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양조탱에 뻑감

와우 접은지 일년이 넘음

정말 할게 없어서
정말 심심해서
간만에 접속한 와우

심심해서 22랩 정술로 던전 신청
검은 심연의 나락 열림
들어감
양조탱 등장

빠름
쫒아가기 버거울정도로 빠름
몹 어글만 키핑하고 계속 달리는 양조

나는야 무빙샷가능한 술사
악착같이 쫒아가며 개딜

석상에 불붙이면 쫄이 쏟아져나오는 마지막 구간
개념없는 딜전사가 하나씩붙여야하는 등불을 다붙임
몹이 쏟아져나옴
긴장
초조
불안
컨트롤에 출중한 양조 운전자이나
진행하면서 지켜본 피통으론 힘들어보여씀 (출렁출렁)

챗창에 뜨는 양조의 한마디

잠시마뇽

놀라서
긴장해서
문장조차 만들지 못한 양조

바로 그때임!!!!!

양조가 미친듯이 술통을 몹들에게 던짐

촤아악 촤아악

몹 어글 키핑 완료

몸 안대주고 뺑뺑 돌기시작함

돌다가 구석에 몰린 양조

구르기 구르기

빠져나옴

다시 술통던지며 뺑뺑이

그리고 다급한 채팅

딜딜ㄷㄹ

온 사방으로 굴러다니며 술통질

한마리 삐져나온 몹

칼같이 도발

그렇게 수많은 몹들이 정리 완료


아 ㅅㅂ 양조

넌 뼈속부터 탱키한 날 자극해써

양조로 와우 복귀 결정

간다 기다려라

이제 나와 함께 구르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