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유산을 남기고 떠납니다.
| 두번안쓸계정 | 조회: 30,540 | 작성시간 05-18
안녕하세요. 롤 7년차 탑레 플4따리 애니비아 원챔입니다.
옛날에는 열정도 있었고 재미가 있기도 해서 열심히 달려왔는데 점점 메타가 애니비아와는 맞지가 않게 되기도 하고 롤도 슬슬 지쳐가서 이제는 롤 자체를 놓아주려 합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7년간 연구해온 것들을 날리기에는 너무 억울해서 이 글을 써봅니다.
제가 티어는 비록 낮지만 고티어들보다 더 연구해서 애니비아를 써왔다고 자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티어가 입증해주질 못하네요ㅠㅠ
이 글이 누군가에게는 애니비아를 부흥 시킬 수 있는 새로운 지표가 되길 바라며...
공략 시작해 보겠습니다.
먼저 룬 소개시켜드리겠습니다.
왕룬에 콩콩이-빛망-기민함-폭결
보조에 비스킷-쾌속접근
아래룬에 공속파편 - 적응형 능력치 - 체력(저는 해보면서 성장형 체력이 고정 65체력보다 후반 기대값이 높다고 보긴합니다. 그런데 강인함만 아니라면 사실 상관 없을 것 같긴하네요.)
이렇게 고정으로 갑니다.
하나하나 설명해 보겠습니다.
첫째, 콩콩이를 간 이유
- 정말 많은 룬들 다껴보고 다 실험해보았습니다. 룬을 짤때 가장 중요한 것은 왕룬이라고 생각합니다.
애니비아가 기껏 채용 할수 있는 룬은 감전, 유성, 콩콩이, 난입, 어둠의 수확 정도입니다.
그리고 애니비아 유저 분들이라면 어느정도 아실겁니다.
선제공격은 아예 챔피언과 맞지 않는 룬이다 라는 걸요.
그리고 왕룬과 아래 추가 룬 3개를 가장 의미 있게 사용하기 위해선 콩콩이가 가장 잘 맞겠다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룬에 관해서는 이야기하자면 너무 길지만 간략하게 말해서
제가 미드 애니비아 혹은 서폿 애니비아로 게임을 이끌어 나가기 위해선 콩콩이가 감전 혹은 유성 보다 좋습니다.
유성의 단점은 보통 초반에 딜교를 이득보기 위해서는 e짤을 많이 날려서 피를 깎아 내리거나 간을 보는데 Q를 무조건 맞추는 전제가 아닌 이상 유성은 무빙으로 피하는게 가능합니다.
실제로도 거의 안 맞아 주고요.
그래서 평타와 스킬에 확정적으로 데미지를 입히는 콩콩이를 가져오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감전을 왜 안드냐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솔직히 감전 초반 딜교 가져기 좋습니다.
그런데 상대가 맞감전을 든다고 생각을 한다면 딜교면에서 밀리게 됩니다.
저는 어디까지나 Q를 상대가 잘 맞아주지 않는 다는 가정으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제가 뒤에서 이야기할 아이템들과 연계를 하기 위해선 마법에 영감을 들어야만 했습니다.
그리고 빛망 -기민함 -폭결은 뒤에서 아이템들과 같이 풀어나가겠습니다.
마지막으로 룬에 마나룬이 하나는 꼭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라인전에서도 쏠쏠하게 쓰는 비스킷 배달을 들어주었고, 애니비아 Q,W,R과 너무 잘어울리고 버릴게 하나 없는 쾌속접근을 들어 상대가 팔이 긴 제라스, 신드라, 빅토르 뭐 이런 메이지 챔피언들을 따라가서 죽이기 위해서 쾌속접근을 들었습니다.
그리고 애니비아 유저 분들 쾌속접근 제발 무조건 무조건 룬이 사라지기 전까지 무조건 사용하시는 걸 추천 드립니다.
진짜 개씹 꿀룬 입니다.
모든 경우의 수를 생각을 해보았을 때, 정화 점멸이 정배입니다.
상대가 점화, 탈진을 들어거나 상대가 CC기를 하나이상 무조건 가지고 나오면 초반 갱에 취약한 애니비아가 중요할 때 한번이라도 갱회피를 할 수 있게 됩니다.
