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거참, 입시가 뭔지....

누님께서 간만에 전화하셔서 뭔일인가 했더만,

조카녀석이 고3이라 자소서 대신 써주는데...

뭔, 나비에 스토크스 방정식에 뉴턴의 극한 정리에...

문과출신인 누님이 거기까지 나오려면 엄청나게 공부했겠구려 싶네요... - 게다가 미적이랑 전혀 상관없는 정치외교 출신이면서 저거로 그럴듯하게 말을 만들어내는 것 보면 엄청나게 공부했겠구나 싶네요...

근데 대학은 조카녀석이 가는데, 공부는 왜 누님이 해야 하는거며,

왜 갑자기 나한테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를 풀어달라는게야.... 도대체 날 뭘로 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