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탱하면서 느낀 힐러들 차이

그런거없고
와주면 감지덕지


그래도 특징이 있다.


용
피가 다같이 막 빠지다가 갑자기 촤악~ 하고 다참
물대포 맞는 느낌이다
구슬같은것도 날아다니고 여기저기 왔다리갔다리
막 누굴 끌어서 날아가기도 한다.
역동적인 힐러같다.
부아아악 블러드도있다


수양사제
뭔가 제일 이펙트 같은게 적다.
하지만 피가 안단다.
간혹 뭔가 아다리가 안맞아서 파티원 모두가
피가 다 빠지는데도 힐이 안들어올때가 종종 있다.
그러다 갑자기 뷰와아악 찬다.


기사
근딜이 하나 늘은 느낌이다 옆에서 무기를 휘두르는
힐러가 있다.
뭔가 빛이 반짝 대면서 수왕~ 수왕~ 거리는데
파티원들에 동시에 피가 찬다.
힐러가 기절하면 순식간에 모두가 죽는다.
독에서 잘 해제해준다


신성사제
뭔가 계속 뭘 시전하고 뭐가 꾸준하게 들어온다.
순간적인 광역딜이 들어올때 모든힐러중 가장 힘겨워
보인다.
이펙트가 예쁘다
죽으면 천사가 되서 마지막까지 살려준다
근데 뭔가 엄청 막 하고있는데 힐업이 잘 안되는걸
느낄때가 종종 있어서 항상 생존기를 쥰비한다.


나무
나무도 엄청 팔 위로 들어올리고 옹기종기 뒤뚱뒤뚱
뭔가 계속 하는데 피가 잘 안찬다.
전멸이 가장 많았고 가장 불안정했다.
근데 바닥에 막 꽃이 피고 뭐가 깔리면 그때 막 찬다.
뭔가 귀엽다.
전투중에 살려준다.



복원 술사
소ㅑ아아앙! 하면 풀피가 된다.
물이 촤악 해도 피가 확 찬다.
뭔가 연두색이 나풀거리는데 출렁이던 파티원들이
어느새 풀피가 되어있다.
뭔가 토템이 깔리면 진행이 쉬워진다.
마나가 자주 마른다.
하지만 그만큼 사고가 덜 난다.
부아아악 원조 블러드가 있다



운무
운무를 잊었다.
제일 적었던 힐러
요새 자주 보인다. 버프를 받았나보다.
바닥에 문장같은게 쿠콰캉 하고 깔리면 피가 촤륵 찬다.
일부러 바닥에 자꾸 스려해본다.
연두색 구슬고치가 들어오면 편안해진다.
어떤 운무는 뭔가 뭘 꼽으면 피가 찬다
어떤운무는 그냥 막 빙글빙글 계속 돈다  피가 찬다.
허공에 떠서 무협처럼 기라도 모으면 모두가 풀피가 된다.
돌려차기와 어퍼컷을 하는 딜러가 있는듯하다.
리듬감 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