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얼마전에 풍운 캐릭을 하나 키웠습니다.
만렙을 찍고 쐐기에서 단수를 올리는데, 이게 정말 재밌더라구요.
문장을 먹으면서 아이템을 파밍하는 재미가 쏠쏠했습니다.
그렇게 텝렙을 올리다보니 자연스럽게 신화템도 먹고 싶어지고,
10단 주차를 어떻게 할지 고민이 되었습니다.
의문.
나는 언제 10단에 가면 되지?
와우를 오래 하신분들이야 쉽게 쉽게 접근하실 수 있겠지만,
내부 전쟁을 시작하면서 처음 쐐기를 접해본터라,
언제 10단을 가야할 지 잘 모르겠더라구요.
첫 캐릭인 전탱은,
그냥 남들 할 때 같이 고생하면서 등반하다보니,
쉽게 10단 주차가 되었습니다.
그런데 딜러는 좀 다르잖아요?
무엇보다 충분한 딜량을 뽑아내야,
쐐기에서 시클이 가능합니다.
이제 막 와우를 시작한 입장에서
내가 언제 10단을 가야, 파티원분들께 민폐를 끼치지 않을지 걱정이 되더라구요.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그냥 하시면 됩니다.
저단부터 차근차근 단수를 올리면서
내가 남들에 비해서 딜은 충분히 잘하고 있는지,
던전에 대한 숙련도는 충분한지, 생존은 잘하고 있는지,
스스로 점검하면서 즐기시면 됩니다.
긴장을 하는 것은 좋지만,
너무 걱정하실 필요는 없습니다.
몸으로 부딪히면서 하는게 가장 재밌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저처럼 걱정이 많은 분들이시라면
템레벨 620~625 정도를 만들고 10단에 도전하시면 됩니다.
쐐기 7단부터는 영웅 템이 드랍되고,
8단부터 금빛 문장을 먹을 수 있습니다.
7~9단에서 파밍을 하고 문장으로 템을 업그레이드하면 626까지 스펙을 올릴 수 있습니다.
10단 주차에 성공하면 금고에서 신화템을 먹을 수 있죠.
최대한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하자면,
템 레벨이 626 되기 전까지는 7~9단에서 금빛 문장이나 영웅 템을 먹을 수 있다는 것이니까,
619까지는 7~9단을 즐기시면 되고,
적당히 620에서 늦어도 625부터는 10단 던전에 도전하시면 됩니다.
그런데 혹시라도 너무 걱정이 되시는 분들이 계실까봐
참고하실만한 자료를 만들어봤습니다.
"나는 DPS를 몇정도 뽑을때 10단을 가야될까?" 이건 바꿔말하면 ,
"과연 딜러는 10단에서 얼만큼의 딜량을 뽑아내야 될까?" 가 되겠죠.
내용 시작하기전에 꼭 말씀드리고 싶은게 있는데요.
위의 물음에 대답하는 것은 상당히 어렵다는 것입니다.
변수가 너무나도 많기 때문이죠.
우선 탱커가 잡는 루트나 풀링의 규모에 따라서 딜러가 뽑아낼 수 있는 딜량이 달라집니다.
쿨기 배분도 달라지겠죠.
잘아타스 어픽스에 따라서도 딜량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파티원의 시너지도 있고, 탱커와 힐러의 딜량도 존재합니다.
클래스마다 평균적으로 뽑아내는 딜량도 다르고, 유불리한 던전도 존재 할 수 있구요.
글로벌에서 매칭되는 수많은 사람들과 이런 변수들까지 전부 고려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습니다.
그래서 이 논의를 진행하기 위해서
몇가지 조건들을 넣고 변수를 고정하겠습니다.
1. 탱커의 풀링은 가장 보수적인 관점에서 한땀탱으로 넣겠습니다.
글로벌에서 어떤 탱커를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한 무리씩만 풀링하는 탱커를 만나는 것을 기준으로 잡았습니다.
2. 탱커의 딜량은 400,000DPS / 힐러의 딜량은 100,000 DPS로 고정하겠습니다.
