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샷] 거의 9년전 추억의 순간들..

비록 3장이지만 아직도 생생한 그날들이 떠오르네요.

일반섭 검은용군단으로 시작해서 실버문, 윈드러너로 가기까지 정말 많은 추억이 있었고

많은 분들을 알게되어 하루하루가 접속하는것만으로도 행복했었는데 옛날 생각하면 참 아쉽네요.

 

인연이 이어지지 못하고 헤어진 분들도 보고싶고, 죄송하고 그렇네요.

언젠가 다시 뵐수 있길 바라며!

 

첫번째 스샷은 오베시절 그림자송곳니 성채 던전의 진행이 너무 어려워서 공격대를 꾸려 도전했었던 장면이네요.

저때도 몇번 전멸한 후였는데 정말 쫄깃한 던전 이었음.

 

두번째는 오그리마 평판 확고 찍고 늑대산 스샷.

옷감구하기가 어려워서 여명의 설원에서 설인들을 몇일동안 잡았는지 기억이 안날정도네요.

그래도 지인들이 도움주셔서 다행히 일찍 트롤로 늑대를 타볼수가 있었네요.

경매장에서 옷감까지 사다보니 잔고가 88실버로 되어있네요ㅋㅋㅋ.

 

마지막은 검은용둥지 2넴 벨라 첫 킬하는날 1%남았을때 찍은거네요.

잡는다고 얼마나 고생했었는지..저 벨라를 정복한 시점부터 공대에 자신감이 붙었던걸로 기억해요.

어느 공대나 마찬가지였을듯..

 

이제 곧 드군이 나오는데 이번에는 어떤 추억을 남길수 있을지 기대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