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크-호드] 레이스를 하고 낙찰 후에 양보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2하드+ 공대였는데.. 

냥꾼 2명이 있었고, 1냥꾼은 372활이였고, 퍼스트헌터마테카는 384템렙에 391 석궁도 있었는데

라이올리스 잡고 391석궁이 하나 나왔고

1냥꾼 : 5천

마테카 : 만

1냥꾼 : 15

마테카 : 2만

1냥꾼 : 25

마테카 : 3만

1냥꾼 : ㅈㅈ

5분쯤 지나서

마테카 : 공장님 1냥꾼님 무기보니 테미오스인데 제가 양보할께요..

공장 : ??  아니 레이스를 했는데 어떻게 양보를 한다는 건가요?

마테카 : 그냥 제가 레이스 안한걸로 하고, 1냥꾼이 기본가에 먹으면 되죠

나 : 레이스를 했는데 양보한다는게 말이 되나요?

마테카 : 제가 레이스 안한걸로 하고, 비싸게 파는것도 아니고 기본가에 가져가는건데 뭐가 문제죠?

나 : 그게 문제죠.. 레이스를 했는데.. 차라리 합의하에 1냥꾼님이 3만에 인수하면 문제가 없겠지만...

이후 다른 사람들도 말이 안된다는 여론이 많으니

마테카 : 저는 레이스 안할걸로 하고, 1냥꾼이 기본가에 가져가는게 뭐가 문제죠? (이말만 반복하다가..)

마테카 : 아 그냥 제가 3만에 살께요

나랑 같은 파티인데 파티글로..

마테카 : 분배금때문에 거지놈이 설치네 ㅋㅋ 

나 : 상식적으로 말이 되는 행동인가요? 

마테카 : 돈 지불했으니 아닥하셈   

(채팅 내용 그대로 옮긴거임...)

마테카 이분 공장도 하고 해서 어느 정도 상식적인 사람이라 생각했는데 이게 말이 되나요

레이스해서 낙찰되고, 그냥 양보한다는게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는것도 그렇지만

저 채팅 내용이 더 황당했음...

저게 허용이 되면 경매에서 가격 올려놓고 비싸게 떠 넘기거나

낙찰되면 양보하겠다면 되는건데...

이건 다른 냥꾼이 기본가에 사가는게 배아파서 그랬다고 의심을 받아도 할말이 없는 상황인데..

물론 본인만 알겠지만..

차라리 그냥 착각해서 잘못 경매 참여했다라고 하고 사과했다면 그냥 넘어갈수도 있었을 텐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