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야인' 변현우, ASUS ROG 2020 우승

게임뉴스 | 김홍제 기자 | 댓글: 1개 |


▲ 2020 GSL 시즌3, 아프리카TV 캡쳐


돌아온 '야인' 변현우가 복귀 후 메이저급 대회에서 첫 우승을 차지했다.

변현우는 27일부터 29일까지 온라인으로 펼쳐진 ASUS ROG 온라인 2020에서 내로라하는 선수들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9년 1월 29일 군복무를 시작한 변현우는 2020년 가을 제대한 뒤 2020 GSL 시즌3 본선 무대에 합류하며 본격적인 복귀 활동을 시작했다. 변현우는 24강을 조 1위로 통과했지만 16강에서 3위로 아쉽게 탈락하고 말았다.

하지만 온라인에서 펼쳐지는 크고 작은 대회에서 변현우의 폼은 굉장했다. 이미 예전 기량을 되찾았다고 해도 무방할 정도로 깔끔한 경기력을 보여주고 있었고, 이번 ASUS ROG 온라인 2020에서도 16강 그룹 스테이지를 조 1위로 통과, 8강에서는 유럽 대표 저그 '세랄'과 혈투 끝에 3:2 승리, 4강에서는 강민수를 3:0, 결승은 조성주를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변현우는 이번 대회 우승으로 6천 달러(한화 약 660만 원)의 상금과 글로벌 포인트 250점 획득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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