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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 개인적으로 공방에서 구축함이 젤쓰렉이라고 생각한다.

우유개
댓글: 19 개
조회: 5102
2016-02-01 03:04:56

 

 

기본적으로 전함과 구축함을 번갈아가면서 쓴다.

 

전함은 선체 박살내는 재미와 구축은 어뢰가 맞는 쾌감으로 플레이를 했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 할수록 구축함이 쓰렉에 가까워 진다는 느낌이 들었다.

 

초창기 저티어땐 우와 이거 속력이 월탱의 경전인데 뎀지가 구축전차 급이야!

 

대부분 전함도 15노트 순양도 25노트 정도 됬으니 걍 꼳으면 맞았고 침수에 가끔 한방으로 죽으니 재미있었다.

 

하지만 게임을 하면 할수록 구축의 답이 안나오는 상황이 나오게 되었다.

 

1. 사거리 자체가 노답이다.

워쉽의 기본적인 것중 하나가 포를 발사하는 순간 레이더에 잡힌다.

그래서 함부로 함포도 쏘지 못한다. 포데미지도 노답이지만 업글을 하지 않았을경우 포사거리가 8~7km밖에 안된다.

전함이 최소12km이상 순양이 최소10km이상 되는데 당연히 상대가 될리가 없다.

 

이것은 마치 미국 항공모함처럼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거리 10 km넘길때까지 기다려야 한다

 

 

 

2. 시야가 밝혀지는 순간 답이 없다.

 

또한 6티어 이전 구축함의 어뢰 사거리가 9km넘지 못하고 기본적으로 6~7km정도 된다.

어뢰가 한방이라곤 하지만 구축함이 레이더에 잡히는 거리가 약 6.5km이다.

소련은 걍 순양함처럼 플레이 해야 되고 미국은 미칠듯한 무빙과 엄청난 샷빨로 함제기를 작살낸다음 어뢰를 꽂아야 한다.

 

그러므로 필수스킬인 상황인식을 씩어야 되는데 물론 그전까지 그냥 고통받는거다.

 

상황인식을 찍었는데 상황이 좋냐? 그렇지도 않다.

티어가 오르면 오를수록 전함비율이 미친듯이 늘어나서 정찰기를 미친듯이 띄어댄다.

지형이용을 해야되는 순양함은 벽쪽으로 움직이는게 당연하는데 정찰기가 언덕을 탈때 시야가 확장된다.

적에게 시야가 보이는 거리가 언덕일경우 4km까지 늘어나는데

그에 비해 대공포 사거리는 2km도 안된다.

 

* 시야가 밝혀지는 순간 상대가 어뢰를 탐지하는 확률도 증가한다.

* 물론 순양함이 보였다는건 어뢰를 날리겠다는 예고이기도 하다.

 

그런 대응책으로 연막이란게 있는데 막상 쏘는 입장에선 연막이 어디까지 퍼졌는지 감이 안온다.

범위도 생각보다 좁아서 정면기준에서 턴을 할경우 끄트머리가 살짝 보인다.

그리고 더 싫은게 연막을 2개줬는데 쿨이 너무 길어서 연막 2개 쓸 확률 <<<< 2개 쓰기도 전에 죽을 확률이 훨신 높다.

 

그러면 얼씨구나 하고 항공모함이 폭격기를 띄우고 강제 집중포화가 시작된다.

콰광! 그냥 아작나는거다.

 

 

3. 엄청난 물몸이다.

 

폭격기 : 3방~2방

뇌격기 : 2방~1방

전함 : ap탄일경우 15발 미만

순양함 : 만나면 화재나 함제기 파괴 둘중 하난 무조건 생김

순양함 : 실수로 어뢰 맞으면 1방

 

그에 비해 다른 함선은 어뢰 몇방에 맞냐

 

전함 : 3~5방

항공모함 : 2~4방

순양함 : 1방에서 티어가 오를 경우 2~4방

 

 

 

4. 명중이나 부담차이가 크다.

 

 

그에 비해 어뢰 확률은

진짜 잘마추면 20%도 안되고 대부분이 13~15%정도이다.

그에 비해 다른 함포 명중률은 35%~45% 차이가 배가 넘는다.

 

함포와 어뢰의 비교

발사 할때마다 부담감이 있는가? 함포 : 가끔 / 어뢰 : 그렇다.

포를 쏠때마다 느끼는 감정은? 함포 : 함제기 아작났으면 좋겠다. / 어뢰 : 아 제발 상대가 멍청했으면 좋겠다.

포를 마추기 위한 조건은? 함포 : 거리와 상대 이동을 측정해서 발사 / 어뢰 : 전함이나 무빙안치는 멍청이

포를 마추지 못했을 경우? 함포 : 장전시간 언제기다리냐 (20초를 긁으며..) / 어뢰 : 아.. 저는 이제 갔습니다. 안녕히

 

레알 어뢰 한발한발 쏠때마다 복권긁는 기분임

 

 

 

 

5. 상성상 딸린다.

 

순양 : 어뢰에 빠른 장전속도

전함 : 정찰기에 미칠듯한 데미지

함모 : 거의 만날일 없음

 

 

 

 

6. 아군이 사람이 아닐경우 극암이다.

 

같은 구축함인데 사거리가 안되는게 뻔히 보여도 일단 장전만 되거나 사거리 6~7km짜리를

10km에서 날리고 본다. 덕분에 구축위치나 거리도 아주 친절하게 알려준다.

그냥 자기는 생각있다고 생각하는데 생각없이 날리니 레이더에 겁나게 웅웅댄다.

가끔 생각없이 쏴대니 맞는 경우도 있고 그냥 거기 맞아주는 아군전함때문에 패널티가 붙는 경우가 종종있다.

 

역시 이문제는 같은 구축함이 아니라 뒤에 있는 망할 순양함이 쏴재끼는 어뢰도 잘 봐가면서 피해야 한다.

연막에 가려진 순양 어뢰도 피해야 되고 뒤에 날라오는 순양함 어뢰도 피해야 된다는게 보통 빡치는게 아니다.

 

 

 

 

 

개인적으로 구축이 살아남을 수 있는 방법은

어뢰 속도 상향이나 저티어 어뢰 사거리 상향

행여나 연막쿨 감소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Lv2 우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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