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 민주주의의 종말.

요즘 전세계에서 벌어지고 있는 여러 사건은 

민주주의의 종말이 어떻게 될지 예측 가능하게 해주고 있다. 

민주주의 시스템은 어떤 측면에서 보면 블록체인 시스템의 취약성과 비슷한 취약성을 가지고 있다. 

과반수에 의한 횡포에 무력하다는 것. 

그것이 잘 나타나는 것은 이슬람 국가에는 정상적인 민주주의가 뿌리내릴수 없다는 것이 그중 하나가 아닌가. 

아무리 정의에 부합되지 않는 것이라도 

단체를 만들어 그것을 관철시키는 것이 민주주의의 가장 큰 약점이다. 

그리고 이러한 단체의 역할에는 종교가 가장 쉽게 그 역할을 맡을 수 있는것이 현실이다. 

사람들을 맹목적인 믿음을 이용해 커다란 단체로 묶는 이러한 종교는 

민주주의 시스템에서는 결국 정치에 관여하기 쉽게 되고 

특정 종교에의 특혜는 그 종교에 다시 힘을 실어주게 되며 

민주주의는 종교에 의해서 파괴되고 무너지게 된다. 

지금도 많은 종교단체는 정치에 관여하기 위해 각종 시위를 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특정 종교가 그런 시위에 의해서 특권을 획득하였다면 

이러한 전례를 이용하기 위해 종교단체들은 더욱 정치에 관여하려 할것이고 

결국 세력화된 종교에 의해 민주주의의 종말을 바라보게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