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11단 시클지향을 갔는데...

안녕하세요.

매일 눈팅만 했었는데 이렇게 글까지 올리게 될줄 정말 몰랐네요;

어젯밤 바위금고11단을 모으길래 갱신하고 싶어서 

고민을 좀 하다가(저도 템렙이 그다지 높지는 않아서요...620)  신청을 하게되었어요 

618때부터 10단던전 시클해가며 620까지 겨우겨우 올리고 

11단도 몇군데 시클하고 3던전만 갱신이 남은상태였어요

모집글 세부사항에 11금고 시클지향(2인길드)이라고 되어있었어요.

징기,고술님이 있었고 제가 들어가고 탱님 오시고 마지막 딜러한자리 남았는데 근딜님을 받으셨어요...

그때부터 약간 걱정이 되기 시작하였는데 

어찌저찌 망각먹어가며 진행되고있는데 왠지 한분이 광뎀이 들어올때마다 체력이 너무 많이 

닳아서 힐업이 좀 힘들다 싶고 밟으면 안되는 바닥을 밟고 누으시고 돌진에 누으시고 넴드 광딜 타임될 때마다 피가 출렁출렁 되는게 좀 심각하다 싶어서 그분 템렙을 보았더니 612이시더라구요?  아 뭐지? 속은건가? 11단인뎨? 시클지향?!

3넴전에 이미 소진이였고(스샷2번 11데스가 고술님) 아무두 말을 안하시니 그냥 끝까지 하는구나 하고 하는데 막넴방 쫄에 토템제거도 안되서 또 전멸나고 다 끝나고 나니 탱커님이 자신이 부족해서 깨졌다는 식으로 사과를 하시는데 그건 아닌데 아무두 말을 안하니... 저도 아무말 안하고 고생하셨어요만 하고 탈 했어요

저도 잘 못하는 힐러라 연습 할려고 많이 돌아보려고 노력하고 

제 템렙이 낮다는걸 항상 어느파티에 신청을 넣더라도 적어서 드리고 

내 파티를 짤때도 석주 탬렙 꼭 적어서 구인하는데 이건 좀 아니지 않나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어요...

지인이나 길드2인상 파티 모집하실때 세부사항 좀 꼭 기재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