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항상 좌파들 친북성향의 원론이 제일 궁금함.

 그쪽 분들 성향이라면 운동권, 인권변호사 출신이 대다수이고 과거에 군사독재시절에 항쟁하고 시위했던 역사를 가진 집단들이 대다수잖아. 그런 과거를 결코 폄하하거나 비난하지 않고 오히려 그 덕에 정치가 좀 더 발전했다고 생각하긴 하는데.

 재밌는게 그런 역사를 지닌 집단들이 왜 박정희, 전두환보다 훨씬 악질적이고 기간도 긴 군사독재를 하는 김씨 부자들에겐 그토록 관대하고 친밀한건까? 독재 싫어한거 아니었음?

 예전엔 그저 김대중이 친북 성향이 강했고 그쪽으로 정책을 피면서 따라서 친북성향이 된 걸로 판단했었는데 지금 생각하면 그것도 아닌거 같음. 

 문통도 bbc였나.. 미국에서 인터뷰할때 인권변호사 출신이 왜 북한 인권에 침묵하냐니까 제대로 말도 못하고 좋은게 좋은거라면서 얼버부리던데.

 여기에도 김정은 쳐보면 그쪽성향 분들 김정은 욕이나 비난은 절대 안함. 뭔가 경제발전에 적극적이고 깨어있는 사람으로 포장하기에 바쁘고.. 그런 사람이 자기 형, 고모부를 죽였을까 싶은데... 그런건 또 기가막히게 쉴드침. 참 재밌단말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