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찾은 카라잔 : 하층 -
키리안 추천
몹들이 매우 많으며 각각의 몹들이 주는 퍼센테이지가 적은 편입니다. 시간 단축을 위해 최대한의 딜을 우겨넣어야 합니다. 특정 구간 힐업이 빡센 부분이 있으나 상대적으로 힐업이 빡센 편은 아닙니다. 맵이 넓으면서도 전투 과정에서 밀집 진형이나 약산개를 취하는 경우가 많아 만과 토템의 효율도 우수합니다. 키리안 성약 및 대정 토템이 매우 효율적입니다.
유령 후원자 - 올려치기라는 스킬로 탱커를 아프게 때리니 탱커 힐만 잘 봐 주면서 같이 광쳐줍니다.
유령 자선가 - 주기적으로 천상의 동전이라는 스킬을 사용합니다. 바닥에 동전을 뿌리고 맞으면 매우 큰 피해가 들어옵니다. 바닥을 피해주시며 같이 광쳐줍니다. 언데드형 몹이기 때문에 사술이 통하지 않아 몹들이 모여서 동전을 쓰기 시작하면 축전 토템으로 끊어주면 딜러들이 딜을 하기 편해집니다. 동전을 뿌리고 난 후 파산이라는 디버프를 주변에 걸어 받는 피해를 50%나 증가시킵니다. 후술할테지만 이 디버프때문에 이 몹을 네임드에 데려가 같이 잡는 전술이 유효합니다.
보조 가수 - 정화와 불의 땅 차원문이라는 스킬을 사용합니다. 불의 땅 차원문은 캐스팅이 완료되면 엄청난 광역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정화는 흘리시고 불의 땅 차원문은 딜러들과 각자 하나씩 차단을 봐줍니다. 모든 차단을 다 볼 수 없어 광역 스턴 연계로 잡아야 하는 다른 힐러 조합과는 다르게 복술은 하나 더 차단 담당을 볼 수 있어 상대적으로 안정적으로 무리를 잡는게 가능합니다.
유령 대역 - 중간중간 시적인 격돌 스킬을 사용하는데 밝은 노란 범위에 광역피해와 기절을 거므로 차단을 꼭 봐줍니다. 또한 가끔 핀라이트 조명이 하늘에서 내려오는데 그 안에 있으면 공격력이 50% 증가하므로 몹은 꼭 그 밖으로 빼주고 대신 그 안에 들어가면 공격력 50% 버프를 받으며 전투가 가능합니다. 체력이 다 떨어지면 최종막이라는 스킬을 사용하며 죽습니다. 맞지 않도록 주의합시다. 사용하는 스킬들이 죄다 밝은 노란빛이라 어떤 스킬인지 잘 확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유령 인부 - 보통 패스하는 몹입니다.
해골 안내인 - 잡았을 떄 퍼센트는 많이 주지만 꽤나 너프를 먹었음에도 아직도 강력한 몹입니다. 표 뚫기 스킬로 탱커의 방어도를 지속적으로 감소시켜 탱커도 아픈데다가 강력한 광역스킬인 손전등도 사용해 탱커를 비롯한 파티원들의 급사가 나기 쉽습니다. 손전등은 정면을 바라보면 방향 감각 상실에 걸리고 뒤를 돌면 cc에는 걸리지 않지만 그래도 큰 피해는 받기 때문에 기둥 뒤로 시야를 꺾는 것이 좋습니다. 하지만 그 과정에 표 뚫기 중첩이 쌓인 탱커가 급사가 나기 쉽고 그렇다고 손전등 피해량을 견뎌가며 탱커 힐업을 봐주기에는 손전등 피해량이 만만치 않습니다. 웬만하면 패스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유령 손님 - 같이 광쳐줍니다.
죽지 못하는 하인 - 노에의 족쇠라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걸리면 공격력과 이동 속도가 매우 큰 폭으로 감소하므로 꼭 해제하거나 차단을 봐 줍니다.
유령 종업원 - 주기적으로 사기의 외침이라는 스킬을 사용, 광역으로 공격력을 20%나 감소시킵니다. 위의 몹의 디버프가 해제가 가능했던 것과는 다르게 해제도 불가능한 디버프이므로 유령 종업원의 차단을 우선적으로 봐 줍니다.
유령 당원 - 광역 어둠의 화살 스킬 차단을 꼭 봐줍니다.
수행원 유령 - 어둠의 회복 스킬이 말도 안되는 회복량을 가지므로 차단을 꼭 봐 줍니다.
