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쐐기 저단의 진짜 문제는 초보자가 아니다.

제일 문제는 업혀서 5~8단을 다니는 대충아는 놈들이다.

물론 고단으로 착실히 성장해가는 친구들은 문제가 아니다.

대부분 저 단수는 디테일은 없고 느낌적으로 던전을 돌아는 본 상태가 되는데,

이 새끼들 중에 대충 아는 내용을 확실한양 떠벌리고, 지가 모르는 내용은 남이 틀렸고 잘못했다 생각을 하는 이상한 새끼들이 있다.

또 남의 플레이가 정확하게 이해가 안되니까 이게 저친구가 못하는 건지, 내가 잘 모르는건지 구분도 안가고 이해 못할 행동을 보면 짜증부터 내고본다.

사회를 돌아봐도 정치를 대충 아는 어중이 떠중이들이 제일 문제고, 그런거 상관 없이 평화롭게 사시는 시골 농사꾼들은 거시적으로 사회에 무리가 없듯이 조용히 배워나가는 초보들은 문제가 없는데 저런 어중이 떠중이들이 게임을 밥맛 떨어지게 하는 것 같다.

참 지로보 선생님의 대명언이 생각나는 요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