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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 복술 1인전 핵심 포인트 가이드

평화로운술사
댓글: 16 개
조회: 680
추천: 16
2025-10-01 12:23:35

- 글이 길어질 것 같기 때문에 음슴체로 진행

우편함으로 몇 몇 분이 복술에 대해 이것저것 물어보시길래
혹시 도움이 될까 싶어서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들을 남겨 봄.

일단 나는 솔랭만 하는 유저고 33은 다른 게임이라 생각함. 결론 잘 모름.
그리고 멀록으로 기본 추세만 파악하고 내 스타일에 맞춰서
스스로 피드백 하면서 내가 좋아하는 게임을 하는 스타일이라

[완전한 정답은 아닐 수 있음을 참고]

'초보자들을 위한 가이드' 시작함
ㅡㅡㅡㅡㅡ

먼저 오른쪽은 안바꾸고 그대로 씀.
단 1가지 경우 예외가 있는데 바로 2캐스터 소모전으로 이어지는 상황.
이건 어차피 반반 가르고 슈팅게임 하기 때문에
[용솟음치는 영혼] 정고토 특성을 빼고 -> [회생] 마나를 채워주는 특성.
[해일 제어] -> [흐름의 전환]으로 변경
[영혼 나그네의 해일 토템] -> [마나 해일] 변경
왼쪽도 마나샘 토템을 찍어주고 함.
이렇게 게임하면 상대 힐러보다 마나 모자라서 질 일은 절대 없음.

그리고 왼쪽은 상황별 변수가 너무나 많은데 어떻게 정리해야 할지 매우 애매함.
- 상대 저주 캐릭 '흑마, 주술사' 가 대표적인데, 이런 경우 저주 해제를 찍고 가야함.
- 아군 딜러 중 도트 가 아닌 한놈만 뒤지게 패는 직업이면 [부두 숙련]을 찍고감.
보통 주술을 상대 힐러한테 넣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나는 아군 비점사 딜러한테 넣음.
여기서 디테일을 더 살릴거면 아군 움직임보고 상대 힐러 CC 넣을 때 
맞춰서 비점사 딜러한테 주술 넣어주면 아군도 적군도 모두 좋아 죽음.
- 가끔씩 날먹하려고 복술 멧돼지 오는 얘들있는데 이런 경우에 [신선한 물], [차원 여행자] 필수임
- 상대 자연, 화염, 냉기 계열의 딜러라면 [원소 저항] 반드시 필수임, 무조건 들고 가야함
- [숙련의 바람]은 암사, 흑마, 법사 상대로 들고감.
- [수호자의 곤봉] 아군의 스턴 계열 CC가 부족한 경우 찍어야함.

영웅 특성도 안 바꾸고 그대로 고정.

술사는 애당초 포지션이 굉장히 수동적임.
쉽게 이야기하면 많이 움직이면 움직일수록 손해라는 뜻.
물론 지금은 과거보다 많이 좋아졌는데 
결국 가만히 서서 힐로스 최대한 덜 내고
한 번이라도 더 많이 채우는 것이 중요하다는 기본 규칙은 변하지 않았음.

이 규칙을 부시면서 복술 플레이하는 랭커가 '딜바' 인 것 같은데,
나는 이 사람처럼 플레이 할 자신이 없음. 
솔직히 같은 복술을 하지만 서커스 보는 기분임.
적재적소에 상황에 맞춰 모든 스킬을 분배하는데 재능 차이로 못 하겠음.

만약에 보시는 분이 피지컬이 된다면 딜바
그냥 무난한 성장을 꿈꾼다면 씨듀 영상을 보는 걸 추천함 

ㅡㅡㅡㅡㅡㅡ

기본적으로 유지해야 하는 스킬

1) 치유의 토템 치유의 토템 스킬은 충전형으로 2개씩 들고 다닐 수 있음.
이건 2개를 동시에 깔아두는 것보다 1개만 쓰는 것이 중요.
이유는 (원소 저항) 이라는 특성이 활용되는 판이 생각보다 많음.
화염, 냉기, 자연 6%뎀감은 애매해보여도 생각보다 정말 큼.
그리고 그 위에 대방 1개 써주고 힐업하면 어지간하면 잘 버텨짐.
1개 쓰고 완전히 사라지고 바로 쓰거나 
3초정도 남았을 때 이어서 써주면 적당하다고 생각.