그리고 저희는 룬에 '빛의 망토'를 들었기 때문에 상대가 cc기가 없는 친구들이어도 죽을 거같은 순간에 정화 한번 누르고 이속으로 도망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가정해 볼 수 있습니다.
상대가 유체화 점멸들고 유체화 켜서 애니비아 물려고 하면 의미가 없지 않나?
애초에 미드에 유체화 가지고 나오는 이유가 왠만하면 갱호응이 아니라 갱을 피하려고 뚜벅이들이 들고 나옵니다.
그래서 그런 경우는 거의 나오지도 않을 뿐더러 지금 텔 점멸 메타라 어짜피 열에 아홉은 텔들고 나옵니다.
제드랑 탈론까지 텔드는 세상인데 허허;;
그리고 텔 없으면 합류가 느리다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그래서 첫 귀환에 못해도 여눈+신발, 여눈+2티어 신발을 꼭 올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나는 정화 진짜 별로다 하시면 그 다음으로는 점화 점멸이 라인전 리드면에서나 초반 교전에서나 유리하다고 생각합니다.
스킬 콤보
스킬콤보? 진짜 별거 없습니다. 그래서 애니비아는 디테일이 중요합니다.
콤보라고 하기도 뭐하지만 제일 많이 사용하는게
Q-E
(그냥 일반적인 딜교콤보입니다.)
Q-W-E
(스턴을 날리는데 벽으로 상대를 살짝 밀쳐서 움직임을 0.5초 제한시켜서 억지로 스턴을 맞추는 기술입니다.)
Q-R-W-E
(궁을 배운다면 큐 적중률을 높이기 위해서 슬로우를 걸고 벽으로 한번더 퇴로 차단 시키고 딜을 넣는 콤보입니다.)
이정도인데 주의 사항은 Q-플래시 안됩니다. 플큐쓰세요.
그리고 순간 극딜 콤보가
근거리 Q-Q(따닥)-E-플래시
이거 성공하면 가끔 팀원이 물음표 핑 한번 찍어줍니다.
그리고 콤보는 아닌데 너무 유명해서 애니비아 유저분들이라면 다 아시겠지만,
패시브를 보유한 상태로 상대방이 CC기가 없다는 판단을 내리고 내가 죽겠다 싶으면 포탑에 텔찍으면 알텔이라고 해서 알상태로 텔포가 타집니다.
이거 진짜 필수 사항이라 꼭 알고 계셨으면 좋겠습니다.
스킬 활용 팁
이거는 제가 하면서 터득한건데 서폿 애니비아 유저분들한테 팁입니다.
일단 상대 서폿 노틸이면 상대 그랩 날아오는거 예측해서 벽쓰시면 되구요, 이게 진짜 히튼데 블츠 Q 무조건 막는 법이 있습니다.
제가 이거 어떻게 하면 블츠 Q 막을까 연습 진짜 많이 했는데 해답은(근데 좀 반속이 있으시면 쉽습니다.) 블츠와 나(혹은 원딜)사이의 1/3지점을 대충 감으로 잡으시고 블츠 그랩 날아올 때 바로 벽쓰면 블츠 그랩 씹힙니다.
이게 벽이 에어본 판정인데 이 에어본이 블츠 그랩cc를 씹어버립니다.
이거 발견하고 5번 연속해봤는데 다 씹었습니다.
그리고 스킬 트리를 보면 제가 E다음에 바로 Q선마를 안하고 벽하나 더찍어 줍니다.
1렙 벽은 솔직히 웬만한 지형 길 다 막아주기는 하는데 가끔 애매해서 구멍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2렙벽찍으면 포탑 사이 벽같은것도 막아서 라인 억제도 할 수 있고 진짜 지형 거의다 꼼꼼하고 막아줍니다.
마지막으로 벽에 대한 이야기를 하자면 제가 블츠 q를 예시로 들었지만 돌진기, 폭발초, 다 벽으로 씹히니까 진짜 해보세요.
이론상 벽만 잘깔아도 무상성 노카운터입니다.
큐는 그냥 상대가 맞아줄 확률을 높여야 하는 스킬이라 그냥 날리지 마시고 벽이라던가 슬로우(별표 다섯개!)먼저 갈기시고 이건 진짜 못피하겠다 할때 날리는게 가장 좋습니다.
