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실바나스 트라이 수를 줄이기 위한 암사 팁

주의 : 딜 상승/로그 점수 갱신과는 거리가 먼, 그저 트라이 시 첫 킬 당길 방법에 대한 경험 상 내용입니다.

실바나스 잡을 때 1페 딜컷이 위험해서 공장님이 딜러들 혈기3셋 강제착용 패널티(부정 압수)를 건 적이 있었는데

첨엔 딜이 좀 떨어지는 것 같은 느낌이었는데 하다보니 또 그렇게 많이 떨어지는 것 같지는 않더라고요.

저는 전체 페이즈 거의 다 단일딜 밀어주는 역할이었으니 그랬던 것 같기도한데..

부정으로 다시 낄까 고민하다가 딜이 크게 떨어지는것 같지는 않아서 그냥 착용하고 했다가 잡아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

당연히 첫킬 때는 정신이 없어서 걍 넘어갔는데 시간이 지나고 로그를 보니 혈기3셋 힐량이 엄청나긴 하더라고요.

개인 힐량도 그렇고 야금야금 탱커한테 들어가는 힐량도 그렇고..

지금 시점에 공격대들 딜량이 실바킬 요구 수준에는 꽤 높게 상회할 것 같아서 딜이 남는 공대인데 개인 생존이 어렵거나 막페에서 힐러들이 조금 버거워한다면 혈기3셋 끼시는 것도 좋은 것 같습니다.(부정3셋 낀 것보다 딜이 안떨어진다고는 장담은 못하겠습니다. 단일딜만 전담하는 경우라면 써봄직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벤티르 성약이시고 테오타르 결속이신 분들이 파티에 분명 있을텐데 이 사람들에게 이로운 효과를 주면 받을 수 있는 감사의 표시. 이게 진짜 엄청 꿀인 것 같습니다.

인내를 쓰면 20초마다 테오타르 결속인 사람 한명 당 보호막이 거의 5천 가까이 들어오는거 같은데

버프창에 4개 버프가 떴던거 같고 합치면 2만 보호막이라 거의 구원의 기도 쓴 것 만큼의 체력이 되더라고요.

그래서 2페이즈 2쫄 같이 위험한 구간이나 막페에서 20초마다 위험한 패턴 오는대로 누르니 막페에 제 피가 50퍼밑으로 떨어진 적이 거의 없었습니다.

이거 몰랐을 때는 제 체력바 때문에 불안해서 딜도 못했었는데 체력이 안정적이니 딜도 훨씬 편해지고.... 

너무 늦게 깨달았습니다. ㅠㅠ 

요약.

1. 단일딜 담당이고 공격대 딜이 썩어넘치는데 개인 생존이 어렵거나 힐러들이 버거워하는 경우 혈기 3셋을 껴보자.

2. 공격대에 벤티르 테오타르 결속한 사람이 한명이라도 있을 경우, 아플 것 같을 때마다 인내를 누르면 몸도 튼튼 마음도 튼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