아래 표는 12~18단 던전에서 탱커의 딜량입니다.
가장 딜이 낮은 탱커는 전탱이고, 평균적으로 63만의 딜량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래는 힐러의 딜량입니다.
마찬가지로 어떤 탱커 어떤 힐러를 만날지 모르기 때문에, 가장 낮은 조건으로 설정했습니다. 힐러분들중에선 아예 딜을 안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탱커의 딜량을 최소로 잡아놨으니 얼추 비슷할겁니다.
이렇게 가장 큰 변수 2개를 고정하고,
로그사이트에 올라온 10단 시클 로그를 기준으로 데이터를 뽑아냈습니다.
각 던전별로 가장 빠르게 던전을 클리어한 로그를 5개를 추렸습니다.
이 5개에서 총 딜량을 가져옵니다.
던전을 가장 빠르게 클리어한 기록이니,
퍼센트를 최소로 맞춘 기록이겠죠?
예를 들어 아라카라 10단 최단 기록에서 최상위권 5개의 기록을 뽑아보겠습니다.
1위는 총 57억 딜을 했습니다.
2위는 59억딜, 3위는 61억딜, 4위는 57억 딜을 했습니다.
이걸 평균으로 내면 약 59억딜입니다.
즉, 아라카라를 10단 시클 하기 위해서 필요한 딜량은 약 59억이 되는거죠.
여기에 던전에서 이동에 필요한 시간도 빼보겠습니다.
이동시간에 체인 풀링을 할 수도 있고 또 변수가 발생하기 때문에,
역시 가장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해보겠습니다.
로그 사이트에서 던전을 가장 늦게 시클하였고, 전멸을 1번도 하지 않은 로그를 5개 가져옵니다.
여기서 총 소요된 시간에서 전투시간을 제외하면 이동시간이 나오게 됩니다.
아라카라는 대략 160초의 이동시간이 필요합니다.
이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아라카라 10단의 제한 시간은 31분 30초입니다.
총 1890초이죠. 여기서 160초를 빼면 1730초가 남습니다.
전체 59억딜을 1730초 안에 해내야 한다면,
파티의 DPS는 3,427,745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탱딜량 400,000 DPS / 힐딜량 100,000DPS를 제외하면 2,927,745가 남습니다.
2,927,745를 3으로 나누면 딜러 1명당 약 97.5만의 딜량을 뽑아야 합니다.
정리하자면,
아라카라에서 탱커는 최대한 보수적으로 풀링하면서 160초간 이동하면서 파티를 이끌고,
탱커와 힐러는 각각 40만, 10만의 DPS를 뽑고, 나머지 딜러들은 97.5만을 뽑습니다.
그리고 아무도 죽지 않는다면, 31분 30초안에 아라카라는 시클이 되는거겠죠.
보시면 대부분 보수적인 관점에서 접근했는데, 조건 1개만 최상의 조건으로 넣어둔게 있습니다.
바로 "아무도 죽지 않는다" 라는 것입니다.
실제로 쐐기를 플레이 하다보면 아무도 죽지않는 일은 잘 일어나지 않죠.
그래서 만약 1명이 사망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사망이라는 변수도 계산에 포함시키는 것이 쉽지 않습니다.
1데스가 15초의 차감을 발생하지만, 전투 부활을 줄수도 있고,
탱커가 죽냐 딜러가 죽냐에 따라서 임팩트가 다를수도 있구요.
전투가 끝나고 부활을 줄수도 있고,
아니면 입구나 젠자리에서 부터 뛰어올수도 있으니까요.
파티가 전멸하게되면 시간이 더욱 많이 필요할겁니다.
파티 전멸도 위치와 시점에 따라서 임팩트가 달라집니다.
바위금고 입구에서 전멸을 하면 깔끔하게 2분정도 날리고 시작하겠지만,
대변자에서 전멸을 하게 되면 5분이 날아갈 수도 있습니다.
