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불철주야 수고 많으십니다.
먼저 잘하시는 분들께선 읽으실 필요없는 글이니 뒤로가기 해주시면 됩니다!
치지직에서 사촌형님, 북미에서 신기를 메인으로 플레이하고 있는 유저입니다!
이번시즌에 전정기 조합을 메인으로 플레이 하였는데
어둠땅 3시즌까지 하고 어둠땅4시즌부터 용군단 통째로 쉬었다 와서
황폐나 보존에 대한 경험도 없고 각 클레스별로 바뀐것들이 너무 많아
적응하는데 어려움을 좀 겪었습니다 주륵...
고수분들은 이런글의 도움 필요없겠지만... 저처럼 어려움을 겪거나 3:3 결투사나
2200이 목표이신분들에겐 도움이 제법 될거라 생각합니다!
말이 길었네요 만나본 조합별로 현실적인? 느낌적인 느낌으로
콜의 방향성이나 스킬들을 어떤식으로 쓰면 좋았고 어떤식으로 쓰면
망했었는지 써 나가도록 하겠습니다. 아 참고로 제가 클레스별 스킬들이나
특성들을 디테일하게 잘 알고 그러진 못해서 느낀 느낌을 토대로 써나가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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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도조힐
-> 대장장이 응전사를 찍고 하였기에 대장장이 응전사 기준으로 설명토록 하겠습니다!
50승 마무리하는 날에 처음에 2연패 했다가 나중에는 파훼한뒤 연승을 챙겼던 팀입니다.
특성부터 일반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을 적용해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예전에 제가 기억했던 도조힐은 신기에게 뿌태(뿌리묶기,태광)를 주고 딜러에게 쿨기를 퍼붓는 느낌이라
뿌테가 쿨이 왔을때 또는 초반에 자축을 이리저리 눈치껏 잘맞춰서 뿌태를 피하거나
급장을 줘서 살리거나 뭐 이런 느낌이어서 신기의 특성 자축군마로 해결될거라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아니나 다를까 뿌태를 사용하고나서 신기가 자축군마로 뿌태를 빠져나오는걸
막기 위해서 뿌태를 사용후 도적이 스턴을 주는 것이었습니다.
이렇게 되니 자축군마를 찍으면 아군에게 자축을 줄수가 없고 오히려 피똥을 싸는 그림이
나왔었습니다. 그래서 찾은 다른 방법이 전사 명특인지 뭔지는 모르겠지만
전사 특성에 찍으면 재집결(피뻥) 이 1분쿨이 되고 아군 발을 풀어주고 이속까지 일정시간 올려주게
되더라구요. 딱 뿌태랑 쿨이 맞아 떨어져서 쓰기도 좋습니다.
그리고 희축은 도적의 독을 막아주는 이 특성을 저는 꼭 찍고 갔습니다.
기분탓인지 모르겠지만 도적이 낀 조합에 확실히 좋은 생존기 역할을 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리고 잠행도적이 신기를 노리는 경우도 많아서 본인의 독 해제를 주기적으로
노려볼수 있게 
정화의 심판을 찍고 신기인 저를 노린다 싶을때는 심판을 꼭 던져주었습니다!!
전사가 발을 풀어줄수 없을때 정화의 심판으로 운빨로 뿌묶을 풀기도 합니다.
전정기 조합이 제법 유지력이 좋은편이라 운영을 했을때 대부분의 조합을 상대로 끝까지 가면
마나싸움으로 결국 이기긴 합니다.
특히나 도적낀 조합을 상대로 '무리'를 하지 않는다면 지루한 게임이 되기도 하겠지만
좋은 결과를 만드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조합도 마찬가지라고 생각합니다.
도조힐이 체감상 몸이 약한 조합이라 도조사라면 뿌태가 1분에 한번씩이니까
2번째 뿌태까지 버티면 사제의 마나가 거덜나고 도조용이라면 뿌태를 3번 버티면
게임을 끝낼수 있는 구도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다른 조합에도 비슷한 케이스들이 있지만 처음 말씀 드리는 내용은 좀 디테일하게 설명 드리겠습니다!
도조용을 예를 들어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시작하고 나서 전투를 걸수 있다면 최고의 스타트가 되겠지만
대부분 신기가 절을 맞고 시작할겁니다.
신기가 절을 맞고 저희팀 같은 경우에는 신기가 절을 맞았을때 상대는 하나하나 시작하려고 하기에
전사는 신기가 절을 맞고 나면 바로 스턴을 맞기 않기 위해 칼폭을 돌게 되고
자연스럽게 정술이 스턴을 맞게 되었습니다. 그렇기에 시작할떄
신성한 보루를 정술에게 던져 보호막을 걸어주시고
신성한 무장 자체가 목조르기 중에도 나가기때문에 신성한 무기는
1차 공격에 피빠지는 도중에 주거나 전사에게 주어서 초반딜을 조금더 강하게 해줘도 됩니다.
그럼 신기 절, 전사 칼폭 이때 정술은 스턴을 맞기 전에 신기 절을 보자마자 영혼이동을 먹어달라 콜을 합니다.
