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글은 해당 영상을 Kess님께 허락받고 번역한 것입니다.
한국에서는 생소할 수도 있는 유저이기에 설명드리자면, 미국 줄진 서버에서 Lizzimcguire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계시는 황폐/증강 기원사입니다. 주로 쐐기 위주로 활동하십니다. 용군단 때부터 쭉 황폐와 증강 랭커셨고, 내부 전쟁 1시즌에 Yoda 팀의 증강이었죠. 더 이상 증강이 메타가 아니게 된 시즌 2,3에서도 황폐로 직업 순위권에 들고 계십니다. 트위치와 유튜브에서도 Kesslive라는 닉네임으로 활동하고 계십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Kess입니다. 오늘은 정말 흥분됩니다. 우선 블리자드에게 감사를 전하고 싶어요. 지난 며칠 동안 정말 놀라운 이벤트에 참여할 수 있게 해주셨거든요. 증강, 황폐, 포식 악사 등등을 테스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여러분께 드디어 황폐 기원사의 변경 사항에 대한 첫인상을 보여드릴 수 있어 정말 영광이고 자랑스럽습니다. 물론 증강 관련 영상도 있을 거예요. 하지만 오늘은 황폐 변경점부터 함께 살펴보죠. 저도 아직 특성을 확인해보지 않았습니다. 즉, 여러분과 함께 처음으로 살펴보는 순간이 될 거예요. 나중에는 좀 더 심화 분석 영상을 만들 수도 있겠지만, 이번은 첫인상 중심으로 함께 해보죠. 그럼, 같이 하나씩 살펴봅시다. 정말 기대돼요.
기원사 공용 특성 트리 변경점
패치노트로 본 것과 제가 지금 눈으로 본 바로는, 상단부는 대부분 동일합니다.
눈에 띄는 건 왼쪽 아래 부분이에요.
공용 트리의 가장 큰 변화는 해체가 이제 패시브 주문이라는 겁니다.
이제 불의 숨결이 보호막이 걸린 적에게 들어가면, 해체가 자동으로 발동합니다.
불의 숨결은 적의 보호막을 흡수하면서
추가로 1815의 주문력 기반 비전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버튼 수를 줄여 황폐를 더 간결한 전문화로 유지하려는 방향이죠. 이건 꽤 멋진 변경이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해체는 좀 버그가 많은 주문이었잖아요. 출시 이후부터 여러 상황에서 시전이 가능하다고 표시되었지만, 막상 눌러도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거나 작동하지 않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굳이 단축키에 넣을 필요도 없습니다. 특성만 찍으면 자동으로 발동됩니다. 보호막에 추가 피해도 들어가고, 깔끔하죠.
그리고 화염 도약에도 새로운 아이콘이 추가되었습니다. 스킬 내용이 새로운 건 아니지만, 보기엔 깔끔합니다.
황폐 특성 트리 변경점
보자마자 느껴지는 건, 변경점이 아주 많습니다. 그래도 위쪽부터 차근차근 말씀드리겠습니다.
초토화
초토화는 위치가 바뀌었어요.
원래는 오른쪽 조금 더 밑에 있던 게 왼쪽으로 이동했습니다.
루비 잿불
루비 잿불은 이제 선택 특성이 아닙니다. 본섭에서는 불길의 기세와 루비 잿불이 선택 특성이었죠. 이제는 그냥 루비 잿불 단일 특성으로 고정되었습니다. 스킬 내용은 똑같습니다.
Azure Sweep
이제 새로운 주문이 추가되었습니다.
하늘빛 일격을 좋아하는 플레이어들이라면 흥미로울 부분이죠. 이건 하늘빛 일격의 보조 패시브 주문입니다. 이름은 Azure Sweep입니다.
Azure Sweep
영원의 쇄도 사용 시,
다음 하늘빛 일격이 ‘Azure Sweep’으로 강화되어
주변 적들에게 피해를 주며 75%의 추가 피해를 입힙니다.
꼬리에 하늘빛 에너지를 집중시켜 휘두르고,
대상과 주변 적들에게 1,660의 주문력 기반 비전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8타겟이 넘어가면 피해가 감소합니다.
하늘빛 일격을 딜사이클에서 활용할 여지를 만들어 주는 셈입니다. 영원의 쇄도로 강화 후 하늘빛 일격을 쓰면 광역 피해를 주는 보너스가 생기죠. 나중에 이건 허수아비로 테스트해보겠습니다.
화염폭풍, 불길의 기세
자, 화염폭풍이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루비 잿불과 선택 특성이었던, 불길의 기세가 그 자리로 갔습니다. 개인적으론 촉진화 특성 쪽에서 바로 왼쪽 밑(불장난)으로 내려갈 경로가 있었으면 해요. 그게 나중에 가능할지도 모르죠. 아무튼, 불길의 기세와 루비 잿불 두 특성은 그대로 유지됐습니다. 그리고 화염폭풍 관련 선택지는 완전히 제거되었죠.
