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노의 샤가 주는 [천상의 칠흙빛 운룡]도 1660트정도 해본 거 같은데
[무한의 시간 파괴자]는 급이 달랐습니다.
칠흙빛 운룡 드랍율의 2배 이상 낮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아라크 첨탑의 필드 레이드 보스 루크마르가 주는 [태양의 첨탑매] 보다도 저에게 있어서는 극악의 드랍율이 되어버린 탈것입니다.
7개월 동안 2600번 이상 의 루팅을 넘기자 너무 힘겨웠고 와우헤드의 무한의 시간파괴자 아이템 관련 댓글에서 8천루팅 넘게 해서 득했다는 유럽의 어떤 유저분처럼 저도 그 정도까지 트라이 해야지만 득하겠구나 싶어서 거의 희박한 희망을 가지고 트라이를 하였는데 생각보다 빨리 나와주어서 정말 다행입니다!!
나오는 순간까지 대략적으로 3000트 이상은 한 것 같습니다.
다음 주 목요일이면 시간던젼 이벤트도 끝이고(9월에는 시간던젼 이벤트가 없습니다.) 군단 발매 후의 시간던젼 이벤트에는 아무도 참여하지 않을 거란 생각에 눈앞이 캄캄했는데 정신이 맑아지는 느낌입니다.
이제 남은 탈것은 소군단 기준으로 루크마르가 주는 [태양의 첨탑매]와 2월 사랑의 주간 이벤트 기간 한정 [사랑의 로켓]뿐입니다.
드래노어의 전쟁군주 시즌까지 340마리 모아보는 것이 꿈이었는데 99프로 이상은 달성했네요 338마리를 모았으니!!
탈것 모으며 고군분투하고 계시는 모든 와우져 분들 오늘도 파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