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K리그] 루키의 반란! 광주 FC, 울산현대에 2승 1패

경기결과 | 김홍제 기자 |



21일 잠실 비타500 콜로세움에서 펼쳐진 2024 eK리그 시즌1, 울산현대 FC와 광주 FC의 대결에서 광주 FC가 황세종, 박세영의 활약으로 승점 6점 사냥에 성공했다.

울산현대 FC는 박상익, 광주 FC는 황세종이 선발로 출전했다. 두 선수의 전반전, 골 찬스가 있긴 했지만 골로 이어지진 않았고, 후반전에 황세종이 앙리로 선제골에 성공했다. 이후 추가 득점까지 성공하며 승기를 잡은 황세종이었다. 박상익은 최소 무승부라도 만들기 위해 계속 골문을 두드렸고, 세이도르프로의 중거리 슛으로 1:2, 추격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어진 2세트는 이현민과 박세영이 만났다. 이현민은 전반 16분 크루이프로 정면 돌파를 시도해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1:0을 만들었다. 박세영도 후반 초반 카림 벤제마로 동점골에 성공했다. 그러자 이현민이 다시 득점하며 2:1로 앞서갔고, 박세영은 경기 종료 10분 전에 동점, 그리고 추가 시간에 앙리로 결승골을 성공시켜 3:2 짜릿한 역전승에 성공했다.

2패로 승점을 1점도 얻지 못한 울산현대는 마지막 주자로 나선 성제경의 어깨가 무거웠다. 성제경은 어떻게든 승점을 확보하기 위해 공격적인 축구로 김태현을 압박해 2:0으로 승리하며 팀의 자존심을 지켜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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