<바위금고 전멸 전>
<바위금고 전멸 후>
이렇게 1데스에 얼마의 시간 차감을 둘지 결정하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따라서 데스에 대해서도 파티 전멸보다는
딜러 1명이 죽는 정도의 임팩트로 계산을 해보겠습니다.
딜러 1명이 죽는다면 전투부활을 하거나 전투가 끝나고 부활을 주면 됩니다.
기존 쐐기룰에서 15초의 차감이 있었으니, 여기에 15초 정도를 더 차감해서,
1데스마다 30초를 차감시킬겁니다.
결국, 파티원이 죽을 수록 더 높은 딜량이 필요해지겠죠.
우선 5사망을 하게 되면 아라카라에서 필요한 DPS는 108.4만으로 증가합니다.
10사망을 하게되면 121.5만으로 증가합니다.
15사망을 하게되면 필요한 딜량은 137.7만으로 증가하게 됩니다.
이것을 모든 던전으로 정리하면 표를 만들 수 있습니다.
제가 지난번에 만들었던 각 던전별 12단 시클 표랑 비교해보시면, 좀 더 이해하기 쉬우실겁니다.
상대적으로 쉽다고 평가되는 아라카라, 새벽인도자, 티르너 사이드가 요구 DPS가 낮은편에 속하고,
상대적으로 어려운 그림바톨, 죽상, 바위금고가 요구 DPS가 높은편에 속합니다.
실타래는 요구 DPS는 중위권에 속하지만 던전의 패턴이 다소 어려운편에 속하죠.
보랄러스는 요구 DPS는 낮은편에 속하지만,
던전 패턴에서 딜을 쉬거나 전투하면서 이동하는 시간이 상당히 깁니다.
일반적으로 10번 정도 사망했다고 가정하고,
딜러 3명이서 120만의 DPS를 뽑아내면 난이도가 쉬운 던전은 클리어가 가능해집니다.
이 120만이라는 조건은 로그사이트 기준이 아닌, 디테일즈 미터기 상의 종합 딜입니다.
로그 사이트에서는 이동시간까지 포함해서 DPS를 계산하기 때문에 딜량이 다소 낮게 나옵니다.
반면 디테일즈는 순수하게 전투시간만 고려해서 계산하기 때문에 딜량이 높게 나오는 편이죠.
결론적으로,
8~9단 던전에서 최소 120만의 DPS는 뽑으시는 딜러분들이라면,
10단을 시클하실 최소 자격은 얻은 것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기억 하셔야 되는게 한번 120만을 뽑았다고 해서 기준에 충족한다고 생각하시면 안된다는 것입니다.
"탱커가 어떻게 풀링을 하든 나는 이 던전에서 120만을 뽑아낼수 있다"라는게 표의 조건입니다.
실타래, 그림바톨, 죽상, 바위금고는 딜량도 딜량인데, 생존까지 중요해집니다.
패턴에 죽는 일은 아예 없어야 합니다.
던전의 위험요소가 완전히 숙지가 된 상태여야 하죠.
특히, 죽상, 바금은 10사망하는 순간 요구 DPS가 하늘로 솟구칩니다.
실제로 죽상, 바금에서 10사망하시면 거의 확정적으로 돌이 깨지는 경험을 해보신 분들이 많으실겁니다.
이 표에서 1사망은 단 30초의 페널티로 넣었고,
이것은 사망으로 인한 임팩트를 매우 최소로 잡은 것임을 기억해주세요.
= 1데스로 인한 임팩트는 실제로는 더크다
이제 각 클래스별 가중치도 고려해보겠습니다.
아래는 12~18단의 각 딜러별 딜량입니다.
딜러들이 10단에서도 이와 비슷한 추세로 딜을 뽑아낸다고 가정하고,
요구 딜량인 120만으로 가중치를 넣어주면 아래와 같이 정리가 됩니다.
예를 들어 징기는 아라카라, 새벽인도자에서 127만을 뽑아낸다면 10단을 시클할 조건이 된겁니다.
암사는 109만을 뽑아도 클래스 특성 상 10단을 클리어 가능하다라고 할 수 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모든 변수를 고려하지도 않았고, 고려 할수도 없을뿐더러,
보수적으로 잡은 조건들도 상당합니다.
