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_신성] 덧없는 역설의 마나 효율에 대해서.

일단 제 세팅은 4셋에 음식먹고 크리42% 정도입니다.

원래는 역설 대신에 치명타 장신구 끼고 크리 45%를 간신히 맞췄는데 꼭 45 아니어도 그럭저럭 살만하네요

덧없는 역설은 치유주문 시전시 일정 확률로 성빛이 마나 소모 대신 3.8k 회복입니다

그러니까 회복 3.8k에 소모했어야할 성빛 마나 26.4k를 합하면 1회당 30.2k정도의 회복량을 보입니다

제가 지금 남은 로그가 있어서 대충 그것만 보여드리면

마법소녀(4분 44초) 11.4k 회복 = 3회 발동 (0.63회/min)

티콘(5분 40초) 30.4k 회복 = 8회 발동 (1.41회/min)

크로서스(4분 14초) 11.4k 회복 = 3회 발동 (0.70회/min)

에트레우스(6분 20초) 26.6k 회복 = 7회 발동 (1.10회/min)

야채맨(4분 50초) 30.4k 회복 = 8회 발동 (1.65회/min)

이떄 여기서 "발동했다"는건 어떤 치유주문으로 버프가 켜지고 시간내에 성빛을 쐈다는 의미입니다.

성빛 캐스팅이 끝나는 순간에 마나가 회복되는거니까요.

평균내면 분당 1.1회의 발동률을 보여준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간단하게 생각해서 30.2k*1.1 = 33.22k

분당 33.22k의 마나 회복을 보여준다고 생각하겠습니다.

비교 대상을 생각을 해봤는데...

제가 들고다니는 고대마나물약 쓰는게 160k이고

만약 지맥격류 쓰시는 분 있으면 이건 240k 회복량이에요

비격은 1.5분쿨에 마나 3%씩 회복, 기본 마나량이 1100.0k니까 

(1100.0k * 0.03)/1.5 = 22.0k

따라서 비격은 분당 22.0k의 마나 회복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상급 지혜의 축복은 15초마다 마나 1%의 회복을 보여주므로, 분당 4%를 회복

1100.0k * 0.04 / 1 = 44.0k 

따라서 상지축은 분당 44.0k의 마나 회복을 보여준다고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저는 마나량 5% 올려주는 목걸이를 15단 상자보상으로 먹어서 마나량이 1155.0k가 나오거든요

그러면 비격은 분당 23.1, 상지축은 분당 46.2인데 뭐 많은분들은 옵션에 얽메이지 않을테니

기본 1100k로 계산하였습니다.

그러니까 정리 하면 이렇게 되는 것입니다.

일단 압도적인 지축은 제외하고,

5분 미만 전투에서는 역설이 고대마나물약보다도 못 합니다 

한 7분 넘어가면 지맥격류물약보다 좋습니다

비격이 7분 미만에서 고대 마나물약보다 못 하고

11분 넘어가야 지맥격류물약보다 좋은거에 비하면 고무적인 회복량이라 생각합니다

물론 힐업타이밍에 힘물약 먹으시는 분들도 있는데

걍 단순히 비교를 위해서 고대마나물약, 지맥격류물약을 가져왔습니다.

또한 마법소녀와 야채맨 로그를 보면 똑같은 4분 45초대인데, 마법소녀는 3번 야채맨은 8번 발동했습니다

물론 마법소녀가 냉기페이즈 내내 별로 힐 할게 없고 힐이 필요한 구간은 공생기로 넘기는 스타일이 강해서

발동시킬 충분한 캐스팅이 이루어지지 않았다고 생각하면 또 그렇게 말이 안 되는 발동률도 아닙니다

그냥 제가 역설 먹은 기념으로 계산해보았습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고대마나물약이나 비격 한방이 마나가 말라서 힘들때 정말 단비같은 존재라 생각하는데

요즘 밤요 넴드 잡는 4분에서 5분 사이에서 고대마나물약 정도라면 저는 만족하고 쓸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절대 비싸게 먹어서 그러는 것이 아님.)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추가적으로 자기전에 융합체 척추뼈를 생각해봤습니다.

힐을 한 번 한 대상에게 다시 안 한다고 생각하면 힐마다 3.8k 마나회복인 셈입니다.

사실 이런 경우는 좀 드물죠 정말로.

제가 성빛+빛섬을 위엣 로그를 분석한 결과 분당 13회정도 사용합니다. (신충 여빛 심판에 글쿨을 꽤 돌리네요)

만약 정말로 6초에 한명씩 힐을 하면 회복량이 분당 49.4k로 지축보다 높습니다

만약 뭐 한명에게 두번씩 힐을 하면서 로테이션을 돌았다 치면 24.7k로 비격과 비슷합니다

뭐 이건 운용하는 분 나름이고 상황 나름인데, 역설과 비교해서 뭐 비슷한 정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 1줄요약 >

비격 < 역설 < 지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