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는 리셋날인 와요일 아침부터 새인호 재도전을 했다가 대차게...
진짜 압도적으로 제 실수로 소진각을 세워버렸고 진짜 미안하고 부끄러워서 엉엉 울었읍니다...
석주님께서 괜찮다고 해주셨지만 제 마음은 그렇지가 못해서 3성 영약 하나씩이라도 돌렸지만...
그거 뭐 얼마나 되겠습니까 심지어 한분은 서버 다른데 서버명 안쓰고 보낸 거 같아....!
저라는 스레기 어쩌면 좋을까요...
그래서 아예 이번주간은 컨디션도 내 상태도 쒯이니까 11단을 가보자
11단도 아니다 10단 주차만 하자 이렇게 되어서 10단 주차만 똬 해뒀습니다.
그리고 할 게 없으니 부캐 술사도 620은 찍었겠다 10단 주차 8번으로 3상을 열어버렸고...
화요일쯤 아 어쩐지 이 바금은 가보고 싶은걸?
하고 용기 내서 신청한 바금... 12단을 땄습니다!!!
드디어 2800점이 되었어요 껄껄껄껄
다 자신없고 무섭고 어려운 곳만 남아서 이거 과연....
13단은 어차피 제 깜냥으로 백푸로 못가지 싶은데 과연...

그밖의 사소한 이야기에서 부캐 이야기를 좀 더 하자면....
아니 실타래 10단 분명 본캐는 630 거의 다 찍고 딴 거 같은데
왜 부캐복술은 620 초반인데 이걸 땄지
사실 치명 가속 세팅값이 부캐가 좀 더 예쁘긴 합니다만 그래도 의아한 것입니다.
역시 쐐기는 알 수 없는 것....
부캐도 얼레벌레 그렇게 2600점이 거의 다 되어가서
본캐랑 부캐랑 점수차가 왁왁 좁혀져 갑니다.
드레 복술이 사실 원래 와우 시작한 계기나 다름없어서 애정이 가니까 얘도 소소하게 11단까지는 다 시클 도전을!
주로 갱신이든 주차든 쐐기 낮에 즐기는 편인데 요오즘 쐐기 낮에 사람이 많지 않은 듯해요
그러한 와중에 얼레벌레 낮에 만나서 반갑게 주차런 금빛런 하실 지인이 생겼습니다.
예쁜 룩 자랑하시던 딜러님이랑 쐐기얘기까지 이어져 레이드에서 만난 인연이 깊어졌는데
이게이게 또 기분이 좋더라고요! 히힛
지인님은 3000점을 넘으신 고수신데 묻어가려는 저....
양심은 원래 없습니다. 껄껄껄.
아.... 내부전쟁 복귀 전에 둠땅 중반이었나 분명히 접을 때만 해도 복술한테
돌릴 버프 같은 건 없었다고요...?
그런데 갑자기 생겨서 그런가, 도통 적응이 안되는 겁니다.
길드원들이랑 레이드도 하고 있고 쐐기도 왕왕 함께 가는데
갈 때마다....
ㅌㅎ
호특잇화님 버프점
특화님 술사점
5...
4..
3
2
1
격노 올려주셈
나날이 업글되어 가는 버프를 까먹는 저를 향한 놀림이 커져만 갑니다
이제는 제가 그거 보고 채팅창에 "ㅠ" 치는 걸 다들 즐기시는 것 같아요 ㅋㅋ큐ㅠㅠ
이 또한 적응되리라....
무튼, 이번주도 힘차게 쐐기 즐기며 주차런 금빛런이든 그래도 갱신 도전해보든 하렵니다!!!!
제 금고는 망했지만 쐐게 선생님들 모두 금고 잘 뜨시고 갱신도 많이 하시고 좋은 분들만 만나서 쐐기 도시길 바라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