유령 보초 - 멀리서 지속적으로 사격을 가하는 몹입니다. 경화 주간에는 꽤나 아프니 힐업을 잘 봐줍니다.
유령 경비병 - 악랄했던 방패 강타 스킬이 너프로 없어져 악령 사냥개를 소환하는 스킬만 남았습니다. 같이 광쳐줍니다.
건전한 시녀 - 근딜 진영에 매혹됨 디버프를 지속적으로 겁니다. 100중첩에 다다르면 정배가 되기 때문에 중첩이 어느 정도 쌓이면 주기적으로 해제해주시거나 진동 토템을 사용할 마음의 준비를 해 둡시다. 체력이 50% 미만이 되면 밴시로 변신, 밴시의 통곡을 사용하므로 차단을 봐 줍니다.
교화된 무희 - 추파라는 디버프를 먼저 건 후 체력이 50% 미만이 되면 서큐버스로 변신, 마음 파괴자를 사용해 해당 디버프가 있는 플레이어에게 매우 큰 피해를 줍니다. 만약 해당 복도 몹들을 몰아 잡는 경우 추파가 걸린 대상이 다수가 될 수 있으므로 해제 쿨에 밀려 해제를 못하는 일이 없도록 빠르게 해제 해 주시고 만약 스스로 지울 수 있는 플레이어에게는 자해제를 콜합니다.
고결한 부인 - 체력이 50% 미만이 되면 언데드로 변신, 연발 어둠의 화살을 사용하므로 차단을 봐 줍니다.
비전 감독관 - 많이 강력한 몹입니다. 두 명의 플레이어에게 불안정한 충전을 사용하는데 이 스킬은 해제 불가능한 디버프로 일정 시간 후 폭발해 범위 내의 플레이어 및 몹들에게 피해를 줍니다. 경화때는 많이 아프므로 선조의 활력을 꼭 발라줍시다. 이 폭발 피해는 몹에게도 들어가므로 몹들이 맞게 서주면 좋지만 괜히 그러다가 팀킬이 나지 않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해골 사냥개 - 모로스 근처 몹들 중 유일하게 은신 감지 능력이 있는 몹입니다. 만약 은신으로 패스하려면 해당 몹에 거리를 두고 패스해야 합니다.
해골 웨이터 - 많이 강력한 몹입니다. 중간중간 탱커에게 받는 피해를 무려 35%나 증가시키는 부러진 뼈 디버프를 걸기 때문에 바로 해제해 주셔야 합니다. 저주 스킬이라 복술은 가볍게 해제 가능합니다!
유령 제빵사/유령 급사장/유령 조리사 - 잘 안 잡는 루트의 몹들입니다. 탱커에게 이것저것 디버프를 거니 해제하면서 같이 광쳐줍니다.
얼음안개 과부거미/얼음안개 땅거미 - 근접 대상에게 맹독을 걸고 거미줄을 까는 몹입니다. 이 몹도 너프를 먹어 이쪽 루트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가 이쪽 루트를 가보지 않아 정확히 잘 모르겠습니다만 독이라는 이름과는 다르게 해제 불가능한 디버프라고 합니다. 어차피 복술은 독 해제도 안 되니 원거리에서 힐업에 집중하며 광딜을 쳐주면 될 듯 합니다.
유령 준마 - 탱커가 보통 몹들의 머리를 구석으로 위치시키기 때문에 평소에는 돌진 스킬을 크게 신경쓰지 않으셔도 됩니다만 탱커 무빙시, 혹은 어픽스로 인해 탱커의 포지셔닝이 자꾸 트러질 때를 대비해 보라색 바닥이 있는지 주의깊게 보셔야 합니다. 짓밟는 발구르기 스킬은 차단이 새지 않도록 같이 차단을 봐 줍니다.
유령 수습생 - 유령 수습생들은 플레이어에게 불타는 낙인이라고 하는 스킬을 사용, 대상과 주변에 피해를 입힙니다. 특히 경화 주간에는 범위 내에 겹칠 경우 큰 피해를 받게 되므로 겹치지 않도록 산개하셔야 합니다. 도감에는 없지만 개인적으로는 본인이 대상이 되어 맞는 것 보다 다른사람의 디버프 범위에 들어가 맞을 경우 피해가 더 큰 것 같다고 체감되었습니다만 실제로 기분탓이고 상관없이 아무튼 서로 맞지 않도록 약산개합시다.
