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RPL] 락스 게이밍 서정민, "쫑이 달리면 우리 팀이 승리한다"

9일 광명 아이벡스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2022 신한은행 SOL KRPL 시즌2 팀전 8강 6경기에 락스 게이밍이 게임코치를 상대로 승리했다. 락스 게이밍은 스피드전을 패배했지만, 아이템전에서 승리하면서 에이스 결정전을 이끌었다. 이후, '쫑'이 '런민기'를 상대로 에결에 승리하면서 최종 승리자가 됐다. 락스 게이밍 ‘정민’은 ‘쫑’의 활약에 대한 신뢰를 전하며 남은 경기 승리를 자신했다.

다임은 락스 게이밍 서정민의 경기 후 인터뷰이다.


Q. 금일 게임 코치와의 경기에서 승리한 소감은?

초반에 SGA 인천에 이어서 게임코치와 경기를 하면서 시작이 좋지 않았다. 그래도 두 경기 모두 ‘쫑’ 선수가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를 해줬다. 승리해서 기분이 정말 좋다.


Q. 오늘 경기가 상당히 중요했다. 경기는 어떻게 준비를 했을까?

게임코치가 스피드전, 아이템전이 모두 강해서 비슷한 능력을 가진 다른 팀들과 연습을 정말 많이 했다. 그게 도움이 많이 됐다.


Q. 스피드전에서 완패를 당했다.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을 텐데?

저번 주와는 다르게 이번 주에는 스피드전에서 카트 바디 변경이 있었다. 그래서 바뀐 카트 바디에 대한 적응이 덜 되어서 이런 결과가 있었다고 생각한다. 이런 결과는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


Q. 아이템전에서도 승부가 쉽지 않았다. 그럼에도 오늘 이길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첫 트랙을 승리하지 못해서 분위기가 살짝 다운되어 있었다. 그래도 두 번째 라운드에 상대가 고른 트랙을 우리가 이기면서 흐름을 바꿀 수 있었다.


Q. 에이스 결정전에서 ‘쫑’의 활약이 계속되고 있다. 아이템전 에이스로서 에이스 결정전 러너의 승률이 좋다는 건 어떤 의미일까?

내가 스피드전을 지고 오는 경우에는 아이템전만 이기면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길 거라는 믿음이 있다. 스피드전을 이기면 아이템전을 지더라도 경기에는 이길 거라는 믿음이 있다. 그만큼 쫑선수가 에이스 결정전을 정말 잘해주는 것 같다.


Q. 마지막으로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이번에 스폰서가 바뀌게 됐다. 작년에 우승한 것처럼 이번에도 팀원들과 잘 준비해서 우승하겠다. 감사드린다.