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밑딜은 들어봤어도..
힐밑딜은 보다보다 처음봐서 좌절 중입니다.. ㅜ,.ㅜ;;
우선..
전 리분때 이탈했다가 복귀한지 2달 정도 되었습니다.
너무 많이 바뀌어 완전 다른 겜이 되었는데다..
어짜피 세기말이라 2시즌 시작할 때 까지..
이캐릭 저캐릭 키워보며 손에 맞는거 찾은 다음..
2시즌 부터 제대로 키워보자 싶어서..
그렇게 2달 정도 보내면서..
징기, 악딜, 풍운 만랩 찍고 쐐기 저단 돌다..
이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피지컬도 딸리고 머리도 딸리고 손도 꼬이고..
그러다 딜 싸이클이 좀 쉽다는 용딜을 해보게 되었습니다.
징기로 대장정은 다 밀어서..
용딜은 바로 시던 돌면서 딜 싸이클 연습 및 이해를 해가며..
만랩을 찍고 어제 드디어 쐐기를 들어갔는데..
용맹의 전당 2단으로 시작했는데..
어제 시즌1 마지막날이라고 점수 높은 분들이 놀러 다니는지 2단에 안어울리는 분들이 들어왔더군요..
힐러는 용힐이었습니다..
물론 템랩 차이가 많이 나긴 했지만..
와.. 미터기에 힐러보다 딜이 낮은거 보고 좌절 했습니다.. ㅜ,.ㅜ;;
전 만랩찍고 경매장에서 343 아이템 사서 들어간 첫 꽤기라..
템랩은 350도 안되는 상태였고..
그 분은 기억은 잘 안나는데 410 정도 되었던걸로 기억 합니다.
암튼.. 그 뒤로 길드분들이랑 쐐기 계속 돌면서..
노쿠드 11단까지 돌았는데..
나오는 아이템들 저 다 밀어주셔서..
마지막 노쿠드 11단 돌 땐 템랩 354 였습니다.
힐밑딜은 벗어났는데..
여전히 탱밑딜에... DPS는 평균 1.5~2.2 정도까지 나오더군요..
물론 그 분들은 모두 템랩이 410이 넘는 상태이긴 하구요..
어짜피 오늘부터 새로 시작이고.. 용딜도 뭐가 좀 바뀐다고 듣긴 했습니다만..
일단 기본적인 싸이클은 크게 변하지 않을꺼란 생각에..
제가 쐐기 돌면서 딜하고 있는 방식이 뭐가 잘못되었는지 조언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일단..
현재 저단을 돌고 있기도 하고..
같이 도는 분들 템랩이 높기도 해서..
쫄구간에서 광칠 땐 몹들이 녹는 수준이라..
자세 잡고 딜할 시간이 없기 때문에..
탱이 쫄 몰기 시작하면, 따라가면서 하늘빛 일격 난사 하면서 따라간 다음..
탱이 자리 잡고 탱킹시작하면, 몹 마리수 보면서 쇄도 2~4단으로 날리고..
불숨은 1단만 날리고..
이후 하늘빛 일격 난사하다 정수폭발 뜨면 기염 날리고..
몹수가 2~3 마리로 줄어들면, 하늘및 일격 난사하다 정수폭발 뜨면 파열 날리고 있습니다.
보스구간 들어가면..
용의분노 - 전세역전 - 쇄도 - 불숨 날려놓고..
하늘빛 일격 난사하다 정수폭발 뜨면 파열 날리고..
살불 불 들어오면 살불 날리고..
기염 20개 쌓이면 기염 날리고..
그 외엔 계속 하늘빛 일격 날리다 정수폭발 뜨면 파열 날리는 방식으로 딜 하고 있습니다..
근데 하다보니
특히 10단부터는 바닥에서 화산 같은게 자꾸 터지고..
음전하 양전하 맞춰야 해서 무빙해야 하는 경우가 많아..
쇄도처럼 정신집중 스킬 쓰기가 쉽지 않더군요..
그렇다 보니, 보스 혼자 있는데도 즉발 스킬인 기염을 더 많이 쓰게 되던데..
그래서 딜이 떨어지나 싶기도 하고..
어제 그 고민 하느라 잠도 잘 못자고 그렇네요..
고수님들의 쉽고 장황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ㅜ,.ㅜ;;
롤리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