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 트라이 초기엔 내면분쇄를 네임드 이격으로 씹는 택틱이 가능했으나 1차너프 후 내면분쇄 사거리가 100미터로 증가하며 내면분쇄를 좀 더 잘 대처하기 위해 신사를 택했습니다. 내면분쇄 타임에 위험한 대상 or 탱커에게 평온 던지면 좋습니다
3. 개인적으로 신사힐이 더 쉽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
공대원으로서 주의해야할 점은 3가지가 있습니다.
1. 악의의 칼날 아리랑치기를 주의해야합니다. 칼날이 대상자 몸 주위에서 빙글빙글 돌다가 돌아가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끝까지 보고 본진에 합류합시다.
2. 의외로 2페부터 오는 지진융기에 맞기 쉬운 듯 했습니다. 지진융기를 깔때 다른 사람을 배려해서 깔아야할듯 합니다. 너무 막달려나가면 뒤에 오시는 분들이 위험할 수 있습니다.
3. 분출. 분출은 안 들어가는 것보다 빨리 나오는 사고가 자주 발생했습니다.
2연속으로 뻥뻥 터지는 스킬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까지 보고 나오신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거수가 체력 30%이하로 떨어지면 치감디버프를 겁니다.
그땐 힐이 그닥 의미가 없습니다. 정고토가 보통 그때 깔릴 텐데 그 땐 힐러도 거수를 같이 딜해줍시다.
개인적인 특이사항은 사제라면 아마 1사이페, 2사이페에 결정화 대상자를 도약으로 당겨야하실겁니다. 뭐... 잘보고 잘 당겨줍시다.
그리고 거수가 탐식이라는 스킬로 대상을 찍고 도약을 해서 스턴을 걸고 데미지를 넣습니다. 1탐식은 그닥 아프지 않아 힐로 살리면 되지만 2탐식은 뎀지가 75% 증가되서 들어갑니다. 2탐식을 볼 가능성이 있는 거수는 2페 첫거수, 두번째 거수, 그리고 1사이페와 2사이페에 남아있는 거수입니다. 말하고보니 모든 거수 다군요 ㅎ... 왜 탐식을 쓸 가능성이 있는 거수라고 표현을 했냐면 딜이 잘됐을경우 2탐식을 안보고 바로 치감을 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보통 이타임을 선보토를 사용해서 대상자를 그냥 죽이곤 하는데 선보토가 모자란 공대라면 대상자를 살려야합니다.
거수를 주시잡아두고 거수 기력 100이 되고 대상자가 바뀌는 순간 대상자에게 수호영혼을 넣어줍시다. 주시대상의 대상 매크로를 짜두면 편합니다.
머 그래도 암사가 생각보다 데나에서 훌륭한 딜러더군요. 막페딜이 제일 중요한데 막페딜 탑급 딜러 중 하나입니다.
쿨기배분의 경우엔 데나트라이 하실정도의 암사분이라면 이 타이밍에 왜 이 쿨기를 켰는지 이유는 대충 아실거라 생각해서 쿨기배분에 대한 설명은 굳이 하지 않겠습니다 'ㅅ ^b
각자 공대의 rdp와 타임테이블, 그리고 넴드 피깎이는 속도에 따른 쿨기분배가 필요해보이긴 합니다.
아 참고로 대학살 버그가 있습니다. 영웅에선 딱히 영상까진 안찍어서 그런 현상 확인을 못했는데
1번줄 2번줄이 생겼는데 2번칼 1번칼 순서로 대학살이 올 때가 종종 있습니다. 조심하십셔들
공대 전체적으로 힐이 밀려서죽는 사람이 발생할 정도로 위험한 타임이 2군데 있습니다.
1페 3브레스 타임과 2페 글룸베일 때가 위험합니다.
1페 3브레스 땐 딜러들 쿨기가 빠진 상태에서 쫄이 많이 나와서 위험합니다.
글루베일 때는 글룸베일이 연막을 까는데 도적 연막이랑 똑같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타이밍에 오는 대학살을 피하다보면 어쩔 수 없이 연막 밖에 있는 사람들이 힐을 못받게 되고 위험한 상황이 연출될 수 있습니다. 이 두 타이밍에 흡선을 켜주시면 좋습니다.
3페는 2대학살이 마지막 고비입니다. 이 단계를 안정적으로 넘겼다면 킬각에 돌입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저는 외부조였기에 외부조기준으로 말하겠습니다
이타임에 오는 스킬은 유린, 넉백, 대학살 이렇게 3종류입니다.
유린 대학살을 피하셨더라도 대학살을 피하다보면 넉백으로 전투지역 밖으로 튕겨나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전투지역 밖으로 나가게 되면 들어오는 틱뎀 1틱에 체력이 절반 가까이 깎이는데 이 때 체력이 풀피가 아니라면 넉백을 맞을 때 상당한 주의를 요합니다.
그리고 개인적으론 관문을 늦게 탈바엔 안 타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저는 마지막 광폭타임을 위해서 3페 분산을 아꼈는데 사실 분산이 크게 의미 없어 보입니다.
그냥 2대학살 전에 오는 피의 대가때 써버립시다
개인적으로 특이사항은 2페1쫄 에버셰이드를 잡을 때 데나탱을 도약으로 당기고 에버셰이드 쫄 차단까지 같이 해야할 때가 있었습니다. 에버셰이드가 잡히고 점증이 깔리는 타이밍에 도약을 당기면 탱과 본인 모두가 위험해지는 상황이 나오거나 데나가 기어가면서 순간이동을 쓰지 않고 그냥 에버셰이드 자리에서 파손을 쓰는 상황이 나옵니다.
차단은 주시차단, 도약은 에버셰이드 체력 20%정도에 도약을 당기시면 됩니다.
주시차단은 다들 하나씩 만들어두셨을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혹시 의회에서 차단을 담당하신 암사분이시라면 /대상 불길한 그림자를 하고 라스트 타겟 매크로를 생각하실 수 있을텐데 그 때 같은 이름을 가진 쫄이 2마리가 나옵니다. 주시차단을 하셔야 할겁니다.
전체적으론 타임테이블이 거의 일정한 보스입니다. 공대 숙련도만 올라오면 금방 잡으실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전체적인 인던 평가 및 후기
잡은지는 몇일됐지만 올리기 부끄러워서 올릴까 말까 하다가 올립니다.
간략한 글로 시작했는데 음.. 이부분도 추가하면 좋겠다 싶어서 수정 몇 번 했더니 글이 길어졌네요 ㅎ.ㅎ
켈타스, 피의 의회, 돌군단을 신사로 잡았고 나머지 넴드는 암사로 트라이 진행했습니다.
수사도 몇 번 해봤는데 페이수사는 도저히 노답이더군요.
분파이후 쓰는 정조한방이 그 이후 나머지 스킬들보다 혼너보막량이 더 큰 느낌입니다.
인던 전체적으로 탱도 많이 아프고 공대 피빠지는 스킬이 많아서 높은 힐량을 요구하고 딜러에겐 좀 더 콤팩트한 딜을 요구합니다. 딜컷할땐 칼같이 딜컷하고 버스트할땐 버스트해야하는 네임드가 많았습니다.
전체적인 난이도는 여느 다른 인던이랑 큰차이는 없는 것 같았습니다.
신화데나 난이도가 체감상 음... 의회신화보다 조금 더 어려운정도의 느낌이었으니 현재 돌군단 트라이하시는 분들 화이팅입니다. 돌군단만 잡으면 빛과 꿀과 소금의 네임드가 당신의 눈앞에 뙇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