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파 eK리그] 승점 7점 획득한 울트라세종...아쉬움 삼킨 민초단

경기결과 | 김병호 기자 |



30일 프릭업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3 FIFA 온라인 4 eK리그 챔피언십 시즌 1 3일 차 2경기 울트라세종과 민초단의 경기는 울트라세종이 승리했다. 울트라세종은 박지민과 박기영이 승점 3점을 획득하면서 총 7점을 득점했다. 민초단은 좋은 승부를 펼치고도 많은 점수를 내주며 아쉬움을 남겼다.

1세트, 울트라세종의 윤창근, 민초단의 윤형석이 출전했다. 윤창근은 선공에 나서면서 첫 골을 먼저 기록했다. 윤창근은 기세를 올리면서 독특한 폼으로 슛을 차면서 인상적인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그러나 윤창근이 추가 득점을 하지 못하는 사이에 윤형석이 기회를 잡았다. 역습을 통해 한 골을 넣은 윤형석은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고, 양 측은 무승부로 1경기를 마무리했다.

2세트, 울트라세종은 박지민을 내보내서 승점을 노렸다. 민초단에서는 강성훈이 출전했다. 박지민은 강성훈을 상대로 3득점을 만들어 냈다. 득점 루트도 다양했다. 사이드에서 올라오는 크로스 발리슛, 페널티 에어리어 밖에서 터지는 중거리 슛 등 다채로운 득점으로 강성훈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울트라 세종은 박지민의 활약으로 승점 3점을 가져갔다.

3세트, 울트라세종에서 박기영이 민초단의 김동현을 상대했다. 박기영과 김동현은 서로 공격적인 포지션으로 공세를 펼쳤다. 양 선수는 한 골씩 빠르게 주고 받으면서 후반전 60분, 2:2 동점을 만들었다. 빠른 템포의 공격 전개로 두 선수는 흥미로운 경기를 선보였다.

승부가 동점으로 마무리되려던 찰나에 박기영의 쐐기골이 터졌다. 박기영은 사이드에서 미드로 3단계 걸쳐서 올라오는 패스를 성공했고, 골키퍼와의 1:1 찬스에서 구석으로 공을 밀어 넣었다. 김동현은 페널티킥 찬스를 얻어내면서 동점 기회를 얻었으나 중앙으로 차다가 그대로 골키퍼에게 막히면서 동점 기회를 놓쳤다. 김동현이 기회를 놓치면서 승부는 3:2로 울트라세종이 승리를 확정 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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