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기폭풍 바닥을 어디에 깔아야하냐, 멀리 깔아야하냐, 뭐 이런 얘기가 나오기도 하고
심지어 엊그제 23단을 갔는데도 딜러들이 자세히 모르는지 힐업 밀리고 터졌었음
흔히 본진에서 옆으로 가서 이렇게 깔고 오는데
우리에게 들어오는 데미지는 저 빨간색으로 표시한 최초의 작은 부분 빼고는
모두 동일하게 들어옴
저 빨간색으로 표시한 부분만 피한다면 거리비례 데미지같은건 없다는뜻임
회색으로 표시한 원은 실제 인게임 이펙트가 저정도 크기의 이펙트가 보이지만 실제로는 아무런 의미 없음
여기서 문제는 저 빨간바닥 안에 있을때의 데미지가 풀피에서 한틱만에 반피를 깎아버려서 문제임
그래서 어떻게 해야하냐.
대상자는 "걸어서" 나간다
바닥 깔림과 동시에 "이동기를 통해서" 나온다
언제 바닥이 깔리는지 모르겠으면 대충 이동기 키고 미리 움직이고 있어야
최초의 쎈 바닥 한틱을 맞지 않을 수 있음
힐러 입장에서는 바닥이 가까이 깔리는거보다 대상자가 저거 한틱 맞고 나오는게 더 심하게 거슬리는 부분이고
극단적으로 말하면 저거 하나하나가 쌓여서 힐업 밀려서 파티가 터질 수 있는 심각한 사항임
한두번이야 스킬 한두개 미리 땡겨쓰고 살리면 되는데 그러면 힐러가 쓸 수 있는 카드가 점점 사라져감
그래서 숙련자들 파티에서는 사실 이렇게 깔아도 전혀 문제가 안됨
어차피 탱 근딜한테는 전혀 제약이 없고
원딜,힐러는 저거 타이밍에 미리 대상자 반대쪽으로 무빙을 해 놓는게 정상이기에
결국 중요한건 저 정중앙 데미지 한틱을 대상자가 맞지 않고 나오는거임
이동기가 부족하면 나갈때 이동기를 쓰는게 아니라 걸어서 나갔다가
나올 때 만큼이라도 이동기를 쓸 수 있게 분배를 해놓아야함
이동기가 없어서 못 나올 것 같으면 저거 한 틱 맞기 전에 생존기를 켜놓던가
그걸 모르는 딜러들이 간혹 저거 한틱 맞고 나왔다가 다른사람 다 살고 본인만 죽어서 힐안들어온다고 징징대는데
힐러가 힐이 밀린게 아니라
당신은 "바닥을 맞은거임"
Q) 이때까지는 중앙바닥 맞으면서 나와도 다 살려줬었는데요?
A) 그 단수까지만 가시는걸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