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번 던져봄직한 화두다
좌파 우파의 관계에서 좌파의 가장 유형적인 특징은
사회 문제가 사회 구조에 기인함을 큰 바탕으로 두고 있으며
이를 정책적 개선이나 혁명을 통해 바꾸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보수 우파와 가장 두드러지게 나타나는 성향 차이는 여기서 나타난다
말하자면 강경 좌파들은 감정이 다소 고조되어 있고 격정적인 경우가 많은데
이러한 자들이 좌파적 항쟁이나 운동을 주도해왔다는 걸
우린 역사책을 통해 알 수 있다
좌파들의 감정이 고조된 이유는 너무나도 당연하게 기존 질서나 가진 자인
부르주아에 대한 대항의식 및 피해망상 때문이고
매우 간결하게 표현하자면 가진 게 없기 때문에 좌파를 선택하는 것이라고
생각해볼 수 있다.
그러므로 좌파들이 화이부동하지 못하고 전우용같은 트위터 교주들 말에 부화뇌동하여
분노에 가득차 살기어린 구호 아래 타인을 겁박하는 폭력의 언어로 무장하는 이유는
그들이 못살기 때문이라는 원인을 도출하기에 충분하다고 본다.
학생운동을 주도했던 이명박이 왜 비리의 온상이 됐을까?
학생운동하던 김문수를 비롯한 수많은 정치인들이 왜 우파로 전향했을까?
답은 사실 모두 알고 있다, 그저 외면하고 있을 뿐
아무튼 그렇다고 봄
갈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