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1월 15일 AM01시 24분.
지맥매듭 비행 융단을 먹은 지 1년도 더 지난 어느 날 밤 예상치도 못한 탈것이 나와서 놀랐습니다.
이제 거의 포기하고 해당탈것 평판지역 사절퀘와 평판 1500 상자 주는 임무만 돌리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왔다는 것이 드랍율이 올랐다는 생각밖에는 들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사실이라면 머지않아 마지막 남은 높은 산 순록도 나오겠구나 했는데!
나왔습니다 그것이. 드랍율이 오른 것이 확실합니다!
구름날개 히포그리프를 획득한지 12일이 지난 11월 27일 저녁에 높은산 순록을 획득함으로써
군단 평판 상자에서 나오는 탈것들을 모두 획득하는 동시에 사랑의 로켓빼고 오리~군단 컨텐츠에 나온 모든 탈것(지금 트라이 가능한것 한정) 들을 획득하는 것을 완료하게 되었군요. 한 캐릭으로 트라이 했기 때문에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습니다. 꿈길잡이를 획득한것이 2017년 4월이었으니 그로부터 1년 7개월이나 걸렸군요..
드랍율이 오른 것이 확실합니다. 안 올랐다면 이렇게 나올 리가 없지요! 그간 인벤에 올라온 글들에 의하면 1마리 남았을 때가 제일 힘들다던데 이렇게 빠른 시일 내에 마무리 짓다니 놀랍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