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암살이랑 무법 한밤때 시작해보려고 고민중인데요, 제가 알고 있는건 암살의 기력 현타가 사라지고 그게 무법으로 넘어갈 것이다, 암살이 기본적으로 편의성이나 여러모로 좋아진다는 평이 있는 것으로 보이고, 무법도 지금보다는 훨씬 쉬워진다? 편의성이 좋아진다?고 들은 것 같습니다. 다만 자원소모관리의 불편함이 암살에서 무법으로 넘어간다고도 하는 것 같아요.
한밤때 암살, 무법 두개가 어떻게 변화하는지 느낌만이라도 간략하게 평가해주시면 잘 참고하겠습니다.
2) 또 궁금한게 있는데요 무법도적이랑 같이 쐐기갔는데 그래플링 훅 처럼 갈고리를 쏴서 되게 먼거리를 한번에 이동하는 스킬이 있떤데 이건 도적 공용스킬인가요? 무법만 쓸 수 있나요? 악사는 기본이속 자체가 패시브 때문에 빠른데, 도적도 혹시 기본이속 자체가 빠른가요?
제가 항상 빠르고 날렵한 캐릭을 좋아해서 롤에선 베인 제일잘했고 와우시작하고 나서도 여러캐릭해봤는데 악사랑 수도사 둘다 탱딜 스왑해가며 재밌게 하고있습니다. 그런데 이 이속이 빠르다 라는 개념이 디테일하게 들어가보면 직업마다 되게 다르더라고요.
예를 들어 수도사는 구르기와 비룡차기 + 구르기 후에 짦은거리 도약하는 것 때문에 이속이 빠르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비룡차기는 쓸일이 많지는 않고 가볍게 누르는 스킬이 아니며 + 시즌2때 날바 도입으로 대체되기도하고 계륵이 되어버렸습니다. 악딜은 지옥돌진이 공중에서도 즉발시전인 반면 구르기는 발이 땅에 닿아 있지 않으면 발동은되도 공중에서 제자리구르기가 되어서 돌진이 안됩니다. 또한 전투중에는 기본이속 증가가 전혀 없기 때문에 악딜에 비해서 조금 답답한 면이 느껴집니다.
또 다른 예로 사냥꾼은 패시브 덕분에 비전투중 이속이 30% 증가하고 철수 후에 6초간 유의미한 이속증가, 호랑이의 기운 이속 100%증가 가 있어서 전투/비전투 가리지 않고 상당히 쾌적하고 날렵하다는 느낌이 듭니다. 철수를 거꾸로 써야 앞으로 돌진용으로 사용가능하다는점이 짜치는 부분이긴 하지만요.
이런 요소 들을 고려해서 도적의 이동기가 얼마나 좋은지 몇개가 있는지 등등 디테일한 평가를 부탁드립니다 고수형님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