이 내용은 "아 이렇게도 생각해볼 수 있구나" 하고 넘어가시는 게 좋습니다.
혹시라도 이 자료를 가지고 남을 비난하거나, 혹은 자신을 방어할 용도로 사용하신다면,
즉, 누군가와의 싸움의 용도로 사용하시면 안됩니다.
여기에 넣은 전제 조건들이 추정이나 가정이 많기 때문에 쉽게 논파되는 자료이기 때문입니다.
위에서 했던 이야기를 한번 더 하겠습니다.
혹시 오해하실까봐 두번이나 강조합니다.
"나는 어느 8~9단 어느 던전이든 탱커가 한땀 풀링을 하더라도 120만은 뽑아낼 수 있다. "
그럼 10단도 시클하실수 있는겁니다.
딱 이렇게만 보시면됩니다.
지금부터는 탱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탱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 게 다소 부담스럽긴 하지만,
며칠간 딜러만 플레이를 하다보니 탱커에 대한 생각이 매우 많아졌습니다.
저는 와우 클래식을 플레이하다가 내부 전쟁에서 본섭을 시작해봤는데요.
클래식을 플레이할때도 나름 신경쓰려고 했던것이,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해보자 였습니다.
탱커를 더 잘하려면 탱커를 많이 해야 실력이 느는 것은 당연하겠지만,
아무래도 다양한 포지션을 경험해야 더 융통성있는 플레이가 가능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시간날 때 근딜도 해보고 원딜도 해보고 힐러도 해봤습니다.
다른 포지션을 해보니까 "아 이 사람들이 이래서 이렇게 플레이를 하게 되는구나" 하는 이해가 생기게 되었죠.
헌데 클래식은 그것도 좀 덜한게, 어느 정도 정답이 나와있고, 정형화된 플레이가 약속되어 있거든요.
그리고 클래식엔 쐐기도 없었습니다.
얼마전에 클래식에 티탄 프로토콜이 나왔을때를 생각한다면,
플레이 성향이나, 다른 클래스에 대한 이해도를 가진다는게
얼마나 중요한지 새삼 깨닫게 되었죠.
그만큼 클래식의 쐐기라고 할 수 있는 티탄 프로토콜에서 사건 사고도 참 많았습니다.
본섭의 쐐기가 딱 그렇죠. 다이나믹 합니다.
탱커가 잡은 루트에 따라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정말 재밌게 게임할수도 있고,
반대로 그시간이 힘들고 지칠수도 있고 혹은 지루할수도 있습니다.
탱커가 아무래도 파티의 분위기를 만드는 역할이다보니, 더욱 탱킹에 대한 부담감이 생길수밖에 없고,
방어적으로 갈 수 밖에 없습니다.
한땀탱이라는 멸칭까지 만들어서 비난의 대상이 되기도 하죠.
그래서 저도 탱커에 대한 이야기를 꺼내는것이 쉽지 않습니다만,
이번에 뽑은 자료를 토대로 이야기해볼만한 것들이 있습니다.
다시 표를 보겠습니다.
보시다시피 아라카라, 새벽인도자의 경우엔 요구 DPS가 높지 않습니다.
탱커의 입장에서 부담을 가지고 풀링을 크게 할 필요가 없죠.
보랄러스는 애초에 무빙시간이 길고, 4링크 몹들이 많아서 역시 무리해서 풀링할 필요가 없습니다.
티르너사이드는 요구 DPS는 중간에 속하지만, 애초에 링크 몹들이 많고,
후반부의 호구몹들을 생각하면 풀링이 쉬운편에 속합니다.
나머지 던전들도 살펴보겠습니다.
우선 실타래는 요구 DPS가 높지 않지만, 시간을 당길만한 포인트도 그렇게 많은 편이 아닙니다.
즉, 실타래에서 돌이 깨지는 이유는 딜이 부족해서도, 탱커가 루트를 잘못 짜서도 아닙니다.
그냥 네임드 패턴에 터지는거라고 봅니다.
