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담] 정술 vs 전사, 도적전 팁 공유합니다

술게에 팁이 있냐고 물어봤지만...이 이상은 안나올것 같아서 올려봅니다.

오크 기준이고 정깨/기공 기준입니다(애초에 술사로 PvP하려면 기공 필수;;)





1. 전사전

전 깃발전할땐 무조건 실전이라는 가정하에 맞고 시작하고 기둥도 안빱니다. 토템도 안깔아놓습니다.

그러므로 선돌 안맞거나 기둥빨면서 싸우는 택틱은 배제합니다.




선돌맞으면 전사는 무력화 걸고 분쇄 죽격질 시작합니다.

술사는 번보 리필해주고  무조건 냉충으로 딜합니다.

속박이나 냉충이나 50% 이감인데 왜 점감 아깝게 냉충쓰느냐?

대지토템은 "진동" 을 박아줘야 합니다.

개념전사의 경우 토템을 깔면 토템을 대상으로 찍고 위협의 외침을 쓰면

사거리에 있던 술사는 8초간 아무것도 못하고 쳐맞습니다. 맞아도 공포가 안풀려요.

이걸 구사하는 전사는 별로 없습니다만...한번 당하면 무조건 필패이니 앞으로도 전사전 = 진동 이라고 생각하시는게 좋습니다.

번보 - 냉충 - 진동 까지깔고, 내 피를 봅니다.

1-1 . 80% 이상이면 불타는토템깔고 힐

1-2. 80% 이하면 불꽃회오리토템 깔고 힐입니다.

힐 두어방이면 만피입니다. 초반 힐에 자루치기 아끼는 전사면

계속 번보와 충격류, 화염 토템으로 딜하면 어느새 전사는 반피

나는 80%대에 들어옵니다. 이렇게 피유지가 널널한 전사는 사실

공략이고 뭐고 없습니다. 반피 남았을때 수류탄 - 정깨연번대충이면 낙승. 타우렌이시면 발구르기 정깨 연번 하시면 됩니다.



문제는 1-2입니다. 아픈전사...

여기서부터는 기공템이 필수로 들어가야 상대가 됩니다.

힐로는 피유지가 안되거나 자루치기에 짤렸다?

바로 고블릿 로켓 장화 켜줍니다.

나는 무력화가 걸려있고, 전사는 냉충. 둘다 50% 이감이기에

로켓장화쓰면 거리가 벌어집니다.

여기서 전사의 선택지는 봉쇄 or 위협외침인데

위협은 진동으로 풀리고,  봉쇄는 칼급장으로 해제합니다.

그럼 고로장이 아직 활성화 되어있어서 무조건 거리가 벌어집니다.

/사용 고블린 로켓 장화
/오라취소 고블린 로켓 장화

매크로는 필수입니다.

거리 이격중에 로켓장화 터지면 쓰는 의미도 없이 필패...

적당히 거리벌어지면 꼭 한번 더 눌러서 오라취소로 로켓장화 해제하세요.

이후엔 뭐 냉충/속박으로 무빙 번화/연번으로 편하게 잡힙니다.

무빙딜 욕심내다가 전사가 붙으면 또 위험해지니

불꽃회오리 토템 - 수류탄 - 정깨연번대충이면 3천가량 확정 뎀이니

방심하지마시고 쿨기 아끼지 마세요.



※번외. 고로장이나 급장이 없는 경우

할수있는게 없습니다. 걍 번보 충격으로 맞딜하면서

자루치기 빼고나선 깡 연번으로 지져주는 수밖엔...

이러면 거의 승률은 50대50. 템 좋은 사람이 이깁니다.





2. 도적전

대망의 도적전입니다. 사실 저도 승률 50%가 안됩니다. 사실 30%? ㅡ.,ㅡ

그래도 흐름의 맥락을 이해하시라고 적어봅니다.

마찬가지로 토템안깔고 걍 선비습 맞습니다.

토템깔고 기절당하고 토템 부시고 다시 재은신하고 비습...

후려 점감 외엔 이득도 없고 어차피 필드에선 깡비습 들어옵니다.

오크다보니 비습이나 급가 저항하면 큰 도움이 됩니다만

글의 흐름상 저항 못한걸로 쓰겠습니다.