유령 마구간지기 - 해당 몹은 주기적으로 치유의 손길을 사용해 몹의 체력을 회복시키니 꼭 차단을 봐 줍니다. 또한 대상의 방어도를 50% 감소시키는 스킬을 사용하는데 혈죽이 이 몹을 정배해 활용 가능합니다.
오페라 극장
오페라 극장은 팝업에 꽤나 긴 시간이 걸리기 때문에 힐러는 해당 동선으로 오는 도중 미리 중간에 나와 팝업을 시켜두면 좋습니다.
우끼드
너프 전에는 힐이 많이 부족한 네임드였지만 너프 후 많이 할만해졌습니다. 엘피라와 갈린더는 각각 캐스팅 스킬을 사용하므로 로테이션으로 돌아가며 최대한 차단을 봐서 파티의 체력을 안정화시키면서 중간중간 소환되는 조수도 같이 광쳐주시면 됩니다.
엘피라가 자주 사용하는 칙칙한 화살은 탱커를 대상으로 한 스킬로 탱커가 보통 자생할 수 있는 정도거나 평범한 정도의 회복 지원으로 버틸 수 있는 정도입니다. 갈린더는 현란한 화살을 무작위 대상에게 사용하는데 상대적으로 탱킹력이 부족한 딜러이다보니 조수들의 공격과 겹쳐 맞게 될 경우 위험해질 수 있습니다. 엘피라와 갈린더를 각각 차단을 볼 로테이션을 정해 돌아가며 차단을 해서 파티의 체력 안정화를 해주시면 됩니다.
엘피라는 주기적으로 중력을 벗어나 스킬을 사용해 바닥을 깔고 이후 이어지는 갈린더의 매우 멋진 마법을 이 바닥을 밟아 회피하는 형태의 전투입니다. 보통 5번 바닥이 깔린 후 매우 멋진 마법을 사용하는 로테이션의 형태를 취합니다만 종종 딜량에 따라 패턴이 넘어가 바닥이 열개씩 깔릴 때도 있습니다. 이때 주의하셔야 할 점이 이 공중으로 띄우는 바닥은 밟으면 꽤나 큰 피해가 들어온다는 점, 이로 인해 딜로스가 발생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먼저 생긴 바닥을 밟으려고 하다가는 매우 멋진 마법 직전에 바닥이 사라질 수 있다는 점으로 괜히 매우 멋진 마법 캐스팅 끄트머리에 밟으려다가 바닥이 사라져 허무하게 죽는 일이 없도록 미리 어떤 바닥을 밟을 지 서로 보이스를 통해 소통하거나 기둥 징을 찍어두거나 혹은 사라질때를 대비해 조금은 시간적 여유가 있도록 빠르게 밟는 것이 중요합니다.
서부 몰락지대 이야기
토우니 페이즈, 아옳리아 페이즈, 그리고 마지막 페이즈로 이어지는 전투입니다. 토우니 페이즈와 아옳리아 페이즈의 쫄들은 cc기가 통하니 축전 토템을 활용해가며 전투하시면 좋습니다.
토우니 페이즈 때는 토우니가 돌진하는 맹렬한 불길을 사용하면 해당 범위에서 벗어나시고 불타는 다리 후리기도 해당 범위에서 벗어나시면 됩니다. 직관적으로 위험해보이는 건 다 피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데피아즈단 조직 깡패들이 지속적으로 거는 독이 매우 아픕니다. 키리안 물약, 드워프 등의 종족 스킬, 다른 플레이어들의 독 해제 스킬 등을 동원해 최대한 버티면서 광을 쳐줍니다.
아옳리아 페이즈는 천둥 의식을 걸어 모든 플레이어들에게 광역 피해를 줍니다. 이 피해량이 고단으로 갈수록 꽤나 아프기때문에 폭발 전 최대한 모든 플레이어에게 선조의 활력을 발라줄 수 있도록 합니다. 그 외에 멀록들의 방울 폭발을 가능한 한 많이 차단해주면서 다른 모든 투사체를 피해주시면 됩니다.
마지막 페이즈는 쫄들은 제외한 채 토우니와 아옳리아와 전투를 하게 되는데 각각의 스킬들은 어찌저찌 버틸만 하더라도 천둥 의식이 터진 직후 토우니의 돌진하는 맹렬한 불길 스킬이 겹쳐 오는 타이밍이 있고 이때가 정말 위험합니다. 선조의 활력은 무조건 발라주셔야 하며 개인 생존기가 있다면 꼭 사용해주셔야 합니다. 네임드가 두 마리지만 하나를 먼저 점사해 잡아주시는 것이 훨씬 안전합니다. 산개진형을 해야 하다보니 파티원 모두가 정고토를 받지 못하더라도 일부만이라도 받을 수 있도록 깔아주는 것도 좋습니다.
