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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무] [쐐기] 노정점 질풍차기 트리 소개

아이콘 안개상자
댓글: 7 개
조회: 1957
추천: 4
2026-05-01 12:34:59

안녕하세요.


이번 시즌 초에 쐐기에서 노정점 트리가 소개되고 나서, 현재 운무는 다른 힐러들과 비교했을 때 준수한 힐량과 더불어 유의미한 딜 차이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딜량에 매력을 느끼신 분들에게는 한 가지 더 선택지가 있는데요, 바로 “비취불꽃의 가르침” 특성 대신 “질풍차기” 노드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저는 첫주부터 지금까지 몇 번의 실험을 위한 판수 제외하고는 모두 이 트리로 등반을 하고 있습니다.

이 트리에 대해 소개해보는 글입니다.




바쁘신 분들을 위한 3줄 요약

  1. 질풍차기 트리 실전성 많이 올라옴
  2. 대신 생각보다 빨대 힐업 많이 사용해야 함
  3. 대신 마나 관리 빡세니까 물빵 꼭 챙겨 다니세요

특성 긁어가기 (”수도사(왼쪽 트리)” 특성은 던전마다 바꿔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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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풍차기는 해오름차기와 비교했을 때 기본 딜량도 높고, 타겟 수에 따라 딜량이 증가되기 때문에 사용만 할 수 있다면 딜 포텐셜을 좀 더 올릴 수 있습니다.

인벤 수도사 게시판에도 관련 후기가 올라온 적이 있습니다.

BeNihil님 글 : 아예 가르침빼고 질풍차기찍고 돌아봤습니다https://www.inven.co.kr/board/wow/3023/45725


그런데 지난 확장팩까지 쐐기에서 질풍차기 특성을 쓸 수 없었던 명확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비취불꽃의 가르침 특성을 포기하는 순간, 운무의 힐업 수단이 많이 사라지기 때문이었는데요.

특히나 내부전쟁 기준으로는, 짜비번이 거의 핵심 힐업 수단이었는데 이것이 비취불꽃 특성의 영향을 받았기 때문에 사실상 질풍차기 트리는 예능 트리였습니다.

한밤으로 넘어오면서 짜비번 특성이 활용하지 못할 정도로 너프를 먹고, 현재는 다들 아시다시피 대 학다리의 시대가 도래했죠.


내부전쟁 때와 달리, 이 학다리차기는 비취불꽃의 가르침 특성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대신 “주학의 길” 특성에 영향을 받죠. (참고로 내부전쟁 때는 진각 바닥을 깔고 그 위에서 학다리를 차야 힐업이 가능했습니다.)

따라서 질풍차기 트리로도 여전히 학다리 힐업이 가능합니다. → 이 말은 곧 기존에 질풍차기 노드의 핵심 단점이 해결되었다는 것이죠.




그런데 아무리 가능성이 열렸다고 해도, murlok 기준으로 상위권 지표를 살펴보면, 질풍차기 트리는 여전히 거의 선택되지 않고 있습니다.

장단점을 좀 더 뜯어서 보자면 아래와 같습니다.


장점

  1. 딜 포텐셜이 높다.
  2. 포지셔닝이 자유로워 진다. (후술하겠지만, 질풍차기가 원거리 스킬이고, 범후는 사실상 의미가 크게 없습니다.)

단점 :

  1. 타겟수가 적은 환경, 특히 단일에서 베이스 힐 능력이 매우 떨어진다. 

    → 빨대 의존도가 높아진다. 

    → 마나 관리가 어렵다.

  2. 최대 체력 8% 증가 버프를 받지 못한다.

여기서 단점에 해당하는 부분이, 고단 쐐기에서는 매우 치명적인 내용들이기 때문에 선택되지 않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이 부분을 인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사실 질풍차기 트리를 예능으로서 시작하고… 언젠가 저 문제점에 봉착하면 다시 비취불꽃 트리로 넘어갈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요.