공격성 연마
공격성 연마는 완전히 다른 효과로 바뀌었습니다.
이제 치명타 확률 증가 특성이 되었어요.
2포인트짜리로 구성되어 있으며, 1포인트당 주문의 치명타 확률을 2% 올려줍니다.
영원의 전역
산산이 부서지는 별 관련 효과가 삭제됐습니다.
영원의 쇄도만 두 배의 대상에게 적중하도록 변경되었습니다.
산산이 부서지는 별 재설계
이 부분이 솔직히 이번 변경 중 가장 흥미롭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존 산산이 부서지는 별을 불편하게 느꼈죠.
딜 타이밍이나 버튼 누르는 흐름이 너무 어색하다는 평가가 많았습니다.
이제는 완전히 패시브 주문으로 재설계되었습니다.
영원의 쇄도 사용 시,
대상에게 추가로 산산이 부서지는 별을 발사하며,
단계마다 피해량이 50%씩 증가합니다.
집중된 힘의 화살을 내뿜어,
대상에게 790의 비전냉기 피해를 입힙니다.
이제 영원의 쇄도를 2단계 이상으로 강화할 이유가 생긴 것이죠. (이전에는 단일에서 1단계만 써도 무방했던 구조였죠. 다만 진짜로 저 데미지를 위해 단일 상황에서 더 강화할진 지켜봐야 할 듯합니다.)
바로 아래에는 새로운 특성 Star Salvo가 생겼습니다.
집중의 눈동자 / 비전 활력 선택 특성이 있던 자리입니다. 두 선택 특성은 사라졌습니다.
산산이 부서지는 별의 피해를 35% 증가시키고,
영원의 쇄도로 적중한 모든 대상에게 산산이 부서지는 별을 발사합니다.
다만, 기존의 20% 피해량 증가 효과는 사라졌습니다. 이제는 단순히 데미지로 작동하죠. 그래도 Star Salvo를 찍으면 영원의 쇄도 한 번으로 여러 개의 산산이 부서지는 별를 동시에 날릴 수 있게 되므로 시각적으로 화려하고 타격감이 있습니다.
불장난
이제 화염폭풍 주문은 삭제되었지만, 그 효과는 불장난 특성으로 통합되었습니다. 이제 화염폭풍은 불장난을 통해서만 발동됩니다. 또한 불장난의 발동 조건도 변경되었습니다.본섭에선 기염 9회 시전 후였지만, 한밤 알파에선 기염 6회 시전 후 발동합니다.
그리고, 본섭에서는 화염폭풍의 지속 시간이 6초였지만 10초로 늘어났고, 불장난 특성이 있던 위치 또한 바뀌었습니다.
이번 황폐 변경점의 기조를 보자면, 복잡하고 버튼이 많았던 기존 특성에서 스킬을 줄이고 패시브로 집어넣어 단순화한 셈입니다. 여러분은 이런 기조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전 괜찮다고 봐요. 하지만 직접 플레이해봐야 확실히 판단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현재 황폐는 확실히 예전보다 단순해졌습니다. 쓰는 버튼 수도 줄고, APM(Action Per Minute, 분당 입력 횟수)도 이전보다 낮아질 가능성이 있습니다.
Second Exhale
특성 위치. 기존에 불장난이 있던 자리입니다.
깊은 숨결을 사용한 후, 일정 시간(현재 수치는 미정) 내에 한 번 더 시전 가능하게 만듭니다.시간 역행을 찍은 상태라면, 두 번째 깊은 숨결 이후 시간 역행을 사용 가능합니다.
설명에는 아직 구체적인 숫자가 없고, 아직 Temp로만 표시되어 있습니다.
이건 정말 흥미로운 특성이에요. 특히 나중에 영웅 특성과 결합되면 굉장히 독특한 상호작용을 보여줄 겁니다. 지금은 구체적으로 공개할 수 없지만, 이번 주 목요일쯤 공개될 Apex Talent과 연결되면 이게 굉장히 재미있는 조합이 될 예정이에요. 저도 진심으로 기대 중입니다.
언급되지 않은 삭제된 특성
기염의 정수 소모량이 3->2로 바뀌는 특성 삭제됨
불꽃형성자 트리 변경점
이제 불꽃형성자로 넘어가 봅시다. 먼저 딱 짚고 가야 할 게 하나 있습니다. 업화는 삭제되었습니다. 게임에서 완전히 사라졌어요. 로테이션 안에도 없고, 버튼 자체가 삭제됐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면, 전 이 부분이 좀 슬퍼요. 개인적으로 업화를 정말 좋아했거든요. 스킬 자체도 좋았고, 관련된 영웅 특성 디자인도 좋았는데, 이제는 모두 사라졌습니다. 아쉽지만 현실이니까, 이제 바뀐 내용을 살펴봅시다.