미녀와 짐승
파티에 따라 잡는 순서가 조금씩 다른 듯 합니다. 저희 파티는 배블릿(빗자루)->루미노르(불)->가마솥 부인의 순서대로 잡습니다만 루미노르->가마솥->배블릿의 순서로 잡는 파티도 있다고 합니다. 파티원들과 상의 후 잡는 순서를 정하시면 될 듯 합니다. 단, 루미노르->가마솥 부인의 순서로 잡아 주셔야 불 바닥을 지울 수 있습니다.
빗자루는 플레이어 한 명을 주시잡고 따라가 지독한 먼지털기를 맞추면 대상이 피해를 받고 실명에 걸립니다. 그리고 배블릿이 불 바닥에 닿으면 무더운 열기 버프를 얻어 이동속도가 250%나 증가하기 때문에 최대한 불 바닥은 피해 주시고 만약 불 바닥을 밟았을 경우에는 정화로 이동 속도 증가 버프를 지워주시면 됩니다. 대상은 최대한 도망다니면서 드리블을 해주면서 그 경로에 불 바닥이 없도록 하고 그 과정에서 다른 플레이어들이 루미노르와 가마솥 부인의 차단을 볼 수 있도록 너무 동떨어진 위치로 가지 않게 적정 거리를 유지해 주시는게 좋습니다.
루미노르가 사용하는 타오르는 불길은 그냥 바로 바닥에서 나와주면 되고 열기의 파도는 매우 치명적이기 때문에 이 스킬만 무조건 차단을 봐 주면 됩니다.
가마솥 부인의 수프 뿌리기는 피해량은 큰 편이지만 일부러 차단을 흘리고 불바닥을 지우는 용도로 활용 가능합니다. 잔반 처리 스킬은 범위 밖으로 피해주면 되지만 근딜들의 딜로스가 나기 때문에 가능하면 차단해 주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코글스톤은 방어구 훼손을 주기적으로 사용해 탱커의 급사를 조심해야 하며 주기적으로 소환하는 은제 포크들의 공격 역시 매우 아프므로 출혈 디버프가 중첩된 파티원의 힐업에 신경써야 합니다. 이 디버프 역시 드워프의 종특이나 키리안 물약등으로도 해제 가능합니다. 하지만 지속적으로 걸리는 디버프이기 때문에 1중보다는 2~3중첩이 쌓였을 경우 해제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코글스톤이 소환하는 포크들은 cc기가 통하므로 어느정도 쫄이 쌓였다 싶으면 축전 토템을 활용합시다.
고결의 여신
고결의 여신이 사용하는 스킬은 별로 많지 않지만 약 50초마다 사용하는 참회 패턴때마다 딜/힐이 빡빡해집니다. 랜덤 대상에게 사용하는 차단이 불가능한 스킬인 신성한 화살은 6미터 내 주변 플레이어에게 튕길 때마다 피해량이 증가해 오히려 대상보다도 옆에 있던 사람이 의문사 당하기 쉬운 스킬입니다. 무조건 약산개 진형으로 전투해야 합니다. 신성 충격은 차단해 주시기만 하면 되고 신성한 대지는 밖으로 나가 외곽에 깔아주시면 됩니다.
고결의 여신 전투의 하이라이트 대규모 참회 패턴때는 신성한 대지를 밟아 도트피해를 받아 참회를 풀어야 하지만 형제 갈등의 흉터 장신구의 지속효과를 비롯한 다른 피해나 강령군주 메릴레트 영혼결속의 살덩이 창조 등의 cc기 무시 스킬로도 대처 가능합니다. 복술은 보통 형갈흉 장신구를 잘 쓰지 않고 쐐기에서 강령군주 성약단을 하지 않으니 바닥을 밟으셔야 합니다. 그래도 복술의 정고토의 체력 재분배 효과가 피해를 받는 판정이 되기 때문에 파티원 중 한 명만 밟고 정고토를 깔아두는 등의 방법을 통해 딜로스와 마나소모를 최소한으로 줄이며 한 턴을 벌 수 있습니다.