그런데 현재 20단 진입까지 해보면서, 아직도 그 문제에 봉착하지 않아서 여전히 질풍차기 트리를 선택하고 있습니다. (…)

그래서 생각보다 괜찮을지도? 라는 생각에 이 글을 쓰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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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본격적으로 장단점에 대해서 좀 더 깊게 이야기해보고, 운영 방식에 대해 말씀을 드려보겠습니다.


>> 단점 <<

우선 단점부터 짚고 넘어가자면, 결론적으로 보스전에서 마나 소모량이 매우 극심해집니다.

빨대 힐을 적극적으로 사용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저는 보스전에서는 전투 물약 대신 마나 물약을 사용하기도 하고 있습니다. (이것은 숙련도를 좀 더 올리거나, 전략을 더 치밀하게 짠다면 해결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래도 마나 문제만 제외하면, 한밤으로 넘어오면서 운무가 빨대 관련 핵심 특성 2가지를 기본으로 받을 수 있게 변경되었기 때문에 생각보다 힐업 자체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1. “평화관조” 특성 : 빨대 사용 중 다른 타겟에게 포용/생충(셰이룬) 사용 시 빨대가 취소되지 않고 대상을 따라감 → “위안의 안개(빨대)” 특성 기본 능력으로 편입
  2. “옥룡의 길” 특성 : 빨대 사용 중 이동 캐스팅 가능 → 운무 기본 능력으로 편입

최대 체력 8% 문제의 경우, 아마 이 트리의 문제가 생긴다면 해당 부분에서 생길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결국 월드 갱신 단수까지 가면 생존이 더욱 중요해질 테니까요.)

다만 우선 20단까지는 해당 버프가 없어서 즉사가 되어버리는 상황은 생각보다 많지 않고, 다른 수단만으로 대응이 꽤 되는 편입니다. (강화주, 천신합일, 장신구, 그리고 파티원들의 지원 등)

그리고 아직 템렙업 구간이 많이 남았기 때문에, 좀 더 올라가 봐도 될 것 같습니다.


>> 장점 <<

장점을 살펴보자면, 딜 포텐이 높다는 것은 당연히 쐐기 시클에도 도움이 많이 됩니다. (그리고 재밌죠 ㅎ;)

그런데 앞서 단점에서 살펴본 것처럼, 어느 정도 안정성을 포기하는 것치고 엄청나게 강해지는 것은 또 아닙니다.

강점을 가져야 하는 단일 상황에서도 힐업이 바빠서 질풍차기를 많이 사용하지도 못합니다.


오히려 요즘 사용하면서 점점 더 크게 느끼는 것은 포지셔닝의 자유로움인데요.

결국 레이드 운영처럼 25미터 사거리에서 사실상 모든 스킬을 원거리로 사용 가능하기 때문에 꼭 보스에 붙어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쫄 구간에서는 그냥 붙어서 학다리 차세요.)

첨탑 막넴, 삼두정 2넴처럼 바닥을 지우러 산개해야 하는 패턴에서 이런 부분이 꽤 중요해집니다.

해당 패턴에서 힐업도 꽤 빡세게 올려야 하고, 다른 딜러들의 포지션도 배려해야 하기 때문에 이 장점이 크게 작용합니다.


>> 운영 <<

전투에서 질풍차기 트리가 사용할 수 있는 힐 카드들은 대략 다음과 같습니다.

상황에 따라 포용 및 소생 밑 작업은 이미 되었다고 가정합니다.

  1. 재활 딸-깍
  2. 천신합일 따알깍
  3. “빛에 눈먼 격노의 기도문” 장신구 활용
    1. 시즌 초에는 천신합일과 기의 물결로만 트리거가 가능했는데, 현재는 다양한 스킬로 트리거가 가능합니다. (특히 학다리차기는 한 번 사용으로 4회 트리거 가능)
  4. 츠지 쉴드
    1. 츠지는 쉴드 외에는 사실상 발 푸는 용도의 스킬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2. 원래는 포용 즉시시전도 꽤 의미가 있었지만, 빨대-포용이 무빙 캐스팅이 가능해지면서 의미가 많이 퇴색됐습니다.
    3. 참고로 비취불꽃 트리에서는 “비취 결속” 특성을 찍고 츠지의 힐량을 좀 더 끌어내려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murlok 기준 25명 선택)다만 질풍차기 트리에서는 범후가 많이 약해지기 때문에 크게 의미가 없는 것 같습니다.
  5. 4++ 타겟에서 학다리차기 난사
  6. 질풍차기 → 셰이룬 → 집천차 → 질풍차기 → 셰이룬 → 질풍차기 → 셰이룬 → 질풍차기 → 셰이룬
  7. 빨대 → 셰이룬 난사

6, 7번 때문에 보스 전이 끝나면 보통 마나 말라있습니다.