Legacy of the Lifebinder
불의 숨결이 이제 2충전 스킬이 됩니다.
업화가 사라진 대신, 이 특성이 맨 상단에 생겼습니다.
좋아요. 멋집니다.
Ashes in Motion
불의 숨결의 재사용 대기시간이 5초 줄어듭니다.
멋지네요.
Essence Well
불의 숨결 사용 시, 50% 확률로 정수 폭발을 생성합니다.
Twin Flame
정수 폭발을 소비하면, Twin Flame이 발사되어
대상에게 추가 화염 피해를 입힙니다.
그러니까 불의 숨결이 돌아가는 동안 정수 폭발을 잔뜩 받고, 그걸 소모하면 일종의, 내부 전쟁 3시즌의 정수 폭탄 같은 걸 계속 날리는 거죠, 그렇죠? 아마 그런 느낌일 거예요.
Fire Torrent
Twin Flame이 최대 두 명의 추가 대상에게 튕겨 나갑니다.
Twin Flame. 그래서, 이름에 ‘Twin’이 있으니 두 대상에 맞는 건지, 아니면 원래 한 대상이었는데 이제 3명, 혹은 4명이 된 건지—둘 중 하나일 것 같아요. 2/4 혹은 1/3. 이건 테스트해봐야 알겠네요.
역주 - 이름에 twin이 붙어서 헷갈려하시는 것으로 보임. 스킬 설명으로는 1명/3명 대상이 맞는 듯.
불타는 아드레날린
불의 숨결을 최대 단계로 강화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20% 더 짧아집니다.
업화 관련 특성에서 업화가 삭제되었으니 불의 숨결 특성으로 바뀌었습니다.
티탄의 정밀함 (원래 있던 특성인데 오역 알릴 겸 맥락상 언급)
한국판은 오역. 원문이 정확합니다.
살아있는 불꽃과 하늘빛 일격이 치명타로 적중한 경우,
추가로 정수 폭발을 생성할 확률이 생깁니다.
좋아요, 그러니 정수 폭발이 더 많아지고, 그럼 Twin Flame도 정말 좋은 특성이 되겠죠.
역주 - 자신의 치명타 확률 / 5의 확률로 살아있는 불꽃의 정수 폭발이 추가로 발동할 수 있단 얘깁니다. ex: 치명타 확률이 20%면 살아있는 불꽃의 정수 폭발이 4% 확률로 추가 발동할 수 있다고 기대할 수 있음.
Deep Exhalation
불의 숨결의 지속 피해 시간이 4초 증가합니다.
그래서 지금 요약하면,
쿨이 짧고, 2회 충전 가능에, 지속시간도 길어지고, 정수 폭발 생성도 가능. 이제 불의 숨결은 업화를 대신할 불꽃형성자 트리의 핵심 스킬이 된 셈입니다. 정말 멋져요. 이건 솔직히 훌륭한 리워크입니다. 불의 숨결 관련 시너지가 엄청 많아요.
화염 흡수
이제 업화가 삭제되었으므로, 화염 흡수가 완전히 다른 구조로 바뀌었습니다. 이전에는 업화를 눌러야만 발동했죠. 하지만 이제는 파열이나 기염을 사용할 때 자동으로 발동합니다.
파열이 적에게 피해를 줄 때,
해당 적에게 걸린 불의 숨결의 지속시간의 6초에 해당하는 피해를 즉시 폭발시켜
그 총량의 150% 피해를 한 번에 입힙니다.
기염은 3초 분량의 불의 숨결을 소모하여,
150%의 누적 피해량을 즉시 폭발시킵니다.
요컨대, 업화 버튼이 사라지고 우리가 기염이나 파열을 사용할 때마다 자동으로 발동되는 시스템이 된 거예요. 덕분에 버튼 수도 줄었고, 불의 숨결 중심의 연계 구조가 완전히 완성됐습니다.
잠깐만요... 이거 진짜 괜찮을 수도 있겠는데요? 이제 화염 흡수는 우리가 정수를 소비할 때마다 계속 발동되는 구조예요. 이건 정말 엄청난 변화입니다. 솔직히 말해서, 굉장히 강력해질 잠재력이 있습니다.
비늘사령관
이제 비늘사령관 트리로 넘어갑시다.
Command Squadron
깊은 숨결을 시전하면,
비행 중에 당신을 지원하는 드랙티르 분대가 나타나
적에게 최대 8회의 기염을 사용합니다.