상기 서술했던 마굿간지기의 방어도 감소 디버프를 이 때 사용해 신성한 보루를 깨는데 필요한 시간을 단축시킬 수 있으니 활용하도록 합시다.
사냥꾼 어튜멘
탱커가 많이 어려운 네임드입니다. 무형의 존재라는 스킬이 있었을 때는 힐러도 많이 힘들었지만 패치로 사라진 후 힐러의 부담은 많이 줄어든 상태입니다.
어튜멘이 천둥이를 타고 있을 때는 주기적으로 사용하는 강력한 발구르기가 스킬을 차단시키는데다가 매우 아픈 편이니 시야 밖으로 숨거나 30m 밖으로 피해줍니다. 한 번 내렸다 탄 후 부터는 유령 준마를 소환하는데 이 스킬도 최대 사거리를 잡으면 안전합니다. 하지만 간혹 탱커의 드리블에 따라 위치가 바뀌어 해당 스킬 사거리 안쪽으로 들어와 준마가 나옴과 동시에 사망할 가능성도 있으니 아예 안쪽 근딜라인에 붙어 피하시거나 아니면 지속적으로 최대 사거리를 잡으시면 좋습니다.
어튜멘이 말에서 내리고 나면 상대적으로 탱커와 근딜들의 고난이 시작됩니다. 보통 최대 사거리를 잡고 있는 힐러는 천둥이의 뒷발 뛰기 돌진 범위 밖에 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안전 거리인 경우가 많고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나누는 고통을 보통 탱커 혼자, 혹은 무적기 있는 클래스 정도만 같이 맞아주는 식의 택틱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저 탱커에게 선조의 활력을 꾸준히 발라주며 탱커가 잘 생존하길 바라면서 딜을 해주시면 됩니다. 혹시나 탱커가 다음에 파티 전원이 같이 맞아줘야 한다고 콜을 하면 정고토를 활용해 추가 뎀감을 사용해주는 것도 좋습니다.
모로스
모로스는 여섯 명의 손님 중 네명을 데리고 나옵니다. 보통 메즈를 하고 위험도에 따라 골라 잡는 식으로 진행되며 간혹 위험하지 않은 손님 두명을 같이 광쳐 잡기도 합니다만 이는 파티마다, 단수마다, 어픽스마다 다르니 미리 상의하고 진행합시다. 파티 내의 드워프 숫자가 얼마나 되느냐에 따라 난이도가 천차만별인 네임드입니다.
모로스 본체는 주기적으로 소멸을 하고 파티원 한 명에게 목조르기라는 흉악무도한 출혈을 겁니다. 출혈이므로 각종 해제 스킬과 키리안 물약으로 해제 가능하지만 해당 스킬의 우선도는 힐러가 이 효과가 걸려 있지 않으면 무조건 힐러를 대상으로 사용합니다. 다행히 해당 디버프의 지속시간이 무한에서 1분으로 너프되었지만 힐러에게 무조건 사용하기때문에 본인의 생존이 매우 중요한 네임드 전투입니다. 따라서 물의 보호막으로 얻는 마나회복량보다 자힐업에 땡기는 마나 소모량이 더 크기 때문에 물의 보호막 대신 본인에게 대지의 보호막을 유지하는 것도 좋습니다. 소멸 후 목조르기를 할 때 짧게 정도 행동 불가 상태가 걸리는데 이 짧은 찰나의 순간에 다른 손님들의 패턴 바닥을 맞게 된다든가 힐업이 밀린다든가 할 가능성이 농후하기 때문에 소멸을 사용하는 시간 주기를 확인하시면서 전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모로스는 탱커에게 주기적으로 겉옷 보관이라는 스킬을 사용해 방어도를 무려 75%나 감소시키는 디버프를 거니 바로 해제해 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모로스의 체력이 60%가 되면 손님들의 모든 메즈가 풀려가디 때문에 가능하면 묻딜이 들어가지 않도록 해주시는 것도 좋습니다.
손님들은 파티원들끼리 무엇을 먼저 잡을지 정해가면서 잡으시면 됩니다.
남작부인 도로시아 밀스타이프는 스킬을 무조건 차단해가면서 잡으시면 됩니다.
여군주 카트리오나 본인디도 스킬을 무조건 차단해가면서 잡으시면 됩니다.
남작 레이프 드류거는 강철 소용돌이를 사용해 광역 피해를 입히니 점사해서 잡습니다.