2)  성난 해일 이건 당연하지만 아군 전체 항상 유지해야 하는 도트.
이유는 준수한 힐량도 있지만 핵심은 콤보로 이어지는 
치유의 물결 바로 치유의 물결임. 특성 중에서 (속삭이는 파동)을 읽어보면 답이 나옴.
속상이는 파동은 성난 해일이 감겨 있는 대상에게 치유의 물결을 시전하면 복제 힐업이 가능.
아군 전체 피가 출렁일 때 어떻게 대처 해야할지 모르겠다는 질문이 종종 오는데
그 때 상대 쿨기에 맞춰서 성난 해일 아군3명 도트 유지->  생명 폭발 생명 폭발  -> 자연의 신속함 자연의 신속함 ->  치유의 물결치유의 물결콤보로 써주면 바로 회복됨.  나는 아군 전체 생존기급에 해당한다고 생각함. 
그래서 일단 아군 전체에게 성난 해일 유지하는 법부터 연습이 필요.

그리고 (깊이 뿌리내린 정기)의 특성을 읽어보시면 성난 해일 시전시 7%확률로 화신으로 변신함.
이거 써보면 알겠지만 변신되는 순간부턴 진짜 개사기임.
성해 즉시 시전 회복량도 준수한 편, 
변신 확률도 난 체감상 20%는 된다고 생각함.
변신이 생각보다 빈번하게 일어남. 
물론 운빨 영역이지만 이걸 알고서 잘 활용하는 것과 
모르고 지나가는 운이라 생각하는 건
매우 차이가 난다고 생각함. 

3)  대지의 보호막 대지의 보호막
이건 주술사의 상징이자 근본 그 자체라고 생각함.
과거에는 물보와 함께 유지하는 것도 꽤 많은 신경이 들어갔는데 
지금 버전은 유지하는 난이도가 꽤나 쉽다고 생각함.
이유는 수 제한 없이 무한으로 유지가 되기 때문임.
정화가 되는 상대가 공격 타이밍에 대보 지우기로 기싸움 걸면
솔직히 나는 술사가 더 이득이라고 생각함
왜냐하면 내 본체는 대보만 계속 걸어주면 되는데, 
내 충실한 장난감 토템들이 알아서 서포팅을 해주니까.
물론 이 상황도 케바케지만 상대가 일격필살급 쿨기가 돌아가고 있는데
기싸움에 맞춰서 같이 놀아주면 안 되겠죠? 이건 바로 내가 기싸움 포기하고
다른 커다란 쿨기로 맞카드 교환을 가야함.

4)  대지의 벽 토템 대지의 방패
먼저 대방을 2개 쓰는 경우는 다음에만 해당되는 것 같음.
1: 상대 쿨기 키던 말던 고집 존나 쌔서 자리에 말뚝 박고 딜해버리는 '파흑, 격냥, 암사,조드'
2: 점수대가 낮을 때 화력전으로 맞다이 치는 2밀리 vs 2밀리 전투

2번은 드리블이나 방어 스탠스를 취하는 방법 자체를 모르니까 그럴 수 있다 치는데
1번도 악의가 있는지 없는지 모르지만 고집 존나 쌘 애들보면 거기에 맞춰줘야함.

힐러는 포지션상 어쩔 수 없는게 아군이 죽으면 끝.
고집이 존나 쌔면 그냥 그 친구 마인드셋부터 파악하고 거기에 맞춰야함.

솔직히 나도 하다보면 현생 살다가 중간에 잠깐 쉴 때나 킬링타임 필요할 때
솔랭 하는건데 기분 엿같을 땐 '배려 없네?' 그냥  뒤지시던가하고 대충할 때도 있음.
근데 이러다 저러다 하다가 결국 마음잡고 하긴하는데 점수 올리고 싶으시면
그냥 각잡고 아군이 편할 수 있는 플레이에 다 맞춰 주는게 맞음.

위 두가지 경우를 제외하고 1개씩 써야하는 상황에서는 A, B로 나뉜다고 생각함.
A: 상대가타이밍이 잡고 들어오는 조합인 경우
B: 지속적인 교전이 계속 되는 경우

A는 예를 들면 도적이 있다고 생각해보자.
  이 녀석들의 딜 시작은 대부분 급소 가격  실명 2개가 핵심이라고 생각함.
그냥 쿨타임 돌아가는 애드온만 보면서 이거 깔리기 5초전부터 미리 준비하면 됨.
그리고 3초 전 미리 아군한테 던져 놓으면 도적입장에서는 타이밍이 뺏기는 거임.
대방보고 상대 딜러 쿨을 아끼나 안아끼나 결국 아군팀 입장에서는 이득.

