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은 항모라는 포지션 자체가 2차대전에서 아주 큰 역할을 한데다가 거함거포시대를 종식시킨 장본인이다보니 어찌 구현을 해야하는지 고민이 상당히 많았을겁니다
일단은 항모라는 함종 자체가 밸런싱을 하기 아주 힘든 함선이라 생각합니다
우선, 항공모함은 한정된수량의 함재기로 전투를 이끌어나가야합니다
수상함의 경우 포탄이 무한정이죠.. 그냥 웃어제끼면서 조오옹ㄴ나게 쏴대면 맞던지 도탄되던지 합니다
항공모함의 경우, 함재기가 공격의 수단입니다. 특히나 이게 대공망에 걸려서 툭툭떨어지면 항모로써는 공격수단이 하나씩 사라지죠
뭐... 인게임에서 함재기를 생산하네 뭐하네 이런소리들 하시는데..
게임시간이 정해져있는이상 함재기의 수는 무한이 아닙니다
이론상 무한이지
계속 무한이라고 박박 우기고싶다면 뭐 할말은 없다만요..
다시 돌아가서 얘가 함재기가 갈리면 공격수단도 없고 그냥 고철덩어리가됩니다
엿장수에게 가져다주면 엿장수는 함박웃음을 지을거고 엿공장이 아주 좋아라 할것 같아요 네
항모의 입장에선 함재기를 잃기 싫습니다
수상함의 입장에선 함재기가 자신에게 달라붙는걸 싫어합니다
이걸 어떻게 할 수가 없습니다
함재기가 너무 잘 갈리면 항모유저가 불편하지만
수상함의 입장에선 아주 좋죠
왜?
자기가 공격을안받거든요
함재기가 안갈리면 항모유저는 행복합니다
편대유지하면서 공격을 계속 할 수 있으니까요
반면에 수상함의 입장에선 아아아아아주 불편합니다
상대 수상함공격도 피하기바쁜데 이젠 왠 날파리까지 꼬이니까요
거기다가 이 날파리가 더럽게 아프게 물어떼지요
이걸 어떻게 밸런싱하느냐가 관건인것같습니고
지금 워게이밍이 대공매커니즘을 변경했죠
'골고루'버무리기보다 '한놈만'조지는식으로
결과론적으론 다시 항모의 난이도가 대폭 올라갔습니다
함재기가 아주 잘 갈리니까요
그게 뭐가 문제냐고 하시느분들 있을거라 생각됩니다
예를 들어볼게요
고위기사가 마린12마리가 모인곳에 사이오닉스톰을 뿌린다고 합시다
그리고 이 사이오닉 스톰이 150의 데미지를 마린들에게 골고루 뿌려 버무린다고 생각합니다
운이 좋으면 마린이 단 하나도 죽지 않을수있지만 못해도 1~2마리는 죽겠네요
근데 이 150의 데미지가 12마리의 마린들에게 순차적으로 데미지가 들어간다고 봅시다
3마리는 확정적으로 죽죠
무조건 죽습니다
이런상황입니다
운이좋으면 대공망을 뚫고 들어가 공격을 하고서라도 편대가 다 살아갈 확률이 있었던 반면
지금은 그렇지가 않죠
공격수단을 잃어버리게 될것이고
이것이 항모유저들의 불만을 일으킵니다
수상함유저들은.. 네 여전히 항모삭제를 외치는군요(뭐지 단 한대도 허용할수없는거면 그냥 스타키고 파워오버웰밍치고 게임하지 왜 이게임을 하는거지)
이전의 대공매커니즘도 문제가 있었고
지금의 대공 매커니즘도 문제가 있어보입니다
특히 지금의 대공매커니즘에서 불만이 더 큰거같습니다
적어도 첫번째에서는 항모유저들이 불만을 표시하지 않았기에..
그럼 그 개선점에 대해서 말해봐라라고 하실텐데
우선은 워게이밍이 지금의 매커니즘을 그대로 들고갈 예정이라면 함재기의 체력을 올리거나 첫 시작시 갑판위의 함재기 수량을 늘리고, 함재기 준비시간의 단축및 대공강화소모품의 리메이크입니다
체력을 올리기보다는 두번째방법을 선호합니다
첫번째 공격의 시도가 수포로 돌아가면 곧바로 다음 공격의 계획을 짤수있도록 해주자는거지요
대공강화소모품을 대공구역내에서 대공능력 향상으로 만드는겁니다(지금이 버블수 늘리는것이었던가요..) 뭐 이전으로 롤백하는걸로 쳐도 지금으로선 비행기를 떨구는게 항모리웤전보다 어려워졌으니 능력향상을 25퍼에서 30퍼가량으로 해주면 될거같네요
항모로서는 공격의 기회를 더 받을수있어 좋고, 수상함의 경우엔 그나마 비행기를 떨구기엔 전보다 나으니 나을거라 생각됩니다만...
대공강화소모품을 롤백하면 항모 뭐하라는거냐 빼애액 거리실거 같으면 그냥 항모 하지마세요
애초에 대공함이 항모한테 처맞는상황이 웃기는겁니다.. 항모실드를 쳐주고싶어도 대공함까지 뚜까패는건 쳐주고싶지않아요
뭐 그냥저냥 제 생각을 말해봤습니다
그래도 항모삭제 외치실분들은 그냥 항모삭제만 외치세요.. 남들이 항공모함이란 함종을 플레이하건 말건은 당신들이 상관할게 아닙니다... 그함종을 하는 사람들을 싸잡아 딜딸만치는 병신이라느니 양심팔아먹은새끼라느니 하는거보면 기분이 요상해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