙이지는 않겠지만, 조금은 글을 쓸 때나, 댓글을 달 때 한번만 더 생각해 주면 고마울 것 같습니다.

 

CD를 너무 뭐라 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CD의 글을 보며 즐거워했고, 물론 또 다른 사람들은 그의 글을 좋아하지 않았다는 것을 압니다. 하지만 그런 모습조차도 밸런스 놀이터의 일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이 곳은 여러분의 싸움터가 아닙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싸움이 전혀 없어야만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물론 가끔씩 자신의 잣대에 맞지 않는다고 일방적인 싸움을 거는 것은 없어져야 하겠지만, 그런 것이 아닌 모두의 생각에 어긋난다고 생각하는 것은 과감하게 지적하고 싸워서라도 쟁취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군가가 자신에게 도발을 한다거나 불만이 가득한 글을 남겼다고 하여 처음부터 안 좋게만 보지 말고 다시 한번 자신의 글을 뒤돌아 봤으면 좋겠습니다. 그랬는데도 불구하고 자신이 이해할 수 없다면 설득을 해보길 권유합니다. 싸움으로 설득을 하든, 글로써 인정을 받던 그것은 개개인의 방식의 차이일 뿐이고, 그런 것들은 얌쿠니님도 거절하지 않는 것일 테니 마음껏 하시길 바랍니다.

 

밸런스 놀이터는 끊임 없이 변화하고 끊임 없이 발전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분명 지금 이 곳이 여러분의 마음에 들지 않는다고 하여 떠나려고 하시지 마시고, 조금만 여러분의 힘을 밸런스 놀이터 게시판지기인 얌쿠니님에게 보태주신다면 분명 더 좋은 모습으로 변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짧게 쓰려고 했는데 이상하게 점점 길어져서 죄송합니다. 모두들 그 동안 정말 고마웠고, 언젠가 다시 돌아 왔을 때도 잊지 말고 반겨 주시면 정말 기쁠 것 같습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달콤한화중씨

 

Lv70 달콤한화중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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