영혼이동 쿨이 빨리 오기때문에 아깝게 생각하지 않아도 됩니다. 절 맞고 있는 동안 상대는 딜을 털태고
거기서 뿌태가 이어지게되면 전사에게 피뻥으로 발풀어달라고 콜을 하시고
여기에 용이 몽유병까지 하러 들어와있다면 그쯤에는 정술이 스턴이 끝나있을테니
진동토템으로 몽유병을 풀어주면 됩니다. 정술의 영혼이동을 보고
상대가 타켓을 혹여나 바꾸었다면 정술이 마흡토템, 올가미 정도만 해주면 이번에
전정기 공타임이 확실하게 올겁니다. 이때 살짝 조심해야할 부분이 있습니다.
상대의 공타임이 끝났기에 전정기의 공타임을 막기 위해서 조드가 딜러 회바 시도를 할텐데
회바를 맞게 되면 신기로 회바 바꾸기가 쉽게 시도 되어 자연스럽게 역공을 당할수 있습니다.
그리하여 심망쿨이 좀 아깝더라도. 조드 상태나 마흡상태가 아니라면 무리해서 신기가 얼굴을
내밀지 않는것이 좋습니다. 아군 한명이 회바를 맞으면 아 상대가 지금 시간을 끌고 싶구나 하고
끝까지 가면 이긴다는 마인드로 겜하십쇼! 혹여나 신기 본인이 회바를 맞았다면 쿨기 상황보고
회바 내려가면 신축을 줄거라던지 아군생존기 콜을 전사라면 격재라던지 정술이라면 돌보루 토템이라던지
잠복이라던지 생존기 확인을 해서 아군에게 안정감을 심어주시면 됩니다!!
심망이 놀고 있는것을 도저히 참지 못한다면 이렇게 하셔도 됩니다.
전정기의 장점이 정술의 작은쿨기 태고의 파도때 상대방의 해제가 한번씩 나오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때 해제가 빠졌을때 비점사나 대상 심망을 주면서 해제 못하는 심망을 줄수도 있습니다.
또는 심망을 던져서 해제가 빠졌을때 상대에게 이글거리는 시선을 써서 딜을 무마 시키는 방법도 있습니다.
뭐 이런건 다른 조합에도 다 응용 가능한 방법입니다!! 이렇게 투닥투닥 하다보면
1분정도 지나서 뿌태가 올테고 그럼 그떄 또 똑같이 목졸 실명 뿌태 몽유병 실명 조합으로
상대방 공타임이 오는데 이때 상대방이 딜하려고 하는 아군 대상 전사가 됫든 정술이 됫든 스턴맞은
클레스에게 보축 하나 던져주고 신기는 힐쿨기 써서 밀어주고 다시 공시작하고 하면 서서히
말라가는 도조용을 보실수 있으실겁니다. 당연한거지만 최대한 힐쿨기를 동시에 여러개를 쓰지
않도록 하여 중간 중간 까이는 피를 안정적으로 할수 있도록 오버힐이 되지 않도록 사용하도록
추천드립니다!
도조힐 요약점
1. 1분마다 오는 긴메즈에 대비할 생존기 힐쿨기를 항시 생각하십셔.
(정술이 진동 들고 있는지 신기도 체크하기)
2. 특성 체크를 하십셔 팀의 도움을 좀 받아야합니다.
3. 대충 한 2~3분 싸우면 이겼다 감이 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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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도흑기
-> 진짜 솔직히 이조합을 상대로 승률 뭐 10~20프로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ㅋㅋ
도흑사면 그래도 승률 30~40 프로 되었던것 같은데 도흑기가 진짜 머리통 터지긴 합니다.
모든 다른 조합을 하시는 분들에게도 필요한 마인드셋이지만 상대가 너무 잘해서 이기기 힘들거나
상성이 멜랑꼴레 해서 힘들다면 10경기중에 2경만 따더라도 잘한거고 지더라도 멘탈만 챙기면 된다 생각하시고
이겨야할 팀에서 꼭 이겨서 점수를 챙기자 마인드로 가십쇼 우선. 내려놓으라는 말씀을 일단 드립니다!!
그래도 뭐 최선을 다해서 싸우긴 해야할것 아니겠습니까??
이조합 역시 일단 끝까지 가면 이기긴 이깁니다. 게다가 딜타이밍에 확실하게 밀어주기만 한다면
순식간에 흑마를 따는 경우가 가끔 생기기도 합니다. 물론 이 2가지 방법이 다 힘들어서 문제긴 하지만요!
2가지 방법을 좀 확실하게 가려면 첫번째로 힐쿨기 배분을 진짜 디테일하게 잘 가져가야합니다.
도흑이 느낌상 시작 부터 끝까지 하루종일 아프기 때문에 초반에 아군 쌘딜을 밀어주기 위해서라도
힐을 단단히 시작부터 해줘야하는데 응전사 쓰고 나서 천상의 종을
쓴다거나 천상의 종을 쓰고 나서 응전사를 쓰더라도 왠지 계속 해서 힐이 비는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투기장 문 열리자마자 천상의 종을 쓰면서 시작을 하는것도 살짝 도움이 됩니다.