여군주 케이라 베리벅은 강화된 무기를 사용해 모로스에게 해제 불가능한 강화 버프를 거는데 상대적으로 차단 중요도가 가장 떨어지는 스킬입니다. 차단을 봐주며 잡습니다.
군주 로빈 다리스는 회전하는 무기를 던지는데 바로 피해주시면 됩니다. 이 패턴과 모로스의 목조르기 타이밍이 겹쳐 급사에 유의합니다.
군주 크리스핀 페렌스는 의지 파괴자라고 하는 광역기를 사용하는데 생각보다 바닥이 잘 보이지 않거니와 전투 장소에 널린 의자와 테이블에 낑겨 아 피했는데!(못피했음) 같은 상황이 벌어지지 않도록 바로 피해주도록 합니다.
다시 찾은 카라잔 : 상층 -
키리안 or
벤티르 추천
상대적으로 쫄이 적은 던전입니다. 따라서 키리안 성약단의 광역딜 능력이 힘을 쓰지 못하며 쫄은 적은 대신 힐업은 매우 빡빡합니다. 해당 던전은 딜이 부족해서 시간이 부족해서 돌이 깨지는 던전이 아니고 ㅇㅇ넴드 선에서 컷 당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살리기만 하면 깬다'는 생각으로 아주 수비적인 세팅을 하셔도 좋습니다. 어차피 딜세팅을 한다고 해도 만과토템과 대정 지진 전설 자체가 힘을 쓰기 힘들게 몹의 개체수가 적은 편이니 복술 본체의 딜에 신경쓰지 않고 아예 수비적으로 딜장신구와 딜전설까지 포기하셔도 좋습니다. 힐러의 본분은 팀원을 살리는 것이니까요.
외로운 영혼 - 입구에 있는 몹으로 보통 패스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고작 한 마리 덜렁 있는 주제에 잡는데 시간도 꽤나 걸리고 탱커에게 주는 피해량도 매우 많습니다. 탱커에게 디버프를 걸면 바로 해제해줍시다.
손상된 골렘 - 역시 보통 패스하는 몹입니다. 카페트의 정중앙을 가로질러가면 애드가 나지 않습니다.
추상적인 종결자 - 주기적으로 마력 칼날을 사용해 탱커에게 큰 피해를 줍니다. 특히 경화 주간에는 탱커가 많이 아플 수 있으므로 힐업에 신경 써 줍니다. 또 가끔 무효화라고 하는 스킬을 사용해 무기를 뺏고 이를 다시 줏으면 공격력과 치유량이 무려 100%나 증가합니다 . 보통 이 몹을 잡고 보스방 안쪽의 몹들을 몰아와 잡기 때문에 딜러가 이 대상이 되는 경우가 좋습니다. 힐러가 걸리게 될 경우 rdps적으로 손해가 되기 때문에 시야를 꺾어 안보이는 곳에 숨어 무효화 대상이 되지 않도록 하면 좋습니다.
마나 혼합체/마나로 포식한 지룡 - 마나 혼합체는 비전 탄막을 사용해 꽤나 아픈 피해를 줍니다만 충분히 힐업 가능한 정도의 피해입니다. 같이 광쳐줍니다.
마력 깃든 화염술사 - 보통 패스하는 몹입니다. 동선이 좋지 않을 경우 애드가 나지 않도록 가운데 기둥 뒷 편 외곽으로 빙 돌아 가시면 됩니다. 좁은 지역인데 보통 여기서 나스레짐을 끌어와 잡기 때문에 만약 수면 바닥이 좋지 않게 깔린다면 진동 토템을 깔아 파티원들이 수면 바닥을 그냥 밟고 지나갈 수 있도록 해줍니다.
격노수호병 불꽃인도자 - 보통 패스하는 몹입니다. 만약 잡게 된다면 탱커 힐을 잘 봐줍니다.
거미/쥐/고대 마법서 - 보통 패스하는 몹입니다.
아제로스의 멸망을 몇 번이나 막은 내가 고작 쥐새끼 한마리한테 벌벌 떨어야되나 싶은데 쥐가 진심 개아픕니다. 주기적으로 쇄도를 쓰는데 이 쥐두인 벽은 점프로도 피해집니다. 최대 사거리를 잡으면 굳이 피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체력이 매우 많아 잡는데 시간도 오래 걸리며 탱이 많이 아파하니 탱커 힐업에 유의합니다. 이상하게 가까운 것 같은데도 애드가 안 날 때가 있고 이상하게 애드 범위 아닌 것 같은데 애드 되기도 하고 좀 이상한 몹입니다. 조심합시다.
