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영자 : 그판 끝나시면 귓말 한번 주십셔
개주학 : 안녕하세요.
은영자 : 주학님은 뭔가
하실 말씀이 없으신가요
개주학 : 일정 펑크내서 정말 죄송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영자 : 일정 펑크가, 타의에 의한게 아니라. 자의에 의한거지요
쐐기하신지 좀 되셨나요? 이번시즌 제대로 하신게 처음이신가?
개주학 : 네 그렇습니다.
은영자 : 제 입장에서 기분이 어떨지에 대해서
생각해보신적 있으세요?
이게 쐐기파티가 아니라 공대였다면 어땠을까요?
만약 노루님을 예시로 들긴 뭐한데
노루님이 두분들이랑 게임하다가
오 메이트 암사랑 증강이 같이 하자고 하네?
님들 수고 난 더 쌘 사람들이랑 해야겠음
이런말을 들으면 어떤 기분일거 같으세요?
그리고 뭐 하나 물어보고 싶은게
티모오님이 처음에 토요일인가 일요일인가
파열 속박 폭군 주간에 그만두실때
저한테 나가는 이유에 대해서 뭐라고 했는지 기억나시죵?
티모님은 다른 이야기를 하시던데
어느분 이야기가 맞는지 좀 궁금하네요
티모님이 그때 일을 다른 곳에 말하기가 꺼려져서
은영자 : 그때 그일이 구체적으로 뭔가요
개주학 : 저에게 잘 돌려서 말하라고 해서 둘러댔었습니다.
디스코드로 캡쳐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그때 당시 상황을
은영자 : 71 채널에서 추방해서
디코 메세지는 아마 안보내질거고
개주학 : 아무튼 그럼 귓으로 말씀드리면
티모님 아버지께서 돌아가셔서 저보고 돌려서 말하라고 했었습니다.
은영자 : 네 그럼 궁금한거 하나는 해결됐고
첫번째 질문은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노루님이 두분에게
난 더 잘하는사람이랑 하겠음 수고하면
어떤 기분일거 같은가요
심지어 지난번에 한번 일정을 펑크냈다고 가정하고 노루님이
개주학 : 지금 영자님 기분이 매우 좋지 않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그 부분에 대해서 정말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은영자 : 그런데 왜 그러셨을까요
죄송하다는게
말로만 끝나면 뭐
세상 참 아름답겠네요
노루님이랑 저랑
아는 관계인건 알고 계셧어요?
뭐 노루님한테 딱히 말한건 아닌데
참 어제 귓말 다른걸로 주고 받다가
키보드에 무슨말을 할까
참 머리속으로 오만가지 생각 다 하다가
얼라 출신으로서 한국 1등 탈환 기원합니다. 화이팅
이렇게 쳤네요
제가
두분 나가고
돈을 얼마나 썻는지 모르시겟졍?
게임 하기 싫다는 사람 억지로 붙잡고
돈 줄테니까 제발 와서 딜좀하라고
사정사정해서
50만원 계좌로 쏴줬습니다.
그런데 티모님이 저한테 디코와서 하신다는 말씀이
골드좀 보내드릴게요?
저한테는 이게 꽤 중요한 취미활동이고
돈을 버는게 아니라
써가면서라도 즐기고 싶은 게임인데
죄송해서 골드좀 보내드릴게요?
제 계좌로 50만원 쏴주실래요?
062-13-078115 대구은행 김연수
쏴주세요.
제가 지인한테 50만원 쏜 계좌기록이랑 카톡내용 보내드릴게요
낀시님 오프모드시네
방금 노루님이랑 하셨네요
걍 죄송하면 50만원 보내주세요.
그럼 아무말 안하겠습니다.
주변인들한테 물어보니까
뭐 파베다님이랑 동갑이신거 같은데
그 근처 나이시거나
대학생 넘어가는 성인이면
최소한 남한테 할짓 안할짓은 구분해야 될겁니다.
노루님 디코방에 계신가요 지금?
개주학 : 지금 잠시 따로 있습니다.
은영자 : 뭐 레이더 기록보니까 방금 넬타루스도 노루님이랑 하셨네
걍 쐐기 도세요
아무튼 뭐 죄송하면 50만원 보내주세요. 사과는 필요없고
돈이 사과죠.
저도 좀 있으면 어떻게 어떻게 겨우 구한 사람들이랑 쐐기해야되니까
쐐기도시고
영상 종료
본인이 생각하는 포인트
1. 티모용은 녹취록에서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2번 말했다. 아버지라고 말하지 않았다.