천상의 종을 사용하고 나면 3연발 신충 2회 버프가 30초간 지속 되기때문에 처음에 절을 맞게 되더라도
절이 끝나고 나서 버프가 남아있어서 사용을 할수가 있습니다. 버프를 사용하고 나서
응전사를 키면 응전사를 사용후에 천상의 종을 한번더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두번째로는 포지션입니다. 뭐 사실 당연한 이야기인데 포지션을 다른 원밀리 원캐스터 조합처럼
삼각 포지션이이나 일자 포지션 잡으면 되긴 하나 2가지 신경써야 할 부분이 있습니다.
보통 구도가 전사가 흑마를 쫓아가는 구도가 되고 도적이 뒤에 있는 정술과 신기를 많이 때리게 될겁니다.
그때 신기는 정술과 거리를 제법 두어서 도적이 정술과 신기에게 스턴과 딜을 그나마 쉽게 주지 못하게
하여야 합니다. 그럼 빠르게 딜을 주기 위해서 도적이 그밟을 쓰는 경우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밟이 빠지고 난후엔 정술을 때리고 있는 도적에게 이글거리는 시선도 편하게 사용할수 있습니다.
대충 이런 포지션이겠네요. 빨간색은 상대 신기입니다. 아 검은색은 기둥입니다 ㅋ
이 그림에서 정술이 도적을 뒤로 당겨서 도적을 잡는 방법을 사용하거나
이렇게 당기면 상대 신기가 나오게 될태고 그곳에 정술이 사술을 시도 해볼수도 있습니다.
허나 이런 구도가 나오려면 흑마를 쫓고 있는 전사쪽 상황이 좋을때 일어날수 있는데 사실
잘 나오지 않는 구도 입니다. 전사 역시 그쪽에 신기가 있기에 투신 상황에 이글거리는 시선만
맞아도 입에서 욕이 나오는 상황일겁니다. 게다가 심망도 맞고 급장이 빠지는 전사의 상황일테고
관문 소환진을 쫓아가느라 힐시야까지 쉽게 벗어나있는 상황이 올겁니다.
그래서 결국 전사가 흑마를 쉽게 추격할수 있는 상황을 만들어주기 위해 신기가 전진을 해주어야 합니다.
전진을 하며 이때 신기도 흑마에게 오픈이 되기때문에 도트도 발릴겁니다 이떄부터 집중해야합니다.
전진을 한 신기를 도적이 쉽게 노릴수 있기 때문입니다.
신기 스턴때 전사나 정술에게 심망을 주면서 서포트 조차 못하게 하는 경우도 생길수 있습니다.
그치만 저상황에 아프더라도 도적이 이리저리 쉽게 하지 못하게 신기 붙었다 정술 붙었다 전사 붙었다
쉽게 할수 없게 최대한 외진곳에서 맞아야합니다. 그렇게 해야 도적도 여기저기 쉽게 붙지 못하겠지만
외진곳으로 가서 맞아야 그나마 상대 신기가 나오게 됨으로서 생각치도 못한 상황에
정술의 사술을 넣어서 기회를 잡을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고흑이 저도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느낌적인 느낌으로 옛날과 다르게 단일집중딜 느낌이
쌔진것 같은 느낌이듭니다. 그래서 막 3명이 피가 싹다 빠지는 느낌은 아니고
이정도 거리로 겜 하면 2명이 피가 빠지는 상황이 자주 옵니다. 이떄 또 한가지 할수 있는 것이
대장장이 체력공유 스킬 신성한 무기입니다. 보통은 피빠질 아군에게 스킬을 걸어 체력을 공유해서
마치 원거리 정신고리 토템 처럼 아군을 살리기 위해 자주 사용합니다.
이 조합을 상대로 신기도 위험한 상황이 자주 오기때문에 보축 무적 이런것들을 사용할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이 체력공유를 피가 많이 빠지지 않은 아군에게 걸어서
그 아군의 체력을 공유 받아서 신기 본인이 사는데 이용하는 방법도 써준다면 매우 큰 도움이 됩니다.
도흑기 요약
1. 신기는 정술과 거리를 항시 벌리고 있습니다.
2. 쉽지 않겠지만 전사가 상대 흑마를 압박할수 있도록 진형을 밀어줍니다.
(진형을 밀어주돼 정술과는 거리를 벌리고 흑마의 얼굴을 최대한 보지 않도록 위치)
3. 팔다리가 뜯기면서라도 꾸역꾸역 산다면 이기긴 이깁니다.
(마나는 유리)
4. 멘탈을 잡자. 같은편 멘탈도 챙기자. 멘탈이라도 ..챙기시죠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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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다보니까 1시간 넘도록 쓴것 같은데 진도가 나가질 않네요...
똑똑하지 못해서 글을 짧게 압축도 하질 못하겠습니다. 거의 뭐 소설 수준입니다;;
시간날때 조합 추가해서 적어보겠습니다. 아 근데 이거..도움이 되..겠죠?? 될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