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LCK 소속 LoL 프로게임단 샌드박스 게이밍이 공식 SNS를 통해 '저스티스' 윤석준의 합류 소식을 전했다. 샌드박스 게이밍은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윤석준에게 많은 격려 바란다"며 팬들에게 응원을 당부했다.
과거 롱주 게이밍 서브 미드라이너로 활동한 '저스티스' 윤석준은 2017년 11월, 진에어 그린윙스에 합류해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갔다. 윤석준은 2018 LCK 스프링 4일 차 진에어 그린윙스와 SKT T1의 3세트 경기에 출전해 1시간 34분의 혈투를 펼치기도 했다.
한편, '저스티스'의 영입으로 미드를 보강한 샌드박스는 2019 LCK 스프링 7승 1패 득실 +10을 기록하며 현재 종합 순위 2위에 올라 있다. 승격 첫 시즌에 이례적인 성적을 기록한 샌드박스의 돌풍이 어디까지 이어질 수 있을지 많은 LoL 팬들과 관계자들이 주목하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