문제는 그림바톨, 죽상, 바위금고 입니다.
얘네들은 네임드를 떠나서 요구 딜량 자체가 높습니다.
하지만 요구 DPS가 높아진다는 조건은
역설적이게도 탱커의 공격적인 풀링이 필요하다는 것이기도 합니다.
어떤 탱커가 130만 뽑아내는 딜러와 함께 바위금고를 겨우 겨우 시클할때,
공격적인 풀링을 하는 탱커라면 120만을 뽑아내는 딜러를 데리고도 바위금고를 여유롭게 클리어 하겠죠.
물론 공격적인 풀링으로 120만을 뽑아내는 딜러는 130만, 140만을 뽑아내는 결과를 만들겠죠.
정리하자면, 요구 딜량을 충족하기 위해서 고려할 수 있는 선택지에는
레이더 점수가 높은 숙련자만 받는 방법도 있고
고스펙의 파티원만 초대를 줄수도 있습니다.
여기에 탱커가 공격적인 풀링을 하는 것도 것도 시클을 가능하게 하는 선택지에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이런 도전은 특히 난이도가 높은 그림바톨, 죽상, 바위금고에서 더욱 필요합니다.
물론 공격적인 풀링이 파티원의 사망으로 이어지는 것은 최소화해야 합니다.
사망할수록 요구 DPS는 올라가고,
죽상, 바금은 단, 5사망만 하여도, 딜러들의 요구 DPS가 140만을 넘어가게 됩니다.
그래서 이런 던전들이 더욱 어려운 것이겠죠.
---------------------------------------------------------------
마치며.
원래 영상으로 제작하려던 글인데,
글을 쓰고 보니 10단을 도전하는 탱/힐의 딜량을 50만으로 잡은것이나,
죽음으로 인한 페널티를 단순하게 30초로 계산한 것,
여러가지 전제 조건이나 제가 미처 생각하지 못한 조건들이 있을 것 같았습니다.
그래서 글로 작성해두면 댓글로 논의하고 기록해두기 좋을 것 같다는 결정을 했습니다.
그외.
아래 내용은 충분한 통계치를 가지고 추정한 데이터가 아닙니다.
작성하면서 보게된 몇가지 경향을 말씀 드립니다.
또한 10단 최단 시간파티와의 비교이기 때문에 극단적일 수 있습니다.
역시 걸러들으시면 좋습니다.
1.
아라카라는 던전중에 가장 짧은 던전입니다. 이동거리를 최단으로 끊는 1위 파티는 80초만에 이동을 끝내지만,
시클을 겨우하는 파티는 160초나 걸립니다.
짧은 던전이지만 탱커의 운전에 따라서 시간 단축이 가능합니다.
2.
새벽인도자는 가장 빠르게 이동한 기록은 98초이지만 겨우 시클한 파티는 무려 256초를 이동합니다.
최단 시간 VS 시클 최장 시간의 격차가 가장 큰 던전입니다.
탱커는 새벽인도자에서 어떻게 루트를 짤지 MDT를 보거나,
다른 유저들의 영상을 참고해서 최적화시키면 더욱 좋을것 같습니다.
3.
보랄러스는 최단 시간 VS 시클 최장 시간의 격차가 가장 좁습니다.
풀링은 조금 다르게 할지라도 루트에서 변화는 크게 만들기가 어렵습니다.
4.
실타래는 이동시간이 가장 긴편에 속하는 던전입니다.
1넴이후 여왕의 눈을 찾고 정리하는 곳에서 시간에서 차이가 나는 것 같습니다.
5.
티르너 사이드는 이동시간은 평이하지만, 최상위 그룹과 시클 하위 그룹간의 격차가 좁은편에 속합니다.
6.
그림바톨과 죽상은 아라카라, 새벽인도자와 비슷한 경향을 가지지만,
루트는 크게 다르지 않고 체인풀링/빅풀에 따라서 전투시간, 이동시간이 결정되는 것 같습니다.
7.
바위 금고는 이동시간에서의 격차는 크게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