아 ㅋㅋ 진짜 할말 개많네
1렙 점화, 1렙e스킬 너무 믿지 마세요.
개약합니다.
Q-E-E-W 이렇게 찍는게 3렙에 대포 E로 안정적으로 먹으려고 두개 찍는 겁니다.
물론 cs먹는걸 잘하시는 분들은 상관 없을지도 모르지만요.
룬만큼 중요한 코어 아이템을 어떻게 올리는가? 입니다.
저는 상대가 근거리거나 할만 하면 주도권 잡자는 마인드로 반지를 들고 상대가 좀 빡세 보인다 하면 라인주도권 주고 버티자는 마인드로 도란 방패를 삽니다.
그리고 이것도 경험상 이긴 하지만 상대가 무난해도 도란 방패 드는게 좋긴 합니다.
이제 도란 반지가 마나를 그렇게 잘 수급해주는 느낌이 아니어서 비스킷으로만 버티고 갑니다.
또한 첫귀환에는 선 여눈을 고집하는게 아니라 여눈은 영겁의 지팡이를 먼저 업글하고 갑니다.
그래서 첫귀환에 보통 무난히 갔다는 가정하에 마나 수정, 신발을 삽니다.
그리고 돈이 1200원 정도 있다면 마나 수정에 신발 안가고 방출의 마법봉을 올립니다.
제가 앞서서 선신발을 올려야 한다고 했는데 돈이 많이 없는 기준으로 선신발이 좋은 거고 돈이 좀 넉넉하면 마나수정-방출봉-2티어 신발 이런느낌으로 비싼 아이템부터 사줍니다.
그리고 이 트리가 초반 마나 걱정이 되실텐데 그렇게 마나 안딸립니다.
애초에 제가 이렇게 아이템 트리를 짜게 된데에는 계기가 있습니다.
솔직히 영겁의 지팡이 체력 600 마나 600 주문력 100인가?
가격도 싸서 보기만 한다면 개사기 아이템 처럼 보이지만
진짜 3코어 까지 딜이 하나도 안나옵니다.
보통 3코어만 띄워도 딜이 무난하게 나오는 다른 아이템들에 비해서 영겁 하나 섞었다고 모든 챔피언들은 3코어 딜쓰레기가 되어버립니다.
그런데 왜 드냐?
전에는 1코어 리안드리. 1코어 악의, 1코어 균열
이거 세개를 채용하고 초반을 여눈 하나로 버텼습니다.
그런데 라인전을 패놔도 그 이후에 이득을 봐야하는데 마나가 없어서 라인을 못밀거나 집에 가야하는 상황이 계속 놓이게 됩니다.
그래서 영겁을 안가면 초중반 설계 하는데 있어서 마나가 부족하는 현상이 열에 여덟은 생기게 됩니다.
그래서 1코어는 Rod of Age 무조건 갑니다.
상위권 애니비아들은 이런 빌드를 쓰기도 합니다.
선 영겁에 사라진 양피지 빌드인데 이게 초반 탱과 딜을 잡아주고 2코어를 영겁+악의를 가는 빌드입니다.
솔직히 이거 좋긴한데 방출의 마법봉을 너무 늦게 뽑아서 주문력을 더 땡길 수 있는 타이밍을 좀 늦추지 않나 라고 생각 하는 부분입니다.
하위템 없이 비싼 아이템일 수록 먼저 가는게 템포면에서도 더 좋다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저 빌드는 그렇게 많이 쓰진 않습니다.
애초에 악의라는 아이템이 신템이고 언제 사기 판정을 받아서 사라질지 알 수도 없기 때문에 아이템 빌드는 좀 오래 살아 남은 아이템 쪽으로 짰습니다.
그리고 우주의 추진력
이거 안좋은데 왜가냐?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대다수일 겁니다.
제 아이템트리의 핵심입니다.
애니비아의 최대 단점이 사이드가 애매해서 자꾸 미드에 원딜이랑 빌붙어서 살아야 하는 느낌이 있습니다.
그래서 난입을 들자니 초반이 안그래도 약한데 더 약한 느낌이 들고 안들면 사이드에서 살아남기 힘들어집니다.
