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처음 회드 했을때 처럼 알아보시는 초보분들을 위해서 써보겠습니다.
글로벌 파티 기준이며 감안하고 후기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사실상 회드는 영특 포함 모든 특성이 어떤게 좋다 어떤게 필수다는 극히 드물어요
그 말인 즉슨 사람마다 특성이 다 다릅니다.
실제로 고단 유저들만 봐도 특성이 다 다르며 본인이 써보시고 맞는걸 찾으시는게 제일 입니다.
전 이게 회드 재미라고 생각하는 부분입니다만 이런게 싫으시면 회드가 안맞으실수도 있어요.
숲의 수호자
평균적으로 조드(부엉이) 폼으로 딜을 지원하며
숲 수호자 (나무들이 나와서 힐하는) 스킬이 강화 됩니다.
부엉이는 특정 상황에 즉발 스킬이 나가긴 하지만 보통은 캐스팅으로 딜을 합니다.
힐하기도 바쁜 글로벌에서 사실상 딜을 캐스팅으로 땡겨야되서 딜을 하기가 수월하진 않습니다.
야생 추적자
평균적으로 회드(야옹이) 폼으로 딜을 지원하며
야옹이는 보통 즉발로 기력을 소모해서 딜을 하기때문에
숲수 보다는 그나마 딜을 하기엔 수월 합니다.
큰 틀로 보자면 이렇게 나뉘어지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숲수가 야추 보다 딜량이 많이 떨어지나요? >>> 아니요
야추가 숲수 보다 힐량이 많이 떨어지나요? >>> 아니요
진짜 그냥 취향 차이에요.
외국 서버에서는 야추 비율이 더 높긴 합니다만 두 영특다 큰 차이는 없습니다.
다만 회드를 처음 하시는 분들은
숲의 수호자를 하시다가 야생 추적자를 연습하시는걸 추천 드리긴 합니다.
회드는 도트힐을 감아놓고 대비하는 설계형 힐러다 보니
초보 분들은 딜 넣기가 쉽지 않으실 거예요.
물론 글로벌에서 힐러가 딜안한다고 뭐라 하는 정신나간 사람들은 거의 없겠지만
힐에 먼저 익숙해지시고 딜을 넣는게 맞기 때문에
그 부분은 숲수가 조금더 편하게 느껴지긴 했습니다.
힐이 익숙해지셨다면 이제 딜량도 슬슬 욕심이 날텐데
도트 감아놓고 던전마다 딜을 할 수 있는 타이밍이 있어요.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알게 되고 그때 야추로 연습하시는게 좋습니다.
비록 주관적이고 간단한 후기라 틀린 부분도 있을수 있겠지만
고민하시는 분들이 혹시나 있을까봐 글 남겨 봅니다 ㅎㅎ
회드 화이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