마나 포식자 - 주기적으로 구슬이 마나 포식자쪽으로 다가옵니다. 몹에게 이 구슬이 들어가면 광역 피해가 들어오므로 몸으로 구슬을 막아줍니다. 구슬을 먹으면 공격력이 증가됩니다. 근데 이 구슬도 이상하게 판정이 조금 좋지 않기 때문에 잘 비벼줘야 합니다.
똘똘한 학살자 - 외나무 다리에서 잡기에는 조금 위험한 몹입니다. 거센 휘두르기라는 전방 베기를 사용해 근딜이 위험하고 육중한 강타는 이상한 바닥을 까는데 그 위에서는 미끌어집니다. 안전하게 뒤로 빼와서 잡는 것이 좋고 그나마도 원딜은 멀찍이서 안전하게 딜하시면 됩니다.
킹 - 주변의 폰, 나이트, 비숍 등을 잡아야 무적이 풀려 딜이 들어갑니다. 다른 체크 말들의 바닥찍기와 장판등을 피하면서 딜해주시면 됩니다. 해당 지역이 뭔가 판정이 이상한지 소환수가 본체가 때리는 대상이 아닌 킹에게 정신팔려 킹이랑 맞짱뜨다 죽는 경우가 잦습니다. 5분쿨기인 대지의 정령이 내 말 안듣고 킹이랑 맞짱뜨다 죽으면 피눈물이 줄줄 납니다.
전시 관리인
카라잔 상층의 제 1 수문장입니다. 패턴은 매우 간단합니다. 중간중간 나오는 쫄들 안밀리게 딜해주면서 바닥 이쁘게 깔고 환기 때 극딜해주기. 하지만 티르너 사이드도 1넴이 수문장이었듯이 많이 빡셉니다. 일정 간격 주기가 아닌 지속적인 광역 피해가 들어오기 때문에 복술이 힐업하기 조금 힘듭니다. 치유의 파도만으로 힐업을 하자니 마나가 거덜나기 십상이니 남은 전투시간을 고려해 치유의 물결도 섞어가며 마나관리를 꼭 해 줍니다. 중간중간 사용하는 동력 방출은 시전시 보이는 범위보다 피격 범위가 조금 더 넓은 편이므로 확실하게 안전하게 피해준다는 느낌으로 피해줍니다. 환기가 끝난 후 과부하라는 광역 피해를 주고 이 피해는 갈수록 커지기 때문에 생존기와 정고토를 잘 배분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네임드 전투는 빡빡하지만 사실 큰 팁을 드리기가 어려운 네임드입니다...
굳이 복술만의 팁을 좀 더 드리자면, 네임드가 소환하는 불안정한 마력은 연쇄 번개 외에도 주 어그로 대상에게 점프를 뛰어 연쇄 번개보다도 훨씬 강력한 전하 충전이라는 광역 피해를 주는 스킬을 사용합니다. 보통은 탱과 딜러들이 어느정도 이격해 있기 때문에 탱커가 맞는 스킬입니다만, 조심하셔야 할 것이 이 네임드 전투에서 딜을 하겠다고 지진 전설을 낀 대정을 함부로 뽑았다간 대정이 구슬의 어그로를 끌어와 대정의 위치에 전하 충전을 사용하는 일이 생깁니다. 대정이 서 있는 위치를 마음대로 바꿀 수 없고 대정이 자꾸 지맘대로 이동을 하는 일이 생겨 다른 파티원이 끔살나는 경우가 생길 수 있으므로 대정을 사용할 땐 유의하셔야 하며 쓰더라도 환기 타이밍에 구슬이 남아있지 않아 안전한지를 꼭 확인하시고 위험하다 싶으면 바로 소환 해제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대정을 환기 타이밍에 뽑아 1분간 딜을 한다고 해도 지진 전설이 단일 타겟보다는 광역 딜링에 더 효과적이기 때문에 개인적인 측정 결과 약 50만 언저리의 딜량밖에 뽑지 못합니다. 과연 그 딜량이 전멸의 위험을 무릅쓰면서까지 사용해야 하는지 생각해보면 절대 아닙니다. 만약 활기 충전 도관을 통해 대지의 정령을 생존기로 쓰고자 할 경우에는 환기가 끝나 과부하가 터질 때 잠깐 소환했다가 바로 소환해제 하시는 방법을 추천합니다.
