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아마추어 팀 간 치열한 대결, 승자는 피날레 e스포츠

경기결과 | 장민영, 남기백 기자 |



23일 아이벡스 광명 스튜디오에서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가 개막했다. 2경기에선 피날레 e스포츠(이하 피날레)와 위시가 만났다. 피날레는 팀원 모두의 고른 활약을 보여주면서 위시를 상대로 2:0 승리를 완성할 줄 알았다.

1세트 스피드전부터 양 팀은 풀 라운드 접전을 벌였다. 1라운드는 피날레의 승리로 시작했다. '05년생 듀오'가 상위권을 확실히 장악하면서 승리로 출발할 수 있었다. 2라운드는 사고가 나오면서 위시가 상위권을 장악하는 그림이 나왔다. 최승현-김정현이 안정감 있는 주행으로 1위 자리를 지켜내면서 승부는 1:1 동점이 됐다.

한 라운드씩 주고받는 스피드전 양상은 계속됐다. 피날레는 김우준을 앞세워 다시금 반격에 성공했다. 위시 역시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다. 김정연-최승현이 상위권을 장악하며 승부는 마지막 5라운드에서 결정나게 됐다. 피날레는 팀명답게 마지막 5라운드를 승리로 장식했다. 강다훈이 탄탄하게 중위권 자리를 지켰고, 그 사이에 김우준이 안정적인 주행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 아이템전에서는 새로운 양상이 나오는 것처럼 보였다. 피날레는 스피드전 에이스가 아닌 이정우-박태민을 내세워 1라운드를 승리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라운드 스코어는 1:1로 팽팽했다. 김민성이 0.04초 차이로 1위로 들어오면서 위시를 승리로 이끌었다. 또 다시 피날레는 이정후의 활약과 함께 한 라운드를 달아난 상황. 윤서형이 상위권에서 위시와 치열한 싸움을 할 때, 피날레는 다른 팀원들이 막판에 치고나가 아이템전을 승리로 마무리했다.


■ 2022 신한은행 헤이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2 팀전 1일 차 일정

2경기 피날레 e스포츠 3 vs 1 위시
1세트 피날레 e스포츠 3 vs 2 위시 - 스피드전
2세트 피날레 e스포츠 3 vs 1 위시 - 아이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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