비습 - 급가 여기까지 들어오면 도적의 기력은 30입니다.

한틱 더 차서 후려를 쓰기전에 정면을 보이지 않는 상황에서 칼급장 후

독 정화 토템 연타합니다.

도적은 기력 30으로 할 수 있는건 실명뿐.

소멸비습도 최소 50이 필요하기에 칼급장이면 1초가량 여유가 있습니다.

(실명을 쓰지않고 급장만 빼고 소멸 후 비습 점감 사라진 뒤 비습 급가 실명 재은신 비습 냉절 콤보면 이미 피 걸레짝 되서 신속힐 없는 술사는 필패의 시나리오임. 근데 이런 도적은 100% 못잡기도 하고 필드라면 걍 말타고 튀면 되서 깃발전 전용 전술이라 크게 상관 안합니다.)

어쨌든 실명은 독해제 토템으로 해제됩니다.

깔고나서 5초 후에 실명이 풀리는데 도적은 재은신을 못합니다.

바로 화충 연타합니다.

설사 독정화를 바로 부셨어도 실명 10초 끝나고 화충연타하면 은신하기 전에 들어감.

여기서가 중요합니다.

난 신독이 묻어있지 않고 도적은 화충 상태, 내 피통은 70퍼 정도.

여기서도 승리의 고로장을 켜줍니다.

그리고 뒤도 돌아보지 않고 직선으로 튑니다.

튀면서 속박, 불타는 토템 깔아주고 다시 충격 딜.

도적이 할수 있는 선택지는 깡소멸로 ㅌㅌ 해서 리셋하는방법과

전질 키고 따라오는 방법입니다.

리셋당하면 필패이니 다시 쫒아서 냉충, 거리가 멀다면 1렙 번화 박아주시면 되고 필드시면 말타고 튀시면 됩니다.

전질키고 쫒아오면 다시금 독정화 토템 박고 냉충 박으며

불꽃회오리 토템 - 수류탄 - 정깨 연번대충 콤보를 준비하시면 됩니다.

보통 도적의 피통은 PvP 세팅 기준으로도 4500이 넘지 않습니다.

불꽃회오리 토템 - 수류탄 - 정깨 연번 콤보가 3천정도의 확정딜이니

우리는 1500(30%)만 까주면 됩니다.

이미 화충이 박혀서 700정도의 피가 소요된 상태고 그 외 번보/냉충 등으로 700이상은 까여있기 마련이라 위 콤보가 성사되면 이깁니다.

도적이 마음가짐을 쓴다?

일단 지면 됩니다.......만 적도 10분 쿨 쿨기를 썼으니 나도 비장의 무기

로켓 헬멧 씁니다.

로켓헬멧으로 기절시키고 튀던지

로켓헬멧 이후 20미터 사거리잡으시고 번화-정깨연번화충이후

충격난사로 승리!!











현실은 잘하는 도적님과 싸우면 승률은 20%? 30%?

깃발전이면 리셋 잘하는 도적은 승률 0%에 수렴한다고 보시면 됩니다.

도적전은 전사보다도 변수가 훨씬 많아서 글로 설명드리긴 어렵습니다만

중요한 키포인트는 독 정화 토템으로 실명을 막고 화충을 유지하여 소멸을 막는다. 입니다.

이후는 얼마나 피통&방어력 세팅을 했는지에 따라 덜아픈 도적이면 상대적으로 여유있게, 아픈 도적이면 최대한 버틸수있게 되니 템 파밍 만이 살길입니다 ㅠㅠ

5페 6페 때는 더욱 격차가 벌어지니...도적전은 정말 오크라서 연속 저항 하지않는한은 크게 답은 없어보입니다.

번외로 선퓨도적한테 맞아봤는데 비습 - 급가 콤보동안 선퓨발동이 4회. 자연뎀으로만 1200딜이 들어오니 아예 버티지 못하겠더라구요;;

기타 문의사항이나 제가 모르는 팁이 있다면 리플 부탁 드립니다.


※10분쿨이 넘어가는 템의 경우 즉시전력으로 생각하지 않습니다.

전 필드에선 항상 로켓헬멧, 로켓장화 세팅으로 다닙니다.

노움 그물발사기도 쓰는경우가 있습니다만 체감상 반은 부작용이라 -_- 전장에서 난전중에만 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