11.2의 드랙티르 분대 티어 효과가 편입됐습니다.
Concentrated Power
대규모 파열이 추가로 한 대상을 더 타격합니다.
이것도 티어 세트 일부였구요.
Refined Essence
정수를 소비하는 능력의 피해가 15% 증가합니다.
후방기류
현재 빌드에서는 아직 제대로 작동하지 않지만, 이제 부양을 2충전 채워주는 게 아니라 1충전만 채워주는 것으로 변경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게 반영되면 비늘사령관의 부양은 예전보다 좀 덜 유지되겠네요.
총평
전체적으로 보면 큰 변화입니다. 비늘사령관는 사실상 기존에 갖고 있던 티어 세트를 내장하게 되었고, 불꽃형성자는 거의 리워크됐습니다. 그리고 여러 새로운 특성들이 추가되어 훨씬 다양한 트리를 실험해 볼 수 있겠습니다. Second Exhale과 비늘사령관의 조합은 나중에 Apex Talent가 추가되면 정말 흥미로운 시너지를 보여줄 겁니다.
우린 앞으로 Apex Talent 세 개를 더 받게 됩니다. 즉, 아직 완전한 형태는 아니며, 더 많은 상위 특성이 추가될 예정이라는 뜻이죠. 기대할 게 정말 많습니다. 저도 엄청 신나요.
허수아비 테스트
(Star Salvo, Azure Sweep, 왼쪽 트리 일부를 선택하고 테스트합니다.)
영원의 쇄도 + 산산이 부서지는 별 테스트
영원의 쇄도를 시전하자, 모든 적에게 산산이 부서지는 별이 동시에 발사되었습니다. 그 후 하늘빛 일격이 Azure Sweep으로 강화되고 이어서 시전합니다.
이게 바로 그겁니다. 영원의 쇄도가 모든 대상에게 산산이 부서지는 별을 날리네요!
데미지:
- 산산이 부서지는 별 치명타 약 6k
- 영원의 쇄도 치명타 약 13k
스탯 압축 이후 기준으로 보면, 13k는 상당히 높은 수치예요. 모든 산산이 부서지는 별이 약 5k씩 맞는 것도 괜찮네요. Azure Sweep은 대략 5k 정도로 측정되었습니다. Azure Sweep은 아주 인상적이진 않네요. 로테이션에 꼭 넣을 정도는 아닌 것 같아요. 그래도 이펙트는 멋지네요.
불의 숨결 + Twin Flame + 화염 흡수 테스트
자, 이제 불의 숨결을 걸어보죠. 전세역전 써서 즉발로 시전하고, 정수를 좀 써볼게요.
잠깐, 이거 버그 아닌가요? 불의 숨결 충전이 계속 두 개 유지돼요. 무한으로 불의 숨결을 쓸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2충전 + 강화 주문 매커니즘이 충돌하면서 버그 난 걸 아직 못 고친 듯)
Twin Flame과 화염 흡수의 피해량
- Twin Flame: 약 6k
- 화염 흡수: 약 1,500
- 화염 흡수 치명타: 약 3k
파열 + 화염 흡수 딜량
파열와 함께 화염 흡수이 약 300씩 계속 들어가네요. 여러 패시브 효과가 겹쳐서 전체 딜량이 많이 늘어나는 느낌입니다.”
오, 방금 보셨나요? 불의 숨결로 인한 화염 도약이 발동되면 살아있는 불꽃 아이콘이 바뀌네요. 사용하고 나면 다시 기본 아이콘으로 돌아갑니다. 이렇게 아이콘 바꾸는 거 정말 좋네요.
(Azure sweep으로 강화된 것도 단축키에 표시해줌)
아, 영상 끝내기 전에,
용의 분노 관련해서 아주 흥미로운 걸 발견했어요.
본섭 버전 적개심
강화 주문 시전 시 용의 분노 지속시간이 5초씩 연장되지만
최대 20초까지만 연장 가능.
하지만, 알파 빌드에서는 설명이 바뀌었어요.
한밤 알파 버전 적개심
강화 주문을 시전할 때마다 용의 분노 지속시간이 5초씩 연장됨.
(최대 지속시간 제한 문구가 사라짐)
이게 의도된 건지, 아니면 단순 누락인지는 모르겠지만… 용의 분노를 전처럼 오래 연장할 가능성이 다시 돌아온 걸 수도 있어요. 이건 직접 테스트해봐야 알겠지만, 너무 흥분돼서 그냥 이걸 영상 끝에 넣어야겠어요. 정말 기대돼요, 여러분. 이번 황폐 변경점은 엄청난 격변이 될 겁니다.
낙화젤리
낙화젤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