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조국을 보면서 한심하다고 느낀 이유.

로스쿨이 도입되었을 태 조국은 "개천에서 용날 일이 없어져서 개탄스럽다."라고 했을 때.
그러면서 로스쿨교수를  계속하고 있는 것 보면  한심한데 단지 로스쿨도입으로 계층상승의 사다리가 걷어차인 것에 개탄하는 그의 모습이 가소롭기까지 했다.
왜냐하면 2004년 당시 사법개혁위원회에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는 사법개혁의 당면과제로 사법고시폐지, 로스쿨, 배심제, 변호사자격시험 도입  등을 해야 한다고 의견서를 냈었다.
당시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소장이 조국이었다.
본인이 그렇게 금과옥조처럼 주장하던 로스쿨이 드디어 도입되었는데 쌍수를 들어 환영하지는 못할망정 개탄스러워하는 모습에 한심할 따름이었다.
그렇게 개탄스러웠으면 로스쿨 교수는 때려치고 로스쿨 폐지를 외치던가.
아무튼 이렇게 그때 그때 달라요하는 사람은 이제껏 본 적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