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트 리그] 플레이오프 막차에 오를 팀은? 악셀즈 vs Team GP

게임뉴스 | 김병호 기자 |


▲ 4월 16일 경기 승부예측(출처: 넥슨)

플레이오프 티켓의 주인이 한자리 빼고 모두 가려졌다. 이제 마지막 티켓 한 장의 주인을 찾아야 할 때다.

16일 진행하는 2022 신한은행 헤이 영 카트라이더 리그 시즌1 경기에서 플레이오프 남은 한 자리의 주인을 가린다. 와일드카드전에 출전하는 악셀즈와 Team GP는 물러설 수 없는 한판 대결을 펼칠 예정이다.

일단, 악셀즈의 승리를 기대하는 게 정배이다. 악셀즈는 정규 리그 5승 2패로 프로팀 리브 샌드박스와 동률을 기록했다. 아마추어팀으로는 놀랄만한 성적이다. 아이템과 스피드전이 모두 준수하고, 에이스 김다원이 결정전에서 활약해 준 점도 기억에 남는다.

반면, Team GP는 정규 리그 3승 4패를 기록했다. 악셀즈를 제외한 다른 아마추어팀들에 비하면 가장 좋은 성적이다. 그러나 악셀즈를 상대로 승리를 기대하기에는 조금 부족하다.

악셀즈와 Team GP는 지난 4월 9일 정규 리그서 한판 대결을 펼쳤다. 당시 악셀즈는 3라운드까지 가는 장기전 끝에 승리했다. 스피드전에서는 Team GP가 3:1로 승리했고, 아이템전은 악셀즈가 3:2로 잡앗다. 마지막 에이스 결정전은 김다원과 고병수가 붙어 김다원이 승리했다.

금일 경기는 개인전도 흥미롭다. 유창현, 김다원, 노준현, 박인수, 박현수, 이재혁, 안정환, 전대웅 등 16강 승자조에 진출한 대부분의 선수가 걸출한 이름값을 가지고 있다. 이들의 개인전 경기는 플레이오프 막차의 주인을 정하는 것만큼이나 관심을 이끌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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