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힐 어글 관련 핫해서 정보 공유차 올려봄.
그래서 힐 어글 쌤? 이라는 질문을 한다면 ㄴㄴ ㅈㄹ 약하다고 대답할 수 있음.
그럼 어글이 왜 튀는 걸까? 라는 질문이 나올 수 있기에 힐이 위협을 생성하는 상황을 정리해봄.
예전에 힐 어글 관련 실험한게 있는데 영상 찾으면 첨부해봄...
1. 순수 도트힐은 미미하다.
- 도트 힐 자체는 생성하는 위협이 미미함. 근데 도트힐의 어글이 튄다? 하는 경우 보면 대부분 첫틱일거임. 대부분의 도트힐들이 N을 회복하고 몇초간 n을 회복 이런 방식인데 N을 회복할 때 위협 수치가 팍 튐(힐량이 가장 많기에 당연한거긴 함). 물론 잔여 도트힐이 다 박히는 동안 탱이 아무것도 안하면 어글은 튐.
2. 오버힐은 위협을 생성하지 않는다
- 모든 기술을 실험해보진 않았는데 대부분의 힐은 오버힐일 때 위협을 거의 생성하지 않음. 이게 유효힐이 되면서 위협을 생성함.
3. 힐의 위협 수준은 전투에 걸린 몹에게 분배된다.
- 이건 실험은 아니고 예전에 엘스인가? 방송에서 들은 내용임. 힐러가 위협 100을 생성했다면 5마리랑 전투가 걸리면 각각 20씩 위협을, 10마리랑 전투가 걸려있다면 각각 10씩 위협을 건다는 내용임. 애드난 몹 탱이 때리기 전에 힐러 패는거 보면 맞는거 같긴 함.
읽어보면 알겠지만 저거 생각하면 어글 튀는 경우는 진짜 말이 안되는거임. 그래서 대부분의 경우 힐 어글이 튀면 탱 잘못이라고 하는거고. 근데 또 힐 어글이 튀면 항상 탱잘못이라 하기도 애매함.
힐어글이 튀는 구간은 애드 제외하면 빅풀임. 다시 말해 빅풀에서만 주의 하면 힐 어글이 튈 경우는 없음. 그러면 사전 작업은 언제 해야할까?
> 결론부터 말하면 탱커 기술을 잘 모르면 안정화 단계(탱이 파킹하고 딜러가 딜 하는 시기) 때 사전작업 해도 늦지 않음. 어차피 블러드 터는 구간일테고 탱커에게 위협적인 순간은 스킬이 다 빠진 그 후임.
빅풀 구간은 다양하긴 한데 대학처럼 넓게 퍼져있는 곳이 힐러 입장에선 위험함. 이런 곳은 탱커가 모든 몹들에게 어글 작업을 하며 모을 수 없어서 때리지 않았는데 전투에 걸리는 몹들이 있음. 가령 대학에서 큰 식물에 기술을 써도 끝자락에 작은 식물들은 직접 때리지 않았음에도 탱에게 다가가는 것처럼. 근데 이 상황에 힐러의 힐이 들가면 3번 땜에 때리지 않은 몹들의 어글이 튈 순 있음.
피생+회복만 발랐는데 모든 몹의 어글이 튀어 평타 맞고 죽었다는 상황을 보자.
솔직히 모든 몹이 힐어글에 튄건 말이 안됨. 아마 어글 작업이 덜 된(전투만 걸린 몹) 몹의 어글이 튀었을거임.
우선 딜러가 아닌 힐러를 때렸다는건 딜러는 사전 작업 조차 하지 않은 타이밍이란 뜻임. 아무리 사전작업이 필요한 힐러라도 굳이 이 단계에서는 사전 작업을 안해도 됨. 별도의 콜이 없으면 몹 데리고 파킹 후 안정화 작업할 때까지 탱커가 뒤지면 탱커 잘못이라 생각함. 탱커 입장에서도 진짜 위험한 순간은 생존기나 쿨기가 빠진 그 다음 타이밍이기도 하고, 앵간한 탱커들은 연옥 같은 원코 특성이 있음.
다음으로 평타에 맞아 죽었다는건 탱커가 대응하기 어려운 거리에 있었거나 탱커가 반응이 ㅈㄴ 느리거나 둘 중 하나인데, 전자의 경우 탱이랑 너무 멀리 있지만 않으면 됨. (예전에 오리 땐 거리에 따른 위협도 증가가 있었다곤 하던데 솔직히 지금은 없는거 같음). 가까이에만 있어도 평타 때리러 오는 몹들에게 탱커가 대응을 하거나 광역기에 스치기만 해도 어글 가져감. 후자의 경우 키보드 막고라 뜨면 됨.
요약 : 힐 어글이 튀는 경우는 전투 전 단계(풀링) 말곤 없음. 사전 작업은 딜러들 들어가는 타이밍에 해도 늦지 않음. 탱커가 몹에 시전한 기술(도트를 남기는지, 기술에 직접 맞았는지 등)을 보면 도움이 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