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익들은 처음부터 좌익이념이 옳다는 전제에서 시장경제를 바라보기 때문에, 경제원리에 대해 무지하거나 알면서도 적대적으로 해석하려고 든다.
이재명 본인은 윤석열처럼 이념이나 사상과는 상관 없는 삶을 살아온 자이고, 그저 자기 이익과 욕심이 제일 중요한 사람이지만
좌익이 커다란 권력지분을 갖고있기 때문에 좌익정책을 쓰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말로는 문재인 때의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고 했지만 이것은 문재인 때의 좌익정책이 잘못이었음을 인정한다는 뜻이 아니라, 과정상 실수가 있었다는 의도로 본다.
좌익쪽 브레인들도 자기 기득권 놓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에, 어차피 문재인 때, 노무현 때 브레인들 또 쓰지 않을 수 없다.
더욱이 윤석열 때 규제 풀려는 것을 민주당이 계속 방해하고 막아버린 결과, 향후 신규공급이 없고 당장 뭔가 하려면 기존 주택을 내놓게 만들어야 하는데
양도세 완화는커녕 취득세 완화조차도 절대 해주지 않을 것이기 때문에 신규공급이 없는 상태에서 다주택자 물량이 1주택자, 실거주자 중심으로 재편되면 임대료 상승과 집값 상승이 동시에 일어나게 된다.
물론 이재명 본인이 재건축 갖고 있어서 재건축 촉진정책은 나올 수 있으나,
늘상 해왔어야 하는 것을 지금까지 좌익들이 억지로 틀어막고 있다가 부랴부랴 진행시키면 갑작스러운 이주 때문에 더더욱 물량이 줄어들고 임대료 및 집값이 더 폭등할 것이다.
그러면 좌익정부는 기다렸다는 듯이 규제 들어갈 것이고
그때는 전월세 10년 갱신권도 가능할 것으로 본다.
그리고 바로 그것이야말로 좌익들이 원하는 결과임을 다들 알고 있다.
가난한 사람의 피를 빨아먹는 자들은 가난한 사람들이 없어져서는 안 되는 것이다.
이번 대출규제 관련해서도 자신과는 상관 없고 보고받은 적도 없다고 발표하는 것을 보라. 바로 이것이 앞으로 정책이 어떻게 수립되고 집행될지 알려주는 중요한 힌트이다.
다만 변수는 경제위기인데, 이것은 아직 예측이 어렵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