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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글 안쓰고 나가려고 했는데

아이콘 베이비멀록
댓글: 14 개
조회: 450
추천: 13
2011-06-17 10:35:04

 

 

 

끝까지 사람을 지들수준으로밖에 생각 못하는 병슌들때문에 한마디 하고 가야겠다.

 

어제 새벽에 누가 모찌에게 단 리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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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
그냥 벨게 하지마 
벨게가 재밌긴 하지만 솔직히 이런데서 "여자티내지말라, 남자꼬시고싶냐" 라는 말 들어가면서까지 

기분나쁜데 계속 이런 똥통에서 굴러야할 이유는 없잖아, 그냥 눈팅만 해도 재밌는곳이다 여긴 ㅋㅋㅋ
어차피 여자티내지 말라고 해도 정작 그 여자 티내지 말라는 여자들이 다 정모가서 지들끼리 

눈맞고 어쩌고 하는데, 여자티내지말라고 하는 거 자체가 웃긴거야 
자기 외에 다른 여자가 게시판에 등장해서 관심받는게 지독히도 질투가 나는거겠지
그런 쓰레기들한테 니가 그런취급 받아야 될 이유가 전혀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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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딴 리플 싼놈...보아하니 눈팅유저 같은데,

 

모찌에게 직접적으로 뭐라한 나에게 한 말인지 저 리플 달기 조금 전에 남긴 피노링 댓글을 보고 쓴 글인지 알 순 없지만.

 

애시당초 밸게 룰이 왜 생겼는지 그걸 지키지 않아서 생긴 문제가 무엇인지, 쥐뿔도 모르는 주제에 나대지 말았으면 좋겠다.

 

나도 여기 발붙인지 이제 한 반년 넘어가는데, 처음에 왔을때 뭐하러 여자티내는거 가지고 ㅈㄹ을 하냐 싶었지.

 

내가 기존에 활동하던 게임 커뮤니티나 카페나...여자 말투가지고 뭐라하는곳은 아무데도 없고,

 

사람들이 문제생긴다, 생긴다 해도 이제 나이 스물넘게 먹으면 대충 분위기 파악하고 낌새가 보이면

 

알아서 처신도 할 줄 알것인데 뭐하러 그렇게까지 제한을 두나? 라고 생각했었음.

 

실제로 내가 남자친구를 만났던 다른 커뮤니티에서는 지들끼리 스섹사고가 몇번 일어나서 문제였었지,

 

섴섴문제때문에 게시판 분위기 개판된적은 단 한번도 없었음. 그래서 뭐하러 일어나지도 않을 일에

 

신경을 쓰나, 왜이렇게 과민한가? 라고 생각을 했어.

 

그래서 원래 말투가 고운 여자들도 있다, 근데 일부러 고치라고 하는것도 좀 아닌거 아니냐? 라고 글까지 썼다.

 

그게 작년 12월인가, 그럴거야. 그리고 그때도 "그렇게까지 여자 티내고 싶나?" 라는 생각을 했단 사람이 있었지만...

 

아무튼 결론만 말하면 일부러 고치라고 하는게 맞더라.

 

여자라고 판단되는 사람에게만 쪽지를 해서 이간질 시키고 결국 사단을 낸 케이스라던지,

 

여자 한명이 밸게 여러사람 가지고 놀다가 버리고 반복하고 지금도 그짓거리를 계속 하고 있는 케이스라던지 등등.

 

아무튼 그래. 이렇게 여자가 부족한 게시판에서는 당연히 여자가 관심받을 수 밖에 없고

 

그 결과가 사람들 사이의 분쟁으로 이어지더라. 특히나 애정관련 문제는 받는 상처가 매우 클 수 밖에 없지.

 

그래서 티내지 말라고 하는건데...그와중에 여성유저가 뭐라고 하면 "니들이 받을 관심 가져가니까 꼽냐?" 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곤 들었다. 그런데 이렇게 직접적으로 말해주는 사람이 나오니 차라리 고맙긴 한데.

 

솔직히 말해서 얼척이 없음. 체리가 한창 활동할때도 여자티내지말라고 진지글 한번 싸질렀다가

 

저것과 똑같은 내용의 쪽지를 받아봤는데 말이야. 단도진입적으로 말해서 내가 미쳤다고 6년사귄 남자친구 놔두고

 

게시판 사람들이랑 놀아남? 머리에 총맞았음? 나말고 다른 여자가 밸게질 하는게 싫다고?

 

참 뭐 눈엔 뭐만 보인다고...웃기지도 않는다. 사람을 너랑 똑같은 수준으로 생각하지 마라.

 

애시당초 이 게시판에서 내가 보다 친하게 지내는 사람들은 여자애들이었고, 남자들은 쥐뿔도 관심없어.

 

관심이고 질투고 나발이고 난 그냥 게시판 꼬라지 침냄새로 뒤덮이는게 싫었을 뿐.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님.

 

모찌한테 이번에 뭐라 한것도, 남자였으면 당연히 한마디 했을법한 언행에도 아무도 지적은 커녕,

 

되려 모찌가 먼저 시비걸고 싸움을 걸었음에도 불구하고 되려 상대 남자에게만 뭐라고 하더만?

 

그리고 걔가 결국 탈퇴해버리고. 그래서 보다못해 한마디 했다. 근데...그말 역시도 여자가 하면 안될말이었냐?

 

하여간 끝까지 정떨어지게 만드는구나. 이런곳인줄 알았으면 애시당초 안오는게 나았을텐데.

 

아무튼 짧은 기간이었지만 참 여러가지 많이 느끼게 해줘서 고맙다. 덕분에 사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을 해보게 되더라.

 

멀쩡하게 잘 노는 몇몇 사람들에게는 미안. 나가는 마당에 폭탄던지는거 참으로 싫어하는 행동인지라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선에서 끝내려고 했는데 저딴취급 받고 있단걸 알면서 그냥 나가기는 또 싫으니 보기싫은 글을 쓴다.

 

이곳은 자체정화가 안되니 앞으로도 아마 이런 문제가지고 또 돌고돌고돌게 되겠지만...

 

뭐 알아서 잘들 해결해나가길.

 

 

 

 

 

 

 

p.s 난 지금까지 밸게질하면서 되도록 여자 티 안내려고 노력 많이했고 정모 나가서도 의심받을만한

 

짓거리 한적 단 한번도 없다고 자신할 수 있음. 아니라고 생각하면 리플이나 쪽지보내라.

 

 

p.s2 개인적인 생각인데 정모에서 눈맞는게 나쁘다곤 생각하지 않는다. 게시판에서 티내서

 

분위기 개판되는것보다야 조용히 둘이서 눈맞고 사귀는게 낫다고 본다만? 적어도 게시판이 시끄러울일은 없으니 말야.

 

 

p.s3 그리고 적어도 난 뒤에서 까고 앞에서 친한척은 하지 않았으니, 행여나 쓸데없는 걱정은 하지 말길바람.

 

난 마음에 안들면 대놓고 글쓰거나 쪽지를 했으면 했지, 뒷구녕에서 찌질찌질거린적은 없으니까.

 

 

 

 

Lv73 베이비멀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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