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어그로성 제목은 커뮤니티에서 올바르게 질문하는방법에
의거하여 이렇게 한번 써봤습니다.
불편을 끼쳐 죄송합니다
매번 탱커, 근딜만하다가 이번 내부전쟁은 흑마로
참 재미있게 플레이하고있습니다.
심크도 이겨보고 헤키리의 알려주는 딜싸이클을 실수도 지적할수있을 정도로 어느정도 메커니즘에 대한 이해는 하는등
쪼오끔 그래도 양산형 흑마 냄새는 좀 떨구지않았나 싶습니다.
참 매력적인 직업이었네요
시즌이 어느덧 중반으로 접어감에 따라
자연스레 부캐에 대해 눈을 돌리게되네요.
아무래도 초 라이트한 유저기도하고
와우늘 인식의 와우라는 별명이 있다보니
다음캐릭은 다음시즌에 그래도 상위권 딜러였으면 하는 마음이 있습니다.
흑마는 아무래도 좋은 딜러긴하지만 아주좋은 딜러인가의 평가관점에서 봤을때, 그렇지는 못했던것 같습니다.
버프 이후로 그래도 조금은 나은 모습을 보여주고있지만
대다수 사람들이 원하는것은 op직업이니까요
법사는 아무래도 캐릭터의 스펙은 상당하나
잘하는사람은 분명어딘가에 존재하나
대다수 사람들이 못하는 참으로 놀라운인식의 직업같습니다.
개인적으로 캐스터를 처음하는 상태에서 해본경험이 있고
그때 개차반처럼 질질쌌으나 이제 흑마를 하며 어느정도
자리잡고 차단보고 딜하는 능력이 생겼으니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도 듭니다.
한편으로는 그때 못했는데 제가 과연 잘할수있을까 라는 두려움도 생깁니다. 그런관점에서 봤을때 조드나 정술은 또 다른 선택지가 될수있을것같습니다.
조드의경우 딜사이클이 쉬운편이고
딜사이클이 쉬우면 딜외적으로 파티케어를 하기 쉽다는것을
탱커를 하면서 깨달은바 있습니다. 외형도 귀엽고
여간잔망스럽지 않죠 이것도 플러스요인같습니다.
정술의경우 굉장히 좋은것같습니다만
굉장히 좋기에 다음시즌은 왠지 너프를 받지않을까...하는
걱정이 됩니다.
제가 부캐를 본캐만큼 많이한다면 남은 기간동안 정술로 재미를
볼수있겠지만 시간이 없어 그러진못할것같습니다.
그런 관점에서 보면 마이너스 요인같구요.
냥꾼은 남이하면 인식이 나쁘진 않지만
지극히 개인적인 이유로 정말 한번도 안해보고, 하고싶은 생각도 없어 제외하였습니다. 황폐증강도 마찬가지구요
결국 법사와 조드, 정술 중에 고르고싶다는말을 이렇게 길게 말하는것도 재주가좋은것같습니다.
다음시즌 대비용으로 키운다면
어떤직업이 좋을지 선택이 잘안되는데
고견들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둥
하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