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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 응애 복술의 10단 일기

오로비스트
댓글: 6 개
조회: 270
추천: 1
2026-05-09 01:35:19
제목: 나는 강해졌다.

엇그제까지만해도 5단에서 힘겨워하던 나는 응애 복술, 항상 탱만 했는데 와생 거의 처음으로 힐러를 해봤다.
10단 가서 주사위 굴리고 싶은데 파티원 죽일까봐 두려워서 못가다가 오늘 드디어 10단 시작했다.
10단 첫판에 280수드를 만나서 너무나도 편안하게 10단을 클리어하고 용기가 생겨서 10단 한 7판한 것 같다.
6판까지는 그래도 파티신청할 때 좀 두려웠다. 하지만 오늘 마지막 7번째판을 하고 난 12단까지는 가능한 실력 같다는 기분이 든다.

문제의 7번째 10단 삼두정.
오늘 삼두정 2판 돌아서 삼두정에 약간의 자신감이 찬 상태였으나 첫무리부터 육성으로 욕을 했다.
양조는 사기 탱커인데 왜 이렇게 피가 줄줄 빠지고, 몹은 안죽는지...
미터기 보니까 흑마님 혼자 딜 하고 있다.
딜 안나오는 딜러 한명은 생존기도 안킨다.
어픽스 해제도 안한다. 이감해제기 스킬 쓰면 해제된다고 말 해줘도 안한다. 아마 자신의 스킬 중 이감해제기가 있는 스킬이 뭔지 모를것이다.

2넴 가는 길에 탱커가 눈에 보이는 모든 몹을 다 잡는다.
풀링 시작부터 시간차는 빨간불인지 탱 피가 파도처럼 출렁인다. 이건 양조인가 고감 없는 전탱인가..
그런데도 혼자 구르기 하면서 체인풀을 조진다. 심지어 같이 잡으면 안되는 몹을 막 체인풀 하는거 보니까 몹이 사용하는 스킬이 뭔지도 모르나보다. 

중간에 그냥 키보드에서 손 때고 /포기 누를까 고민됐는데 어찌저찌 2넴이 시작됐다.
바닥에 구슬이 생기고 캐릭터에 원이 생기는데 냥꾼은 구슬 지울 생각은 없고 철수를 쓰면서 혼자 도망친다.
정신이 혼미해진다.

2넴 잡고 3넴 가는 길목에 탐 좀 하자는데 냥꾼은 선풀을 조진다. 당신은 딜도 구린데 왜 흥분하는거냐. 나도 당신을 조지고 싶다.
3넴 방 들어가는 절벽 앞에서 이미 진행율이 92%다. 아 이건 탱커가 MDT조차도 본 적이 없는거다.
3넴에서 촉수가 나오는데 흑마만 촉수 치고 있다. 하 미쳐버리겠다.

분명 공략을 모르는거다 판단해서 르우라 시작전에 공략 모르는 분 계시냐고 물었으나 아무도 답변이 없다.
부끄러워서 그런가? 어찌되었건 르우라가 시작됐고 음표를 맞춰야 되는데 안맞춘다. 어찌저찌 공략 아는 사람들끼리 맞춰서 겨우 사이페 들어갔고 던전 마무리 했다.

미터기를 봤다.
내 총 힐량이 1.2억이다. 나는 10단에서 힐량 1.2억 나온거 처음 봤다.
이건 진짜 나랑 흑마님 둘이서 클리어했다. 내 자신이 뿌듯하다. 난 성장했다.
일단 뿌듯한건 뿌듯한거고 전정실 가서 탱커 검색해봤다.
노마부, 노보석, 2차 스탯은 자신의 기분대로 맞췄는지 양조가 가속이 높다. 치타와 유연은 낮다. 시간차를 배운 풍운이었나보다.
무슨 자신감인지 특성도 딜 위주로 찍어놨다. 구렁 돌다 그냥 왔나보다. 개새끼.

Lv36 오로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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