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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접는다 해놓고… 또 들어간다, 투기장

아이콘 요키링
댓글: 8 개
조회: 1621
추천: 3
2025-04-17 15:41:26

공지에 좋은 글들이 많아서 늘 감사하게 보고 있습니다.

하지만 힐러 관련 글은 상대적으로 적어서 아쉬운 마음도 드네요.


꼭 점수가 아주 높거나 오래 한 유저가 아니더라도,
2000점대 유저분들의 경험이나 팁은 그 점수를 목표로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1900점대에서 “이렇게 심해를 탈출했다”는 이야기도 충분히 의미 있는 정보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통전게 글들만 보면 다들 고인물 같고, 뭐든 다 아는 사람들처럼 보이지만,
사실 그 안엔 뉴비도 있고, 복귀해서 감을 잃은 분들도 많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나름 PvP에 애정이 있고, 수사를 오래 해왔다고 자부했는데요.
얼마 전 2:2를 하던 중, 딜러가 "정배 해제 좀요"라고 했을 때
“ 해제가 안 돼요”라고 대답했다가,
뒤늦게 ‘아, 적해제를 써서 끊는 거였지…’ 하고 깨달았어요.
완전히 잊고 있었더라고요.


10년 전 처음 투기장을 시작했을 땐
맵 구조를 익히려고 비슷한 곳을 찾아다니기도 하고,
잘하는 분들 영상 보며 따라 해보기도 했지만,
그때도 지금도 와우 PvP는 정말 어려운 게임이에요.


이번에 복귀하고 나서도
하루 열심히 투기장 돌리고 다음 날 좌절해서 “접을까…” 고민했다가,
그 다음 날엔 또 열심히 해보고, 밤이 되면 “이젠 정말 접어야지” 하는 마음이 들고…
그렇게 매일매일 반복 중입니다.


그나마 어떤 분이 제 영상을 보고 조언해주시고,
함께 플레이도 해주시며 도와주셔서 다시 한 번 힘을 내보지만,
여전히 어렵긴 하네요.


많이 해보면 는다고들 하시지만,
그전에 마음이 먼저 지쳐버릴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PvP를 정말 좋아하는 저도 이렇게 힘든데,
처음 시작하려는 분들은 얼마나 더 어렵게 느껴질까 싶습니다.


그래서 더욱, 소소한 팁이나 경험담이라도 자주 올라왔으면 좋겠어요.
누군가에겐 그 한 줄이 게임을 계속할 수 있게 만드는 힘이 될 수 있으니까요.

Lv52 요키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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