꼭 물빵을 챙겨 다니시고, 탱커한테 탐 상황을 적극적으로 알리세요. (운무는 마나 관리가 쉽다는 인식이 일반적입니다.)

혹은 요즘 증강이 메타픽이기 때문에, 던전 종류와 상관 없이 “웨이른석”을 항상 요청하고, 탐 후 빠르게 복귀하는 방식으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그리고 원천을 잊지 말고 꼭 써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범후해든 범범후해든 범의 장풍, 후려차기가 힐업 수단에 사실상 포함이 되지 않는데요.

이 트리에서 해당 2가지 스킬들은 사실상 딜링용, 그리고 질풍차기 쿨 리셋 용입니다.

그런데… 리셋 부분은 한밤에서 “안개의 웅덩이(소생/해오름이 서로의 쿨을 줄여줌)” 특성이 사실상 기본 선택지로 들어가게 되면서, 의미가 크게 있지는 않습니다.

따라서 기존의 범후해 사이클에 집착하지 마시고, 필요하다면 원거리 포지션을 잡고 모든 딜/힐 로테이션을 관리하셔도 괜찮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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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특성 선택에 대해서 한 가지 더 연구하고 있는 것이 있는데요.

바로 안개오름-아침의 눈물 노드에 대해서입니다.




한밤에서 질풍차기에는 변경점이 한 가지 있었는데요.

기존에는 질풍차기가 소생의 안개의 힐량을 부스팅하는 역할이었으나, 지금은 도트힐이 발려져 있는 대상에게 고정된 수치로 힐을 해주는 것으로 변경되었습니다. (소생 부스팅 능력은 레이드에서만 큰 의미가 있었지만 이 변경점 때문에 쐐기에서도 유의미한 도움을 주게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이 내용은 원래 “안개오름” 특성에 달려있던 것입니다.

안개오름의 도트 연장 능력 또한, 레이드에선 매우매우 중요하지만, 쐐기에서는 그렇게 중요한지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요즘 들고 있는데요.


그리고 위에서 설명했다시피 질풍차기 트리에서는 셰이룬을 굉장히 많이 사용하는데, “아침의 눈물” 특성에는 셰이룬을 강화하는 효과가 포함되어 있죠.


이러한 이유로, 질풍차기 트리에서 안개오름 대신 아침의 눈물을 선택하는 것이 어떨까 고민 중이고… 몇 번 사용해보긴 했는데 익숙하지 않아서 잘 안되더라고요.

최근에는 갱신이 바빴어서 실험적인 특성을 사용하는데 부담이 있어서 많이 못해봤는데, 이제 글로벌로는 갱신에 슬슬 벽을 느껴서 (파티가 없어요…) 아마 당분간 좀 연구해볼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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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기본적으로 투머치토커 성향이 강해서 글을 짧게 쓰지는 못했는데요.

한 번 트라이 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다시 한 번 3줄 요약

  1. 질풍차기 트리 실전성 많이 올라옴
  2. 대신 생각보다 빨대 힐업 많이 사용해야 함
  3. 대신 마나 관리 빡세니까 물빵 꼭 챙겨 다니세요

특성 긁어가기 (”수도사(왼쪽 트리)” 특성은 던전마다 바꿔끼세요)

C4QAi6cZM+HWADeySjzG9Lwx8DAAAAAAAghxyMLjZz2MmZsZstsNjZ2Mz2yyMjFGTzYGwghhxMzMDzGmhZxEAAAAY2m2mtZWmFbzsMbzMgAAYYmBzAGDsMZMDA


Lv67 안개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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