그런데 개주학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말했다. 말이 다르다.
2. 난 처음에 골드를 거절 했었지만 생각해보니 화가 나서 돈을 요구해야겠다고 생각했고
죄송하다면 돈을 보내달라고 분명히 요구했다.
-> 그런데 이 영상 이후 죄송한 마음 따윈 없는지 나를 친삭했다.
그리고 이후에도 발드라켄에서 티모용 부캐들이 보이면, 귓말로 돈을 달라고 요구했었고
그때마다 차단을 당했다. 그냥 미안한 마음 따위 처음부터 없었고 형식적인 사과였을 뿐이었다.
그리고 잠시 뒤 26일 21시 30분 경 낀시님에게 잠시 디코로 이야기 좀 할 수 있느냐고 귓말이 옴
전체 영상은 너무 길고 그냥 개주학의 통수에 대해서 간략하게 설명하는 시간이었음.
앞 부분 처음 면담한 부분만 공개함.
낀시님 성격이 워낙 좋으신 분이라 괜히 가운데 끼여서 난처하실까봐
출장간다 했다가 부모님 돌아가셨다 했다가 아버지 돌아가셨다 했다가 이런 자극적인 부분은 빼고
같이 일정을 하기로 했는데 두번째 런을 했다 이 정도 수준으로 순화해서 말씀 드림
짧은 이 영상의 포인트
낀시님의 말 : 영자님 이야기[도] 들어봐야 할 것 같아서요.
-> 이 말인 즉슨 개주학은 지금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며 낀시님에게 중재를 요청했다고 볼 수 있음.
정작 진짜 피해자인 나는 25일에 얼라 출신 한국 1등 응원합니다 ㅎㅎ 하고
낀시님께 쓰라린 마음을 숨기며 가운데 낀 사람 괜히 난처하게 하기 싫어서
말도 안하고 있는데, 죄송하면 돈 보내달라니까
괜히 낀시님만 난처하게 나한테 면담하게 만들고 자빠진게 성인이 할 생각인가 싶었음.
그리고 시즌이 끝나고 파찾 게시판에 올라온 광고 글
참고로 이 광고글은 본인이 댓글로 하도 시비터니까 쪽팔리는지 모든 글을 삭제했다.
꾸요밍으로 작성된 모든 글이 삭제된 걸로 봤을 때 아마 그냥 인벤 아이디를 삭제한 것으로 추측함.
아무튼 골드를 꽤 낭낭하게 땡기고 싶은지 3시즌 초반부터 열심히 쌀먹을 하고 있었다.
-> 난 쌀먹이 나쁘다는 소리를 하는게 아니다. 나도 쐐기 손님팟을 꽤 열심히 돌렸었다.
건너 건너 아는사람을 통해 듣기로 1등팀 명함으로 골드좀 낭낭하게 땡겼다길래 지금 돈 달라면 줄려나 싶어서
어둠땅 1시즌을 같이 했던 Nabii 님을 통해서 티모용에게 돈을 보내달라고 전달했으나 씹혔다.
-> 그냥 미안한 마음 따위는 없었던 거다.
Part 3. 요약
1. 티모용은 개주학이 처음에 본인의 팀을 이탈한 이유가
본인이 꼬셔서 나오게 했다고 진술했다. (산토님의 퍼포먼스 또한 그냥 핑계란 소리다.)
2. 티모용은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했다. 녹취록에 보면 2번 부모님이 돌아가셨다고 언급했다.
-> 그런데 개주학은 아버지가 돌아가셨다고 했다.
3. 나는 죄송하면 말은 필요없고 행동으로 돈을 보내달라고 분명히 요구했다
-> 그런데 죄송하고 미안한 마음 따윈 말 뿐이었고 친삭을 했다.
4. 정작 피해자는 나인데 가운데 낀 사람만 난처하게 낀시님한테 일름보를 시전했다.
-> 나는 최대한 낀시님이 난처하지 않도록 통수사건의 자극적인 부분을 숨기고
그냥 일정을 채우지 않고 도망갔다 수준으로 이야기 했다.
5. 1등팀 명함으로 골드를 낭낭하게 땡겼다는 소문을 듣고 돈 달라 했는데 씹혔음
-> 미안한 마음따위는 처음부터 없었던 거임.
피곤한 관계로 브레스 개소리 반박글은 따로 시리즈로 모아서 하겠음.
지루한 소확팩, 지루한 여러분들의 월급 루팡을 책임지는 은영자 였습니다. 감사합니다.
PS : 아 참고로 믿을만한 정보통에 의하면 개주학은 군대 갔다고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