그래서 우주의 추진력 자체 이속 5퍼 + 우추 스킬 적중시 이동속도 증가+룬에 '기민함' 추가이속 증가로 생존기를 확 업그레이드 시켜줄 수 있고 제가 알기로 애니비아 기본이속이 2티어 신발기준 원래대로라면 370에 마법의 신발 들면 380인데 이 아이템 트리 기준이면 410정도에 스킬 적중시 460인가? 까지 올라갑니다.
그리고 상대를 느리게 해주고 나만 이속이 올라가는 개사기 스킬 무려 궁극기를 활용해서 상대 보이면 거기다가 궁깔아주면 진짜 유체화 아닌 이상 못잡습니다.
피즈의 추노? 못잡아요
제드? 못잡습니다
아칼리? 드리블 씹가능이죠
요네? 요네는 드리블에 솔킬까지 가능
그리고 사이드만 좋냐
아닙니다. 한타때 궁깔고 무빙한번 슉슉해주면서 상대 스킬 빼주면 진짜 우리 빙닭 친구? 날아오릅니다.
어짜피 이제 끈사도 너프 먹었겠다. 이제는 우추+기민함으로 갈아 탈때입니다.
그래서 제가 감전을 안드는게 끈사들기도 이젠 애매해 졌고 보사는 터트리기 좋은 챔도 아니고 궁사는 뭐 악의 템도 생겼고 하니까
저는 정말 정말 우추+기민함+쾌속접근
이 세가지는 정말 강추드립니다.
이거는 꼭 고티어 분들도 써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여눈
대천사 밸류가 현시점에서는 너무 좋습니다.
대회에서도 대천사를 1코어로 올릴정도로 업글 시켰을때 배리어가 장난이 아닙니다.
전에는 혹한을 들까도 고민 해보았지만 이제는 제가 아이템에 충분한 체력(영겁+우추)을 가지고 가기때문에 대천사를 선택했습니다.
꼭 아이템 순서는 영겁-여눈-우추-대천사or존야-막템은 취향 입니다.
존야
존야는 저같은 경우에는 거의 웬만하면 올립니다.
아이템 가격이 3250원으로 너무비싸져서 사기 꺼려지긴 하지만 3코어 내지는 4코어로는 무난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카서스궁, 피즈궁, 제드 궁 등을 씹거나 한타의 흐름을 뒤집을라면 존야는 필수라고 생각하긴 합니다.
뭐 존야는 취향 차이라고 하고 영겁 우추 대천사는 꼭갑니다.
마지막 아이템
롤하면서 막템을 뭐 올리지? 고민합니다.
Q. 쿨감이 부족한가?
우추25에 대천사 25 합이 50 쿨감은 65일때 40퍼이고 약 35퍼 정도 나오겠네요
쿨감은 충분
Q. 몸이 약한가?
체력증가 800 + 방어력 50 마저는 신발에서 조절하면 되구요. 정 상대 ap많으면 요즘은 벤시도 딜하고 마저가 좋아서 막템으로 올릴만은 하네요.
하지만?
몸도 충분
Q. 딜이 안좋은가?
자 이제 여기서 갈립니다. 뭐가 문제냐
바로 딜이 뒤지게 애매합니다.
마관 없고? 4코어 기준 400초반따리인데 딜이 정말 정말 애매하게 박힙니다.
그래서 보통 막템 치감 올리는데
팀원의 눈치 무시하시고 마관이나 데캡 하나 올리십쇼
뭐 누군가는 치감을 가야한다?
치감가면 아트가 죽어주고 리신이 죽어준답니까?
어짜피 딜딸려서 져요
그냥 보이드 데캡 하나 올려서 시원하게 딜박는게 정신적으로도 승리적으로도 이득입니다.
그리고 제가 보이드 아이템을 올린게 데켑은 솔직히 효율이 떨어집니다. 4코어로는 지팡이+지팡이 =>짠 데캡
이런식으로 딱딱 떨어지는데 5코어로는 하위 퍼센트마관 하나 올리는게 더 도움이 됩니다.
신발은 신속신을 많이 가서 올렸고 유동적으로 가시는게 가장 좋습니다.