B 같은 경우 2캐스터전 자리잡고 밀어내기 싸움을 하거나
1밀리 1원딜 지속 교전에 계속해서 일어나는 조합의 경우인데
이 때는 그냥 별 생각 없이 대방 끝나면 이어주는 느낌으로 써도 무방하다고 생각.
근데 디테일 살리고 싶으면 상대 쿨기 보고 3초전에 '아 이때 써주면 껄끄럽겠다!' 생각하고 써주면 됨.

5)  생명 폭발 생명폭발은 쿨마다 계속해서 써주는게 좋음.
이유는 이걸 쓸 때마다 선조가 옆에 한 명씩 생기는 걸 볼 수 있는데
나타날 때 사라질 때 마다 보호막과 힐량을 주기 때문에 계속해서 생폭을 쿨마다 써줘야함.

6)  날카로운 바람 날카로운 바람
이것도 술사의 근본 스킬이라 할 수 있는 핵심 스킬.
나는 보통 주시를 상대가 나한테 캐스팅 CC를 넣을 수 있는 대상으로 잡고 사용함.
상황에 따라 주시한테만 써야하는게 아닐 때도 있지만 
솔직히 계산하고 쓰는 느낌보다 멀리서 빼꼼 빼꼼 여유 될 때마다 시전하는거 그냥 다 차단함.
사실 계산하고 의도적으로 쓰는게 중요하단 느낌이 드는데
내가 아직 그정도 경지까지는 못 가는 것 같음.
아무튼 결론은 초보자분들이라면 
심플하게 쿨마다 보이는대로 다 짤라보는 연습을 해보셈.

ㅡㅡㅡㅡㅡㅡㅡㅡ

TIP 
1.  전자기장 토템 전자 기장은 지금 복술의 크랙 플레이라고 생각함.

상황 별로 어떻게 써야 할지 다르지만, 우선 순위를 정리해보겠음.

A. 상대 3명을 전부다 뭉쳐버리는 용도로 사용 
상대를 한 곳에 뭉쳐놓고 가둬 놓고 패면 아군 딜러들이 좋아 죽음
진형 박살나서 우다닥 생존기 빠지는 거 보면 도파민 개쩔게 나옴

B. 상대가 이동기를 뻔히 쓰는게 보일 때 커트
전사의 도약이나 징기 군마 등등, 그리고 법사나 흑마가가 튀려고 점멸, 텔포 썼는데 
그걸 다시 머리 끄댕이 잡아서 아군 딜러에게 배송하는 경우 

C. 상대 힐러를 천폭으로 밀기 -> 스택틱으로 전장 아웃 -> 속박 묶어버림 -> 주술 OR 빠직
이건 개인적으로 도파민이 제일 쩔긴함. 압도적으로 찍어 누른 것 같은 쾌감이 있음.
솔직히 2400 이상에서 나오기는 거의 힘들다고 생각함. 
상대 딜러도 눈뜨고 가만히 보고 있지는 않으니까
빠르게 한다면 스택틱으로 전장 아웃에 속박까진 가능

2. 영혼나그네의 은총영혼 나그네의 은총은 상황에 따라 응용이 다양한 스킬임.
근데 보통 나는 수비적인 걸 좋아하고 끝까지 가면 
어차피 내가 다이겨 라는 마인드인 것도 있음.
왜냐하면 마나 싸움에서 술사가 더 우월하기 때문임

만약 님이 크랙플레이를 좋아한다면 나그네 돌리고 주술 넣으러 가셈
근데 아군이 위험 할 때 치파 치물 미친듯이 댕기고 싶으면 나그네 돌리고 땡기고
괜히 아군 위험한데 페이크 쳐보겠다고 객기 부리면 그에 대한 벌은 반드시 받음.

그리고 냥꾼 있는 경우 침묵 독 맞으면 이건 맞춰서 바로 써줘야함.
이 상황 아니면 판단은 님 마음가는대로 진행 ㄱㄱ

ㅡㅡㅡㅡㅡㅡㅡ

복원 술사 기본 가이드 끝
궁금하거나 심화 버전은 나중에 여유가 되거나 생각이 있으면 풀어봄

Lv24 평화로운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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