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야 놀면서 슬슬 하는 직업이니...요즘 재미도 없고
좋은 아이템이 있어서 친구에게 같이 이런 사업 해보자고 했다
돈 들어가는것도 아니고
인맥관리 하면서 남들에게 하청주는 뭐 그런일인데
아이템을 보더니 좋다고 하더라고
그래서 내가 난 이런 구상을 한다하고 말했다
하청을 주지말고 인력사무실? 뭐 그런 비슷한걸로 사람들을 모집해서
성실한 사람들과 함께 식구처럼 같이 벌어먹고 사는 회사를 맹글자
보통 인력사무소에서 파견보내면 한명당 얼마씩 받는걸 우린 그런걸
반으로 줄이고 그 남는 반으로 회사 인력들이 모이면 각자 상태에 따라서 우리보다
못하면 이것저것 좀 돕자 가령 애덜 학원비나 뭐 소소한것들...
그래도 많이 남는다 공사 자체를 우리가 하는것이니까 그랬더니
졸라 웃더니 빙신 육갑하고 지랄하네 욕만 졸라 먹었다
벌때 졸라 뜯어서 챙겨야 늙어서 좋은 요양원이라도 들어가지 새꺄~~
넌 자식도 없자나 ㅋㅋㅋ 이러는거다
뭐 남들과 똑같이 하자는건데 나쁜말도 아니고 그 새끼 나 술 끊었다는데도 내 앞에서 소주 두병이나 까고
대신 난 약까고 ㅋㅋㅋ 그냥 나도 담에 이야기 하자 하고 넘어갔다
암튼 년말즈음에는 부동산도하고 다른 뭔가를 해야 할것같은 느낌이다...
갑자기 꿀꿀해져서 안정제 털어넣고 유툽 음악듣던중 현존하는 바이올리니스트 중 최고의 거장을 발견했다
꿀꿀해진 기분이 싸악 사라졌다
그는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바이올리니스트이다 -캬라안
별명이 파가니니의 환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