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운동하러가기전에 음악을 듣는데
너무 좋은거야 뭐라 씨부리는지는 남미 언어라 모르겠고
제목은 나는 남부로 돌아간다 뭐 이정도 해석되고
눈감고 듣는데 남자 목소리가 너무 절절하고 울어울어....
근데 갑자기 오빠~~ 이 향수 냄새 어떤지 한번 맡어봐 그러는거야
난 내동생인줄 알고 눈 안뜨고 응~~향수병이 코 근처로 오는게 느껴지고
킁킁 거리며 냄새를 맡았는데 아무 냄새도 안나더라
그래서 눈을 뜸과 동시에 야 아무 냄새도 안나자나 그랬지
ㅆㅂ 집에는 나 혼자 있는데 말이지
노래는 이절로 넘어가고 있더라고 그 노래 들어보려면
어제인가 그제 바이올린 하고 피아노만 있는 연주곡으로 올렸었는데
Vuelvo al Sur
땀빼고 샤워하고 시원한거 마시니깐 기분 조으다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