카운터픽 Counter pick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Best 3
상대하기쉬운 챔피언 Best 3
상대하기 어려운 챔피언
저는 솔랭할 때 메타가 아니더라도 제라스는 무조건 밴합니다.
제라스는 단언컨데 상성이 10대 0
제라스가 10, 애니비아가 0
거의 롤 처음 하는 애를 데리고 와야 이깁니다.
솔직히 말해서 제라스가 쉽다고 생각하는 애니비아 유저는 없다고 단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아칼리
아칼리는 숙련도에서 나뉩니다.
저 친구가 기발에 도방에 재바 들면 네 못 이깁니다. 6렙전에 상대와 내가 실력차이가 하늘 땅 아닌 이상, 그리고 서로의 숙련도가 비슷하다는 가정이면 못이깁니다.
애초에 미드에서 애니비아가 이길 수 있는 상대는 없습니다
메이지라고 이름 붙은 애들은 다 찢기고 손길면 갈기갈기 찢지고 암살자는 초반에 2킬내지는 3킬을 먹고오면 라인전이 많이 기울긴 합니다.
오리아나, 흐웨이, 빅토르, 아지르
진짜 cs는 구걸해야 하구요
미드 날먹챔
모르가나 벨코즈 브랜드 질리언 말자하
얘네들은 후반 가면 갈수록 쟤네는 망해도 쎄거나 팀에 도움이 되기 때문에 결국에 초반을 압살을 해야 이기기 편합니다.
지금 생각해보니까 걍 다 싫네요. 우리 애니비아 q버프 하나 땡
이걸로 어떻게 라인전을 하라는 건지도 모르겠고
옛날처럼 E+R이나 다시 롤백해주면 롤 다시 열심히 할 의향이 있는데
그런건 옛날 구시대 챔피언한테는 없겠죠?
그래도 암살자 카운터라는 이명 답게 탈론하고 제드
할만 합니다.
옛날에 제드한테는 지는 상성이 맞는데 내구도 패치가 한몫했네요
어짜피 피즈 제드 사일러스 다이애나 키아나 카타리나
다 할만해요
원거리에 스턴이 있는게 사기긴 사기라
암살자 힘드시면 앞에서 말해드린대로 도방 들고 0/0/0 유지하면서 버티기라도 하면 후반에 체력하고 존야있어서 할만합니다.
그리고 절대 변하지 않는
미드 누누
진짜 개꿀입니다.
애니비아 벽이 누누 공, 전령 챔피언탑승박치기, 사이온 궁
막아주는게 진짜 유일한 장점이죠
누누랑은 애니비아가 10대0입니다. 무조건 이겨요(라인전 기준)
마치며
저는 그냥 있는 대로 이야기 할게요.
이제 롤 못해먹겠어요.
제가 피지컬이 딸려서 그러는 걸 수도 있는데 이젠 애니비아 스턴 날리는 것도 짜증나고 팀원이 빽빽거리는거 언제까지 받아줘야하는지도 모르겠어요.
제가 인벤 안해봐서 모르는데 뭐 이런말이 제제 사유는 아니겠죠?
애니비아로 티어 올릴라면 제대로된 듀오 하나 구하세요
서폿은 티모, 사일러스, 르블랑, 니달리
진짜 최근에 제대로 된 서폿챔피언 본적도 없구요
지들 하다가 안되면 원딜 버리고 상체로 올라오는 것도 짜증나구요
지금 메타가 예의가 너무 없어요
서포터는 진짜 안던지길 기도해야하고 너무 주객전도가 됐어
진짜 5판 돌리면 3판은 원딜 버리고 게임하는거같아
원래도 개판이었다지만 지금은 진짜 티어 하나씩 더생기고
랭크 강등보호도 풀고
이거 뭐 저티어는 죽으라는 거지
그리고 뭐 이상한 뭐야 챔피언 숙련도 레벨 조정 이딴거나 하고
이제 진짜 정이 다 털렸어
그래서 남아계실 애니비아 유저분들에게, 뭐 아무도 안볼지도 모르고 누군가는 안좋게 보겠지만......
제가 그동안 해왔고 속에서 내 정보들을 털어놓고 싶어서
고민해서 글한번 끄적입니다.
정말
정말정말 누군가에게는 필요한 정보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긴글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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