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 서머] 농심의 정석 운영... KDF K.O 패배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댓글: 6개 |



농심 레드포스가 라인전 주도권을 통한 오브젝트 컨트롤로 정석적인 승리를 따냈다.

농심 레드포스는 이른 타이밍에 몰래 드래곤 사냥을 하고 있던 '엘림' 최엘림의 뽀삐를 응징했고, 탑에서는 '칸나' 김창동의 레넥톤이 확실한 주도권을 잡고 있어, 순간 이동이 레넥톤만 있는 타이밍을 활용해 드래곤 스택을 착실하게 쌓아나갔다.

광동 프릭스는 세 번째 드래곤 스택을 끊긴 헀으나 미드에서 '기인'의 그라가스가 잘리고, 사이드 주도권이 농심 레드포스에 있었다. 그리고 이걸 바탕으로 탑에서 '페이트'의 아지르까지 자르며 좋은 소식을 계속 이어갔다.

농심은 다음 드래곤 싸움에서 상대를 몰아내며 킬도 챙기고, 드래곤까지 가져가는 일방적인 이득만을 얻어냈다. 광동은 불리한 상황이긴 하나, '테디'의 징크스가 어마어마한 CS 수급으로 잘 성장해 공격할 수 있는 환경만 만들면 충분히 역전이 가능했다.

가장 중요한 드래곤 타이밍, 농심 레드포스는 '드레드'의 오공이 드래곤 영혼을 차지하는 데 성공했고, 한타에서도 징크스가 딜을 쉽게 하지 못하도록 방해하며 한타를 대승하고 그대로 넥서스까지 파괴해 32분 만에 광동 프릭스를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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