메디브의 망령
전투시간도 매우 길어 마나도 활활 타고 스킬 하나하나가 위협적입니다만 무엇보다도 집중된 마력 타이밍에 어떤 스킬이 오는지 운빨좋망겜 네임드입니다. 그나마 복술이 있음으로 인해 차단 스킬이 하나 늘어 딜러들이 몇몇 스킬을 피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은 다행이라고 생각합시다.
탱커에게 사용하는 관통 투사체나 불지옥 화살은 보통 한번씩 일부러 차단을 흘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탱커에게 대지의 보호막을 걸어둔 채 치유의 파도와 치유의 물결을 섞어가며 마나를 너무 쓰지 않도록 유의해가며 힐업해줍시다. 그 외에는 최대한 빡빡하게 차단을 봐 가며 딜/힐로스가 없도록 합니다.
그리고 집중된 마력이 오면 본격 겨울이 오길 바라는 기도메타가 시작됩니다.
끝없는 겨울은 그냥 계속 점프해 주시면 됩니다. 영혼나그네의 은총을 사용해 조금이라도 더 딜/힐을 우겨넣어도 좋습니다.
화염의 고리가 올 때를 대비해 약간씩 뭉치되 너무 붙지는 않도록 미리 콜해두고 화염의 고리를 맞이합니다. 복술에게 약한 순간 단일 폭힐업을 두 타겟을 봐야 하므로 상당히 힐업이 빡빡한 편입니다. 미리 살짝 뭉쳐둔 콜은 정신 고리 토템 범위에 가능한 두 명이 모두 자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함입니다. 한 명에게는 대지의 보호막을, 한 명에게는 이글거리는 깃털 뭉치를 사용한다든지 개인적으로는 이 패턴때 정고토를 사용하지만 다른 방법으로 살릴 수 있다면 활용해 줍니다. 고단 폭군에서는 해당 패턴을 두 번 보게 될 수도 있으므로 빠르게 공생기나 장신구를 사용해 쿨타임이 한 번 더 돌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이때 힐업이 매우 빡세고 정신 없어 차단을 못 볼 수도 있으므로 꼭 차단 콜을 도와달라고 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호자의 환영은 파티원에게 지속 광역피해가 들어오고 추가적으로 특정 인원에게 화살이 꽂힙니다. 3타겟의 차단을 모두 볼 수는 없기에 몹 스킬 대상이 되었을 때 소리가 나는 위크오라를 써서 개인 생존기를 올리면 조금이나마 생존에 도움이 됩니다. 개인적으로 영혼나그네의 해일 토템 전설을 유용하다고 느끼는 패턴입니다. 치해토를 하나의 공생기로 활용 가능해 해당 패턴을 넘기기에 좋았습니다. 딜러들이 점사하는 대상 외의 다른 수호자를 하나 주시잡아 놓고 쿨마다 차단을 봐주며 전투하시면 좋습니다.
마나 포식자
상대적으로 힐러가 해 줄 수 있는게 적은 네임드입니다. 그저 구슬을 먹고 디버프가 생긴 아군의 힐업을 잘 봐주면서 들어갈 것 같은 구슬을 먹고 짬 날 때마다 바닥을 지워주는 것 외에 크게 해줄 수 있는 것이 없습니다.
주기적으로 오는 광역 피해 전에 파티원들의 체력만 잘 채워 줍시다.
감시자 비즈아둠
앞의 네임드들이 워낙에 힘들어서 상대적으로 호구처럼 느껴지는 네임드입니다. 그냥 '피해야 할 것 같은 것'들은 다 피해주시면 됩니다. 혼돈의 그림자 대상을 해제할 때 움직이는 도중에 해제하지 않는 것에만 주의합시다. 이동 중에 해제가 될 경우 해제 되어 나온 구슬에 다시 맞고 죽는 경우가 생길 수 있습니다. 보이스중이라면 멈추라고 콜을 꼭 해줍시다. 지옥 광선은 가능하면 네임드에서 멀리 깔아줘야 나중에 다음 단상으로 넘어갈 때 바닥 위에 깔려 포탈을 타다 죽는 불상사를 막을 수 있습니다.
2단상은 아무도 네임드에 붙지 않고 멀리서 공격하면 날로 먹으면서 단상 하나를 넘길 수 있습니다. 물론 모든 딜러가 붙어 딜하는 것보다 시간은 조금 오래 걸리지만 매우 안전하므로 시간이 조금 넉넉하다면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3단상에서는 지속적으로 떨어지는 바닥을 조심하며 같이 쫄들 광을 쳐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