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PVP] 도적전 택틱

언데 도적 기준으로. 

1. 아이템 - 4500 이상 체력 세팅 필수

2. 펫 - 보이드 (서큐 잡는 택틱이 요즘 너무 많아서 보이드가 승률이 더 좋아요)

3. 장신구 - 가덤 투기장 장신구 or 생명석 장신구 or 없으면 증뎀 관련 아무거나

4. 기공 - 있으면 좋고, 없으면 어쩔 수 없고... 

[Phase 1]

도적은 보이드 상대로 오프닝에 비습 급가 이후 암반을 키고 딜을 합니다. 

핵심은 첫 급가 이후 만피를 채우고 보이드를 아끼는거에요. 

보통의 도적은 암반이 끝나면 실명하고 소멸을 탈거에요. 

만약 도적한테 이때 고통을 박는다면 무조건 필승이지만, 바보가 아닌 이상 당해주진 않겠죠.

죽고는 아껴줍니다. 어차피 암반 쓰고 있을 게 뻔하고 소멸에 씹힐 확률이 높으니까 그냥 안쓰고 버티는거에요.  

[Phase 2]

도적은 첫 소멸을 썻고, 실명 이후 다음 딜이 들어올거에요.

보통은 만피인 영고 흑마를 도적이 풀딜을 넣더라도 비습 급가 원콤에 죽지는 않고 이미 암반이 빠져 있기 때문에 이때부터가 흑마가 '무엇인가'를 할 수 있는 타이밍입니다. 

첫 비습 급가에 최대한 체력을 만피에 가깝게 해두어야 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어요.

체력이 깎인 상태라면 보이드를 먹는 타이밍이 빨라지는데

그러면 실명 절 절 절에 희생 리셋되고 다음 비습 급가에 죽거든요. (절대 Phase 1에서 보이드를 먹으면 안되는 이유)

두번째 비습 급가가 끝날때까지 흑마가 깡체력으로 버티기 위해 첫 비습 급가 이후에 체력을 만피에 가깝게 채워 놓는거에요.

두번째 비습 급가를 버틴 후에는 생석을 이미 써서 피를 채울 방법이 없기 때문에 무조건 2지선다입니다. 

1) 죽고를 쓴다

2) 희생을 먹는다

도적의 실력에 따라 죽고를 소멸로 씹거나, 후려 죽고를 크로스 할 수 있다면 희생 이후에 '사악, 기습, 과다' 등의 글쿨을 확인하고 죽고를 넣는게 좋습니다. 근데 잘하는 도적을 상대로는 이 타이밍을 버티기 힘드니까 희생을 먼저 먹고 죽고를 쓰는거죠. 일반적으로는 죽고를 먼저 쓰는게 맞습니다. 

최상위 도적이 아니라면 죽고 -> 고통 -> 부패 -> 희생 -> 마의지배 보이드 -> 영고 -> 연소 -> 생흡 페이크 순으로만 해줘도 됩니다. 그리고 도적이 나에게 붙는 타이밍이 됐다면 부패 틱이 남아 있더라도 리필을 꼭 해주세요. (증뎀이 250이 넘고 죽고, 연소가 들어갔다면 보통은 고통, 부패, 죽고, 연소 딜에 도적이 죽게 되어 있지만 밤그셋을 갖추었다면 아슬아슬하게 사는 케이스가 있어서 부패 리필을 해두면 도움이 됩니다. )

죽고가 들어갔다 -> 고통 -> 부패 -> 희생 -> 마의지배 보이드 

죽고가 소멸이랑 크로스 됐다 -> (당황하지 말고) 희생 -> 마의지배 보이드 -> 영고 -> 붕대 -> 기도

[Phase 3]

두번째 딜이 들어올때는 원래 넣어두었던 도트로 도적이 죽기를 바라면서 희생 먹고 버티면 됩니다. 

만약 [Phase 2]에서 도적이 흑마 글쿨을 한 번도 안주고 실명을 넣고 맘가 소멸을 탔다면 [Phase 3]가 [Phase 2]인 것 마냥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현재 밸런스 기준으로 모든 클래스가 기공이나 장난감을 안쓴다면 1대1 최강은 흑마입니다. 

기공, 장난감을 쓰는 순간 밸런스가 바뀌게 되는데 그래도 흑마를 이길 수 있는 클래스는 같은 흑마나 도적, 3대 법사 (ㅇㅁㅁ, ㅎㅁㅇ, ㅁㄴㄱ) 정도네요. 

모든 확장팩을 통틀어서 클래식 PVP 난이도가 가장 쉽기도 하고 준비물을 누가 더 잘 준비했느냐가 승패를 결정짓기 때문에 겁먹지 마시고 도전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